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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을 몇번 참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침에 노트북을 켰을 때 뜬 노대통령서거 소식엔 그냥 멍했습니다. 
관련 기사를 몇 개 읽어도 아무런 감정이 얹히지 않았습니다.
얼마뒤 아침상이 차려진 거실로 나왔습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오락프로를 보고 있었습니다.

낮은 목소리로 "노대통령 죽었다."라고 했습니다.
아내가 "뭐"하며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날 쳐다봤습니다.
아무 대답 않고 리모콘으로 다른 채널을 돌렸습니다.
mbc에서 노대통령서거 소식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앵커의 뒤로 노대통령 모습이 비쳐지고 있었습니다.
생전 영상들이 소식을 전하는 앵커의 목소리를 타고 흘렀습니다. 
tv를 통해노대통령 모습을 보니 그때야 가슴 속이 뜨거워졌습니다. 
목 아래 부분을 꽉 잡아맸습니다. 조금이라도 풀리면 울음이 터져나올 것 같습니다.
애들과 아내와 같이 앉은 밥상에서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었습니다. 

울컥할 때면 눈을 테레비에서 뗐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쏟아질 것 같았습니다. "그냥 다른 데 보자"라며 결국 테레비채널을 돌렸습니다. 

밥을 다 먹고 다시 노트북 앞에 앉았습니다. 
다시 노대통령서거를 추도하는 네티즌들의 댓글과 글들을 읽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소식을 듣고 통곡하셨다는 분, 이럴수가 없다며 분에 못이겨 하시는 분, 그분들 한분한분의 이야기가 또 가슴의 눈물통을 찔러댔습니다. 
이렇게 누가볼까 눈치보며 흘리는 눈물은 싫었습니다. 목 아래를 꾹 눌렀습니다.

가방을 챙겨 봉하마을로 향했습니다.
차안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바라보는 대통령으로서 얼마나 외로웠을까? 자신의 감정을 내비치지도 못하고 꾹 삼켜야하는 그분의 심정이 얼마나 찢어졌을까? 바위에서 떨어지면서 또 얼마나 아프셨을까? 병원에 실려가면서 그 짧은 의식 중에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이젠 눈물통이 출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눈물통을 부여잡고 봉하마을까지 운전했습니다. 

봉하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노란리본을 보자 또 울컥거리기 시작합니다.
봉하마을에 들어서자 눈이 충혈된 분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안울려고 애써 돌리며 커피를 한잔 삼켰습니다.

민주당의원이 지나가자 명계남님이 왜 저 사람들 들이냐며 분해하며 오열하십니다.
나도 눈이 그렁그렁해졌습니다.
한방울 흘렀습니다.
참다못한 눈물이 조금씩 맺힐 때면 슬픔 한모금이 삼켜졌습니다. 
눈물을 안보이려 카메라를 눈에 갖다댔습니다. 
목아래 쪽에 변통같은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혼자 울고싶었습니다.
이렇게 남들 눈에 뛸라 걱정하며 울고싶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홀로 시원하게 울고싶었습니다. 
안경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고 흐른 한방울 눈물을 얼른 치웠습니다.




그랬는데, 그랬는데 그만 이 사진을 찍으며 눈물을 주루룩 흘리고 말았습니다.
노대통령운구차를 기다리는 시민들 위로
노대통령님이 천연덕스럽게 자전거를 타고 오고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큰 슬픔이 다가왔습니다. 슬픔이 너무 커 삼킬 수 없었습니다.
훔칠새도 없이 볼을 타고 슬픔은 주루룩 흘러내렸습니다. 




저 해맑은 표정을 보고 도저히 울음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한동안 카메라를 내려놓고 눈물을 고이 흘렸습니다. 콧물도 흘렀습니다. 목아래의 변통이 사라지면서 시원해졌습니다.

하늘을 처다봤습니다. 그를 절대 못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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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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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역대 대통령들에 대한 기억과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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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Subject: 참배행렬이 두려운 이명박 정권 [謹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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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ubject: 노무현 대통령을 위한 추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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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ubject: 노무현, 자신의 삶을 갈무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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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Subject: [애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Tracked from 과자이야기 2009/05/24 12:4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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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ubject: Hey Jude, All You Need Is Love

    Tracked from Level18 2009/05/24 13:0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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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Subject: 노무현 서거, 조선일보 댓글보고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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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Subject: 노무현님, 이젠 당신의 진실을 믿습니다. 눈물로 하루를 보내고

    Tracked from 은빛늑대의 무술 주식 IT 세상 2009/05/24 14:1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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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Subject: 노무현 前대통령의 서거에 진심으로 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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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Subject: ▶◀ 고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은 보통사람의 희망이었습니다.

    Tracked from 세상바로보기 놀이터 2009/05/24 14:51  삭제

    "보통사람". 사실 이 말은 우리가 그렇게도 싫어하는 노태우가 공식적으로는 최초로 한 말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는 6공화국의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노태우가 보통사람이 아니었다는 것을. ...

  11. Subject: [노무현 대통령 서거] 대한민국 민주주의 희망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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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Subject: 바보 노무현, 마지막 씨앗을 뿌리다

    Tracked from Kyo.'s Another space 2009/05/24 16:5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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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거하신 노무현 前대통령의 장례가 '국민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정부 분향소가 서울역 광장과 서울역사박물관에도 설치된다고 합니다. 서울역 광장 분향소의 정확한 위치는 서울역 舊역사 정문 앞(지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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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님 이젠 하늘에서 편히 쉬소서...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온 나라가 충격에 빠져...

  15. Subject: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블로그 배너

    Tracked from 별과 함께 하는 우리 - 대한민국 제일의 천문 블로그 2009/05/24 17:54  삭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상단 배너 소스 해당 메모장의 내용을 관리자>스킨>HTML/CSS>Skin.html에서 첫번째 <body> 아래에 붙여 넣습니다. no_pre.txt 2-1. 사이드 배너 소스 해당 메모장의 내용을 관리자>스킨>HTML/CSS>Skin.html에서 </s_sidebar_element> 아래에 붙여 넣습니다. (</s_sidebar_element>가 여럿 있습니다. 적당한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no_pre_s...

  16. Subject: ▶◀ '노무현의 가치' 마저 죽어선 안된다

    Tracked from 이노성의 부산愛 2009/05/24 17:55  삭제

    불행한 우리 정치문화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집어 삼켰다. 어찌보면 노 전 대통령은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을지도 모른다. '노무현의 가치'가 절대 권력에 의해 훼손 당하는 현실을 차마 눈뜨고 보지 못한 것이다. 죽음으로 지키려 했던, 목숨을 담보로 부르짖었던, 도적적 파산선고를 하면서까지 끝내 지키려 했던 그의 가치는 무엇인가. 우리는 언젠가부터 그를 "바보"라 불렀다. 맞다. 그는 바보였다. 바보가 아니라면 누가, 망국병이자 정치정치의 두터운 장벽인..

  17. Subject: 2012년, 1천만 블로거가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Tracked from 2009/05/24 17:59  삭제

    부제 : 2012년, 빼앗긴 들에 봄이 올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밴쿠버의 INNYS 부부는 3일째 계속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이젠 당신을 보려드리렵니다. 2년 전, 당신과의 만남, 그리고 두손을 부여잡았던 손에......아직도 당신의 숨결이 남아있습니다. <2007년 청와대에서> 그를 지키려하지 말고 보내줍시다. 이미, 노무현님은 가셨습니다. 그를 지키려하는 몸부림은 그의 결심 이전에 필요했던 것일 뿐입니다. 그는 이미 우리곁에 없습니..

  18. Subject: ▶◀謹弔 아 노무현, 노무현 서거, 영원한 한국의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유서내용 근조 노무현 자살 사망 은 현 정권 탓이다! 노무현 데스노트? 서울광장 노무현은 죽을까 진경호 논설위원 ㅎㄷㄷㄷ

    Tracked from ▶◀근조 노무현 서거 ♥양선생Blog♥희망한국~♡ 2009/05/24 18:14  삭제

    더이상 잃을 것이 없었던 대통령 노무현 .... 당신의 뒷모습이 조금 쓸쓸하지만...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유서내용 그동안너무 힘들었다, 너무 많은 사람을 힘들게했다, 책을 읽을수도 없다.... 원망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하나가 아니겠는가..... 화장해라......,

  19. Subject: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소식에 눈물만 흘러내리고...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9/05/24 20:33  삭제

    부디, 망자를 또 한번 더 죽이려는 시도를 중지해 달라! 방송사에서 긴급뉴스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알리는 소식을 접했다. 아내의 말을 듣고 방송을 보았다.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비참한 상황에서 비참한 심정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그의 마음을 헤아리니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현정권이나 검찰은 그가 실족사 했길 바라고 있을 것이다. 실족사냐 자살이냐에 따라서 책임론이 불거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단히 이해타산적인..

  20. Subject: 인생무상(人生無常)

    Tracked from 권대리 2009/05/24 20:38  삭제

    인생(人生)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굴곡많은 삶을 살다 가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을 통해 깨닫게 되는건... 인생무상 이라는 단어가 제일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권력과 재력... 누구나 살아가면서 얻고자 하는 목표가 되거나 희망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을 마감하는 그순간에는 결국 빈손으로 떠나게 되는게 지극히 자연의 섭리이자 법칙이기도 하기에... 아둥바둥 그 치열했을 정치라는 세계에서 고군분투 했을 노무현 전 대..

  21. Subject: '포괄적 살인죄' 저지른 검찰

    Tracked from Uri's Island 2009/05/24 20:54  삭제

    이른바 '포괄적 뇌물'이라는 죄목을 위해 사돈의 팔촌까지 소환조사를 하며, 실시간으로 언론에 정황을 뿌렸다. 무죄추정의 원칙은 어느 곳에도 없었다. 피의사실 공표금지의 원칙도 없었다. 물증 하나 없이 정황만으로, 전 대통령을 부산에서 서울까지 오라가라 하였다. 그럼에도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전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철저히 했다 한다. 브레이크 없이 폭주하던 기관차는 서슬퍼런 피를 묻히고서야 멈추어 섰다. 검찰은 오늘에서야, 사실은 불구속 기소 할 방침..

  22. Subject: 결코 '끝'이 아닌 죽음-한 사람의 죽음 뒤에 반드시 뭔가 있다?

    Tracked from 타라의 온라인 세상 - 이야기 풍경 2009/05/24 21:05  삭제

    지난 달엔가, 측근이랑 같이 그런 의문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갈까..? 때때로 점성가들이 말하듯 '구천(九泉)에서 떠도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구천에서 떠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사람이 죽으면 그냥 그걸로 끝인 걸까, 아님 뭔가(죽음 뒤에 존재하는 세계)가 있는 것일까..? 뭐, 그날의 결론은 "현재의 나로서 아직 안 죽어봐서 모르겠다. 이런 저런 추측은 할 수 있겠지만, 지금의 우리로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로..

  23. Subject: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모두의 책임이다.

    Tracked from 12가지 재주가 있으면 굶어 죽는다 2009/05/24 21:25  삭제

    2009/05/24 - [개인서랍/주저리]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왜 타살 의혹은 제기되지 않는가? 23일 오전 6시 40분경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기도로 인한 사망소식(오전9시 반)이 전해졌다. 이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들었을 때 그 충격은 중학생 시절의 김일성 사망소식과 비슷한 것이었다.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것이었으며 당황스러워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이었다. 머리가 훵했으며 아무 생각조차 나지 않았다. 그리고 마음이 가라 앉을 때..

  24. Subject: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왜 타살 의혹은 제기되지 않는가?

    Tracked from 12가지 재주가 있으면 굶어 죽는다 2009/05/24 21:26  삭제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큰 충격에서 빠져서 친구와 술을 먹다 여러 이야기가 오가던중 많은 의혼들이 나왔습니다. 정말이지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한나라의 전직 대통령의 서거를 최초에 실족과 자살의 두 가능성만을 제시한 후 유서가 발견되어 자살로 확정시 했다는 점입니다. 왜 타살의 가능성에 대해 전혀 이야기 하지 않았냐는 것입니다. 옆집 아저씨가 자살을 해도 이렇게 쉽게 수사가 종결되진 않았을 것입니다..

  25. Subject: 노무현의 남자들이 일어나야 할 때...

    Tracked from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 2009/05/24 22:15  삭제

    네...어제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이 여당과 정권 조중동을 향해 분노를 내비치더군요 원래 저렇게까지 감정 표현 격하게 안 하시는 분인데... 방송에 나오는 노무현 전대통령의 측근들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 슬펐습니다 노전대통령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에는 그분의 인생의 한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마지막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권력과 타협하지 않는, 권력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요 전 다음 선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26. Subject: 노무현 전대통령 블로그 추모배너를 만들었습니다.

    Tracked from 디테일박스 2009/05/24 22:30  삭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하루가 지났습니다. 가까운 분향소에 들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연일 쏟아져 나오는 언론의 보도를 보고 있자니 계속해서 마음이 착잡해지고 숙연해 질 뿐입니다. 고인의 명복과 그 애도를 표하고자 블로그 배너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애도를 표하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의 소스를 다운받아 각 블로그에 설치하여 함께 그 마음을 표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상단 좌측용 배너 소스내려받기 banner.txt 상단 우측용 배너 소스내려받기 ba..

  27. Subject: 보수 언론 기자가 전하는 봉하마을 분위기

    Tracked from 耳目口通 2009/05/24 22:32  삭제

    정말로 충격적이고 원통합니다. 소위 빽이 없는 인간 노무현. 상고출신에 결국 대한민국 대통령까지 올라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인 최후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 충분합니다. 기사를 읽다가 ...

  28. Subject: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Tracked from 마틴블로그 닷 넷 2009/05/24 22:34  삭제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나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이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 오래된 생각이다..

  29. Subject: ▶◀노무현을 만난던 현장노동자의 글귀

    Tracked from soso's issue Know 2009/05/24 22:41  삭제

    댓글에 달린 글이라 허락도 못받고 가져왔습니다 많은분이 읽어 보셨으면해서요 아래링크 걸어놓았습니다 => ▶◀노무현서거 초가삼간 다태운 대한민국 글 댓글달린 원문글 클릭 사진 더보기 길가에서 김밥도 맛있게 드시는 아 정말 ,,,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30. Subject: 노무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Tracked from 민경배의 클릭 2009/05/24 23:13  삭제

    당신의 눈물을 보면 자꾸 눈물이 납니다 당신의 영정 앞에서 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보면 더 많은 눈물이 납니다 당신이 그토록 소중히 여기셨던 사이버 공간을 통해서나마 마지막으로 찾으셨다던 담배, 국화꽃과 함께 올립니다. 내일 찾아 뵙겠습니다.

  31. Subject: 정신나간 포털, 그리고 일부언론

    Tracked from 내가 숨 쉬는 공간의 아름다움 2009/05/25 00:08  삭제

    지금이 연금타령할 때인가? 온나라가 울음바다로 변하고 전국민이 실의에 찬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기사입니까. 포털의 첫화면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눈을 의심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서거한지 겨우 이틀째입니다. 그런데 연금 얘기가 벌써 왜 나와야 합니까. 권양숙여사가 받을 연금을 궁금해 하는 국민, 단 한사람도 없을겁니다. 당당히 대한민국 제1의 포털의 첫화면 모습입니다. 정말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경제..

  32. Subject: 바보 노무현으로 기억되는 대통령.- 봉하마을의 휴일 풍경.

    Tracked from 피오나의 아름다운 이야기 모음. 2009/05/25 01:24  삭제

    토요일 여행길에 오른 고속도로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듣고 너무 놀랐습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봉하마을에서 이장님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밝은 미소를 보여 주셨던 분의 서거소식에.. 내 마음은 밀려오는 뭉클함에 가슴이 저며 드는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도전과 좌절속에서도 늘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준 노무현 전대통령. 지역주의 타파와 권위주의 극복을 외쳤던 우리의 대통령은 이제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전 며칠 계획된..

  33. Subject: ▶◀ 그 뒷모습, 목소리, 그리고 마지막 인사..

    Tracked from :: 모르는 블로그 :: 2009/05/25 01:40  삭제

    5공청문회 1/2 5공청문회 2/2 작통권 연설 독도 연설 슬픔과 노여움- 노무현 대통령 연설 조선 건국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

  34. Subject: 제2의 노무현이 나올 것이다.

    Tracked from 2009/05/25 02:29  삭제

    <사진 출처 : 딴지일보> 어떻게 말을 이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다. 이 안타까움과 눈물은 점점 더 구체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렇겠지. 소중한 사람을 잃어 본 사람은 알리라. 항상 ‘그 순간’보다 ‘그 이후’에 진짜 슬픔과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을. 감정의 실체는 시간이 지나서야 올곧이 보이기 때문이다.<?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35. Subject: 그렇게 가시다니....

    Tracked from 태곰이의 동굴 2009/05/25 02:47  삭제

    토요일, 오보이길 간절히 바라던 뉴스가 사실이 되었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믿어지지 않는게 사실이다. 그리 가시다니.. 그리 허망하게.. 이제 그 누구에게 열정적으로 지지를 보낼 수 있을까..? 이제 그 누구의 눈물을 보며 함께 울 수 있을까..? 적어도 이런 대통령을 가졌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는데.. 그리 가셔버렸다니.. 그렇게 가셔야만 했다니.. 사진은 다음 아고라에 올려진 사진이다. 병원에서 운구된 관에 인사하는 사진.. 기자들이 사진 찍어야 하니..

  36. Subject: ▶◀ 謹弔 : 이젠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죽인 자들의 차례.

    Tracked from ▶◀ 謹弔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MB 개노무 새퀴들... 가만 두지 않겠습니다. 2009/05/25 03:38  삭제

    연합뉴스와 각종 TV 뉴스에서 `노무현 사망`이라는 속보 기사가 떴다. , 내 블로그에 먹칠하게 될까봐 지금까지 욕 쓴 적 없다만, 너무나 분하고 화나고 원통해서 욕 좀 쓸란다. 그동안 신문만 읽으면 너무나도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일들이 난무하여 우울증 걸릴 지경이었는데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서거 소식을 듣고 이제 나도 폭발해버렸다. 연합뉴스 이 빌어먹을 넘들아. 위대한 전 대통령이 돌아가셨는데 `사망`이라는 글자가 튀어 나오냐. 연합뉴스 이 개..

  37. Subject: ▶◀ 자전거 탄 풍경

    Tracked from 조약돌의 이야기 바다 2009/05/25 04:41  삭제

    완전 다른 느낌의 자전거 사진. 고인이 되신 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

  38. Subject: 왜 국민들은 노무현을 위해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9/05/25 07:41  삭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충격적인 서거 소식에 전국에 애도의 물결이 휩쓸고 있다. 아내 친구의 아버지는 노대통령을 뒤따라 자살하겠다는 친구를 달래려고 소주 한 잔 하러 가신다고까지 한다. 노무현을 싫어했던 사람들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일 것이다. 노전대통령의 검찰 수사로 그의 인기가 바닥권에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노사모들은 알까? 소위 노빠들은 알까? 사실 나는 이도..

  39. Subject: 노무현 대통령, 당신을 기억하는 국민이 있습니다!

    Tracked from son world 2009/05/25 10:20  삭제

    노무현 대통령.... 휴일 아침, 술이 덜깬 상태에서 "당신의 서거소식"을 접했습니다. 모든 국민이 마찬가지였겠지만, 한순간 "머~엉"한 상태로 아무 것도 못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허겁지겁 옷을 입고, 아내와 함께 두돌 갓지난 아들의 손을 잡고... 덕수궁 분향소로 향했습니다. 수많은 인파... 모두의 모습은 하나같이 "공황과 슬픔, 그리고 분노"였습니다. 모두의 표정은 하나같이 "도대체, 왜...?"를 묻고 있었고, "이놈의 대한민국...."을..

  40. Subject: 시청역 지하의 노전대통령유서전문과 시민들의 울분.

    Tracked from 로단테(Jinhyung)`s blog 2009/05/25 11:41  삭제

    어제 시청역 주변과 대한문 주변은 정말 화딱지 나는 광경이 연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끈 사람냄새나는 전직대통령의 서거를 슬퍼하며 애도를 위해 모인 시민들은 시청역 출구를 막고 있는 경찰과 대한문...

  41. Subject: 흥부와 놀부, 그리고 노무현

    Tracked from Tv.Story.Com 2009/05/25 11:52  삭제

    같은 형제로 태어나서 모든 재산을 독차지하고 떵떵거리면서 살고있는 심술궂은 놀부, 흥부는 그런 형인 놀부에게 내쫒김을 당하고도 형을 원망하지 않고 산기슭에서 움막을 치면서 가난하게 살아가게 됩니다. 흥부는 자식이 많고 가진 재산이 없어 끼니를 잇지 못하게 되자, 형에게 찾아가서 양식을 구걸하지만 매만 맞고 돌아옵니다. 흥부는 남의 품을 팔기도 하고, 남을 대신해서 매를 맞기도 하면서 갖은 애를 쓰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하루는 처마 밑에 떨..

  42. Subject: 삶과 정치, 권력, 인생이란 무엇인가?

    Tracked from 엔시스의 정보보호 따라잡기 2009/05/25 12:24  삭제

    실로 충격이 아닐수 없다. 어제 오전에 세미나 장소에서 언뜻 강사분이 연설중에 서거 하였다는 이야기를 하여 저분이 말 실수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까지 하였다. 그런데 점심 식사할때 TV를 통하여 다시 확인 할수 있었다. "이럴수가" "왜 그랬을까?" " 그냥 정말 잘못되었다고 판단이 내려지면 그 결정에 따르면 될 것을" "살아 있을땐 손가락질 하다가" " 생을 마감하면 고개숙이는" "살아 있을땐 그렇게 잘못이라고 떠들던 언론이" "생을 마감..

  43. Subject: 노무현에게 보내는 담배 한개피

    Tracked from 낮은표현 in Tistory 2009/05/25 13:51  삭제

    조문소가 설치된 덕수궁 대한문 앞을 찾았습니다. 평일인데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문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 긴 줄을 만들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경찰들의 통제 때문에 좀 혼잡하다는 어제의 뉴스를 보고 갔었는데, 오늘은 자원봉사자들까지 합류해 잘 정돈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조문을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한 시민이 조문소 주변의 전경차에 아래의 사진을 붙여놓으셨더군요. 전 대통령의 서거에 걸맞는 장엄한 연단이나, 잘 다듬어진 수만송이 국화보다도, 노..

  44. Subject: [▶◀謹弔] 노무현(盧武鉉) 前 대통령 서거(逝去) - 홍콩에서 올리는 글

    Tracked from Republic of Andy Jin™ 2009/05/25 14:17  삭제

    블로그 공간에서는 왠만하면 정치에 관련된 이야기는 쓰지 않으려고 했던 나의 다짐을 오늘은 잠시 한 켠으로 치워본다. 아니다. 정치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 이야기 이다. 2009년 우기가 와버린 홍콩의 5월23일 토요일의 오전 컴퓨터의 전원을 넣고 인터넷 세상에 들어와 여느 때와 같이 멀리 한국의 뉴스 기사를 열어보니, 충격적인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다. Canon EOS 5D | Aperture priority | Partial | 1/250sec..

  45. Subject: [▶◀謹弔] 故노무현(盧武鉉)대통령 - 손녀와 자전거 나들이 (눈이 뜨거워 지네요...)

    Tracked from Republic of Andy Jin™ 2009/05/25 14:17  삭제

    지금 맥주를 살짝 마셔서 그런지 눈이 뜨거워 지는군요.... 나의 아버지, 당신의 아버지, 우리 아이들의 할아버지였던 분이군요..... 한국의 정치 시스템은 '큰 사람'을 죽여만 가는군요..... 가슴 아프네요..... 손녀의 "(하부지) 쌩쌩 달려보세요~~~~" 라는 말이 머리에서 지워지지가 않네요.... - 정말 사람만이 희망 맞습니까? 희망이 사람인거 맞습니까? 그 희망은 지금 어디에 있는지요?..... 홍콩에서 -

  46. Subject: [謹弔]노무현 前대통령님, 서거(逝去)와 관련하여-1편

    Tracked from Shut up Malfoy 2009/05/25 15:14  삭제

    -본글은 최대한 사실이라고 판단되는 증거에 입각하여 글을 기술하였으며 근거없는 논리적비약이나 허위사실등을 유포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서거(逝去)하시었다. -前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은 5월23일 5시30분경, 자신이 즐겨 쓰던 컴퓨터에 유서를 남기고 경호관과 함께 뒷산인 봉화산으로 산행길을 올랐던것으로 알려졌다. 부엉이 바위에 올라간 노무현 前대통령님은 함께 동행한 경호관에게, "담배가있느냐?"라고 물으셨고 경호관이 "없습니다...

  47. Subject: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Tracked from Photo Story of CoolJun 2009/05/25 15:41  삭제

    1946년 8월 6일 출생 1953 진영대창초등학교 1959 진영중학교 1963 부산상업고등학교 1975 제17회 사법시험 합격 1988 ~ 1998 제13대, 15대 국회의원 1993 민주당 최고위원 2003. 02 ~ 2008. 02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 2009년 5월 23일 사망 조선건국 이래로 600년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 권력을 한번도 권력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48. Subject: [현장] 덕수궁 분향소, 시민들이 온몸으로 지켜내다.

    Tracked from SooFeeL 블로그 - 세상아! 니가 얼마나 강한지 덤벼봐! 2009/05/25 15:59  삭제

    <사진이 많아 로딩하는데 오래 걸립니다> 5월 23일(토), 주 5일의 꿀같은 휴일에 오전 늦게까지 단잠을 자고 있는 나에게 수통의 속보 문자와 지인의 전화 한통에 단잠에서 깨어 나는 충경에 휩싸였다. 지금 전화 속 목소리에서 하는 말이 진실인지 농담인지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은채 전화를 끊고 TV 뉴스를 켜보니 모든 방송에서 속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뉴스방송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지만 나는 그것을 믿을 수 없었다. 아니..

  49. Subject: “님은 패거리 정치를 이겨낸 희망이셨다!”

    Tracked from 알콩달콩 섬 이야기 2009/05/26 01:06  삭제

    지역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는 가르침 받들 터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 여수분향소 이모저모 “홀연히 떠난 당신을 애도합니다!” “당신은 최고의 대통령이십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할아버지 영원히 기억 할...

  50. Subject: 노무현 대통령과의 추억

    Tracked from 원순닷컴[wonsoon.com]::Social Designer's 'B'log 2009/05/26 12:01  삭제

    비통하다. 억울하고 분노스러웠을 순간들이 많았겠지만 그래도 참고 살아 그 억울함이 해소되고 업적이 평가되는 그런 좀 더 좋은 날들을 기다릴 수도 있지 않았을까.진실로 수천억의 돈을 뇌물로 먹고, 수많은 사람을 학살한 전직 대통령들은 아직도 당당하게 살고 있는데 왜 좀 더 독하게 마음먹지 못하고 그렇게 허망한 삶을 마감했을까죽음까지 결심한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 없는 우리로서는 안타깝기만 하다.이해할 수 없다.대통령 퇴임 후에 나라의 원로로서, 사...

  51. Subject: 약한 사람 노무현...

    Tracked from pa.ra.ma 2009/05/26 13:03  삭제

    (사진은 인터넷 뉴스를 통해 구했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세상을 떠난지도 3일이 되었다. 아직도 그분이 떠났다는 것에 대해서 믿기지 않는듯, 때로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오열하는 분들을 보게 된다. 오늘도 참 많은 사람들이 조문을 하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줄을 서서 그분에게 마음으로나마 작별 인사를 건냈다. 나 또한 그 많은 줄들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 그러셨습니까? 그러시면 안 된다는 것을 아시면서, 당신을 사랑하는..

  52. Subject: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굽쇼?

    Tracked from 잡설을 허하라 2009/05/26 15:45  삭제

    얼마 전, 고인이 된 아버지가 소떼를 몰아 방북하여 남북 민간 교류의 물꼬를 튼 것을 까맣게 잊어먹은 탓인지, 이 상태로 가느니 개성공단을 포기해야한다는 논지의 발언을 했던 정몽준 의원님께서 또 한 번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펴주셨다. 정 의원님 가라사대 "노 전 대통령의 비극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는 고인이 바라는 국민 화합에 맞지 않는 것(경향신문 5월 26일자 7면)“이란다. 정신이 번쩍 뜨이는 말이다. 노 전 대통령의 죽..

  53. Subject: 사람사는 세상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애도합니다.

    Tracked from Archaic sMile 2009/05/26 23:41  삭제

    노간지 시리즈 중 최고명장면. 정말 간지가 줄줄 흐른다. 원출처는 알 수 없는 상태로 유포중.;; 1.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정말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추진하셨던 정책이 마음에 들고 들지 않고를 떠나서 적어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고 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던 세상이었는데, 세상이 바뀌고 대통령이 바뀌고 '사람사는 세상의 대통령'이 '청와대에 계신 대통령'으로 바뀌면서 벌어진 일은 경악 그 자체에 가깝다. 정부, 경찰, 사법부, 언..

  54. Subject: 사람들에게 왜 눈물 흘리냐고 물어봤더니...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9/05/27 08:40  삭제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 때문에 1년 동안 흘릴 눈물을 모두 다 흘리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평생토록 흘릴 눈물을 모두 다 흘렸다고도 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셨는지요... <왜 국민들은 노무현에 눈물을 흘리는가?>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순전히 저 혼자 눈물을 흘린 이유를 생각해본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었습니다. 베스트 기사에 선정되지도 않았고, 어디 좋은 자리에 노출되지도 않은 글이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과 슬픔을 같이 나누기위해 트랙백을 여기저기..

  55. Subject: 노무현 전 대통령 사후, 그제서야 그를 존경하게 된 이유

    Tracked from pa.ra.ma 2009/05/27 11:35  삭제

    사진도 없고, 소제목도 없습니다. 보기 불편했도 그냥 쭈욱 읽어주십시오. 이전에도 밝힌바 있지만, 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그리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싫어하지도 않은 그저 평범하게 그를 대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가 탄핵을 받았을 때는 조금 놀래기도 했다. 도대체 대통령이 임직기간에 탄핵을 받는다는 게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에서 상상이나 할 수 있던 이야기인가? 예전에는 '대통령 각하'라고 불러야만 했고, 방귀를 뀌어도 "시원하시겠습..

  56. Subject: ▶◀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 - 이광재

    Tracked from 중산층과 서민의 벗 <민주당> 2009/05/27 17:23  삭제

    꽃이 져도 그를 잊은 적이 없다 좋은 나라 가세요. 뒤돌아 보지 말고 그냥 가세요. 못다한 뜻 가족 丹心으로 모시는 이들이 있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제대로 모시지 못해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했습니다. 21년전 오월 이맘때쯤 만났습니다. 42살과 23살 좋은 시절에 만났습니다. 부족한게 많지만 같이 살자고 하셨지요. '사람사는 세상' 만들자는 꿈만가지고 없는 살림은 몸으로 때우고 용기있게 질풍노도처럼 달렸습니다. 불꽃처럼 살았습니다. 술 한..

  57. Subject: 한 남자의 소박한 꿈이 산산 조각 났다.

    Tracked from iche 2009/05/28 13:54  삭제

    한 남자의 소박한 꿈이 끝났다. 우리는 한 남자의 비극적인 결말을 영화가 아닌 현실에서 생생히 목도 하고 방관했다. 너무 슬프고, 화가 난다. 너무 화가 나고 울분이 치민다. 그래서 생전 그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나 영상물을 볼 수가 없다. 볼때 마다 눈물이 난다. 볼때마다 "우리 대통령 너무 불쌍하다" 라는 생각만 든다. 볼때 마다 그를 보낸 이 광기어린 사회에 분노가 치밀어 손이 떨린다. 그가 가졌던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까지 포옹하는 그..

  58. Subject: 정도전의 혁명의식은 노무현에게로, 다시 국민에게로...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9/06/01 08:50  삭제

    우리 민족은 정말 나약한 민족인가? 잘못된 왕조를 뒤엎는 혁명의식은 없었는가? 우리가 우리 민족에 대해서 가장 오해하는 사실 중에 하나가 우리 자신의 민족성에 관한 것이 아닐까. 우리들 대부분은 우리 민족이 겁이 많고, 뭉치면 서로 싸우길 좋아하고, 패거리가 강한 폐쇄적 집단 문화이고, 힘이 강한 자에게는 기대길 좋아하는 선천적으로 나약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우리 선조들은 끊임없이 당파 싸움을 벌여왔고, 외세로부터..

  59. Subject: 내게 설렘을 줬던, 또다른 어른의 이름.

    Tracked from 극장을 더 좋아한다. 2009/08/31 18:58  삭제

    여기.. 여기, 또다른 어른의 이름을 기억하려 할 때, 다른 것들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이름만으로 충분하다. 차분히 말하기 어려운 이름. 환호와 실망과 안타까움과 부끄러움이 동시에 뒤섞인 이름. 너무나 뜨거워, 섣불리 손대기 어려웠던 이름. 그리하여 너무나 늦은, 그 이름에 대한 추모. *** 09년 5월 23일. 그 이름을 접했을 때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낀다. 믿기 힘들다. ...뭐라고? 그 후로 일주일동안, 키보드로 그 이름을 계속 쳐댄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