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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부경대학교입니다. 요즘 대학생들이 궁금했습니다. 내가 다닐 때(88학번)와 무엇이 다를까? 학교를 돌아다니면서 눈에 띄는 건 무조건 사진기를 들이대보았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게 등록금인상 반대 현수막이더군요. 이런 현수막들이 교정 곳곳에 걸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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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당차죠. 인상반대가 아니라 인하고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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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원하는 게 더 중요한 거 아닐까요. 학교를 아름답게하는 연못과 분수도 좋지만 그보다 먼저 학생들 교통과 먹거리 개선하는 게 더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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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등록금인상반대 시위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총장님 만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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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만이 아니라 각 과별로도 현수막을 붙였습니다. 사진이 흐릿해 무슨 과인지 잘 읽을 순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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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과이름 적힌 부분이 접혔네요. 웃기죠. "아부지봉급 3%↑ 우리등록금 30%↑"

뒷 말이 더 웃깁니다. "말이가 똥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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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유아교육학과입니다. 재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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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가 누구 개이름이가" 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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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일 웃기더군요.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빵상녀를 패러디한 현수막입니다.

"띠리리띠똥 까라까라 싸아싸리 똥뽕! "
"어리석은 학교여! 등록금 30%인상 니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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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네 자식들 등록금도 30% 올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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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피를 담은 것 같은 주머니가 현수막 주변에 걸려 있더군요. 부경대학생 여러분 이게 무슨 의미죠?


드라마 홍길동은 88만원 세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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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앞에 가봤습니다. 새로운 현수막을 제작하는 중이더군요. 또 재밌는 내용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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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학생회 대자보입니다. 곳곳에 붙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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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겁니다. 학생들이 학교건물 가압류한 거. 이거 보고 한바탕 크게 웃었습니다.


식코를 봤습니다.(죄송합니다. 너무 보고 싶어서. 영화 나오면 꼭 볼겁니다.)

무어감독이 프랑스와 미국을 비교하며 탄식을 합니다. 프랑스인들은 무상의료 무상교육을 받는데 왜 미국인들은 손가락 붙이는데 드는 6만달러가 아까워 수술을 포기할까.  그러면서 영화는  프랑스인들의 길거리 시위를 보여줍니다. 무어가 말합니다. 그들은 저항을 했고 우리는 저항을 하지 않았다. 프랑스정부는 국민을 두려워 하고 미국정부는 국민을 우습게 안다. 바로 그 차이라고 합니다.

정부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많은 나라는 행복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국민이 정부를 걱정하는 나라일 수록 고통스런 삶을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선량을 뽑아도 권력은 고이고 유착하게 됩니다. 시스템은 일부의 이익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고착화 되고 그들은 국민에게 적절한 방어 논리를 펼칩니다. 지지자들을 동원해서 힘을 과시합니다.

등록금 안내면 어떡하냐고요? 무상의료하면 재정이 있나고요? 그건 국민이 할 걱정이 아닙니다. 국민이 원하면 그에 맞는 효율적 시스템을 그들이 고안해 내야 하는 겁니다. 그게 바로 정부입니다.

지금 이대로밖에 방법이 없다고 한다면 정부는 놀고 처먹는다고 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정부를 고민하게 만든 프랑스 민중이 누리는 걸 보십시오. 정부의 고민을 싸매고 앉아 궁상 떠는 미국민들보다 더 오래살고 더 행복합니다.

우리는 궁상 떠는 국민입니까? 정부를 고민하게 하는 국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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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군 2008/02/22 1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국립이라는 메리트를 갖고, 통합된지 얼마 안되어서 큰 인기를 끈 나의 모교 *국립* 부경대학교 이군요.
    이젠 *사립* 부경대학교가 되는 일만 남았나요? ㅎㅎ 좀 더 올려서 팔지 않을까 싶네요.
    참..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 공부할 수 없는 나라.. 더 심해지지나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기부입학제나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돈 없이도 학교를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2. 넘버원싸나이 2008/02/22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급 학생회 소속 임원들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밤을 새가며 고생했을 모습이 눈에 훤합니다. 저는 휴학생입니다만 곧 학교로 돌아갈 몸이기에 정말 속이 탑니다. 등록금 일 천만원.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정부는 귀 막고 학교는 배짱부리고..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한데 뭉쳐 현실을 바꿔내고자 하는 젊은 의지와 노력이 있기에 힘을 내 봅니다.

  3. 활의노래 2008/02/22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피같은것을 담은건..... 우리의 '피' 를 빼먹어라 라는 뜻이겠군요.(여튼 졸라 비싸단 소리지요)
    저게 피가 아니라면........ 아마도 간일지도 모르겠네요.(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라는 뜻??)

  4. 도우.GLY 2008/02/22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그나마 국립이 이 정도인데 사립은 정말로... ㅜㅜ 아는 동생들 몇몇 이학교 출신인데 ㅎㅎ 빨리 졸업하길 잘했남? 지금 다니는 애기들은 걱정이네요...

  5. 카르사마 2008/02/22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립대의 등록금도 오르는거군요...;;
    2,170,000원이라.. 흐음..;;

  6. 나인테일 2008/02/22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문과인데 장학금 떼고도 저거보다 많이 내지요. 사립대 등록금 아주 쩝니다 쩔어..OTL...

  7. 친구사랑 2008/02/22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대 3학년인데 230만원 나왔더군요..ㅡ8.8%가 오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ㅡ 무슨 개이름도 아니고.. 아무리 학생들이 머라해도 학교에서 꿈쩍도 안하죠.. 교수:직원:학생 = 1:1:1 .. 교수는 직원이랑 같은편.. 2:1로 밀리죠... ㅡ학교 그지같음.. 쓸데없이 건물 외각리모델링하고 정작 필요한 내부는.. 몇십년째 그대로.ㅡㅋ 학교 씨도 안먹힙니다.. 이놈의 학교는..ㅋ 그리고 위에 붉은색 비닐은 피같은 우리돈을 가져간다는 의미입니다.. 한마디로 학생 피빼서 먹고산다는 거죠.ㅋ

  8. 98학번공대생 2008/02/22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지금도 대연동에 살아 가끔 보는데 올해는 못가봤군요. 그런데 210만원이 훌쩍 넘었네요. 저러면 공대는 230만원? 저게 국립입니까? 98, 99, 00학번이 얼마나 많은 돈을 갖다 줬는데 그 뒤로 해주는 것도 없이 등록금만 올리더니 이제 제정신으로는 볼 수 없는 짓만 하고 있네요. 혜택은 개뿔도 없으면서 쓸데 없는 데 돈 쏟아 붓기라니. 저 등록금 사립입니다 사립. 저희때는 학교 행정실에 닭과 돼지였나? 여튼 이런걸 갖다 주며 등록금 받아 달라고 했었던 적이 있네요. 부디 예전처럼 조금이라도 돌려주는 일이 있었음 좋겠습니다(어느해인가 등록금의 일부를 다시 준 적이 있어요) 우리 후배님들 힘내세요ㅠ

  9. Louice P. 2008/02/22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학기 우리 학교 공대는 403만원 떴습니다 ^^... 4학년입니다.
    저 학교는 등록금 반대 운동을 참 재치있게 하네요. 공감대도 형성될 거 같고요.

    ...우리 학교는 저 등록금 반대 운동을 참 짜증나게 합니다 -_-;;
    가뜩이나 등록금 팍팍 올리는 학교도 한심한데 공감대를 못 이끌어내는 총학은 더 한심합니다 흑흑...

  10. 이카리 신지 2008/02/22 2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등록금 안내면 어떡하냐고요? 무상의료하면 재정이 있나고요? 그건 국민이 할 걱정이 아닙니다. 국민이 원하면 그에 맞는 효율적 시스템을 그들이 고안해 내야 하는 겁니다. 그게 바로 정부입니다.", "정부를 고민하게 만든 프랑스 민중이 누리는 걸 보십시오. 정부의 고민을 싸매고 앉아 궁상 떠는 미국민들보다 더 오래살고 더 행복합니다."

    -> 정말로 좋은 표현입니다!!!

  11. 2008/02/22 2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여대는 자연과학대는 이번에 올라서..4백2십만원 나왔는데...

    학생들은 별로 등록금 투쟁도 안하고...

    에잇...

  12. 은총 2008/02/22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로 퍼 갑니다. 등록금 인하 꼭 이루어 주세요. 학생들을 믿습니다.

    http://blog.daum.net/dmschd25/?_top_blogtop=go2myblog<ㅡㅡㅡ내블로그 주소

  13. gg 2008/02/22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경대학생입니다.
    저 사진속의 '피'같은 것은
    부모님들과 학생들의 피같은 돈이라는 뜻입니다.

  14. 울화통 2008/02/22 2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생을 위한 시설과 도서관 서비스 열악, 공부하도록 도와주는 것에는 관심이 없고, 시간강사들 피빨아먹고, 외관, 건물치장하는데만 돈을 쳐발라가면서 학생들의 피를 빼다 쳐바르려고......상아탑? 우골탑? 혈혈탑?

  15. ㅡ..ㅡ 2008/02/23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성대공댄데 450넘게 나왔어요,,ㅡ,.ㅡ^

  16. 연대생 2008/02/23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연대 다니는데 440만원 나왔어요
    아 대학 도둑놈들

  17. 고대생 2008/02/23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고대 인문인데 450만원 나왔어요
    집에 사립대생 세명인데 진짜 휘청휘청
    아무리 장학금받고 알바해도 부모님 뵐 면목이 없어요 ㅠ

  18. 나무의 꿈 2008/02/23 0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보세요들~ 전문대가 270만원 나왔는디요~ 실력없어 굼말 없이 돈이라도~ 더 우울!

  19. 부경대생입니다 2008/02/23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마다 인상되는 등록금과 해마다 반복되는 학생회인들의 노력물거품. 언제쯤 학생회의 땀이 빛을 발할까요??
    저는 요번에 정부학자금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젠 정부학자금대출 또한 부유층을 위한 것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이자율도 내릴 생각을 않는 마당에 등록금도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네요.
    밑바진 독에 물붓기가 이젠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국립대가 왜 국립대인가요?대학입학 당시 국립대 간다고 효도하는 거라며 친구들이 저를 부러워 했습니다. 이젠 사립대 다니는, 부러워 했던 이친구들도
    '너네학교 방송 나왔더라?학교에 현수막 장난 아니던데?우리랑 얼마 차이 나지도 않네~'이런 얘기만 듣고 있습니다. 제발!!돈걱정없이 학교 다닐수 있게 해주십시오

  20. 성대생 2008/02/23 0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졸업한지 7년쯤 되었는데 저 다닐때만해도 등록금 200 조금 넘었었는데.. 근데 그때도 우리학교가 등록금이 싼편이라고들 친구들이 그랬어요.. 저 문과생

  21. 고공 2008/02/23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대 공대 신입생인데 600만워 나왔습니다. ㅋㅋㅋ 부경대 200만원은 그저 웃음만 -_-;;

    • 이방실장군 2008/02/27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2백만원은 재학생 순수 등록금만 입니다. 등록금 고지서 보시면 항목들이 있는데 아마 입학금 같은게 추가로 있는거 확인하실수 있을꺼에요. 재학생 공대 정확히 229만원 나왔네요. 신입생은 등록금에 입학금도 추가되서 나오니 더 많겠네요 그것도 국립이 말입니다. 사립이야 기본4백은 넘게 든다는거 모든국민이 알고 있는거아닌가요? ^^;

  22. 사립대생 2008/02/23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꼴깝들 떨고있네... 당연히 더 팍팍 올려야 된다...! 국립이란 이유로 등록금 싸다??

    지랄들 한다... 못해도 사립이랑 같은 수준까지 당장 팍팍 올려야 하는거다.

    국민 누구나가 다 교육세 내고 있는건데... 왜 대학생이라도 국립대 애들만 그 교육세 혜택 받아야 하는거냐?? 이런 역차별이 어디있냐???

    당연히 국립대도 사립대만큼 등록금 올라야 하는거고.. 그래서 남는 재원으론 고삐리들 공교육시장에 투자하는게 맞는거다!!! 국립대 댕기는 애들아.... 이제야 등골 휜다고 오도방정 떨고있냐??? 몬난것들!!

    • 호거야 2008/02/23 0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이 좀 과격하지만 맞는 말씀 하시네요..

    • 국립? 2008/02/23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아는 분 중엔 서울명문대에 충분히 갈 성적인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집안사정으로 지방국립대를 갔습니다. 님말대로 누구나 다 세금을 납부하겠지만 모두의 소득은 똑같지 않습니다. 그런 점도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 ㅉㅉㅉ 2008/02/23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헐....병신아

      국립대가 사립대 수준으로 올라야 되는게 아니고

      사립대가 국립대 수준으로 낮아져야 되는거다

      알겠니? ㅉㅉㅉ

      국가가 고등교육을 지원할 마음이 있다면

      사립대 국립대 가리지 않고 등록금을 훨씬 더 낮춰야

      되는거다

    • 저도 98학번.. 2008/02/23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생각을 내신다는것 자체가
      나 돈만 남는 집에 꼴통이다.. 라는것 같군요..
      다시 읽어도 한심합니다.

      국립학교는 정부에서 교육의 평등과, 형편이 어려운 재원을 육성하기 위해서 설립한게 아닌가요

      -_-;; 그리고 사립이 쓸데없이 많이 비싼겁니다.

    • Narin 2008/02/23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누가 사립대로 가라더나;;;
      국립대 설립 취지가 형평성인데..
      무개념들은 정부가 나서서
      인터넷을 끊어버려야한다...;;

  23. 리즈 2008/02/23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대공대 450나왔습니다
    내년엔 연1000만원 부워야 졸업할 수 있겠네요.

  24. 아지 2008/02/23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부경대가 공립이신가요? 죄송 지방대이신거 같은데.
    잘 못들어봐서 몰라서요... 어디 지역 대학이신지...

    • Narin 2008/02/23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산에 있습니다^^
      나름 종합대학으론
      부산에선 두번째로 쳐주는데...
      역시 지방대의 설움ㅠㅠ

  25. 저도 98학번.. 2008/02/23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지나가다가 글을 읽었네요.
    부경대는 국/립 입니다 ^^;; 부산에있구요, 그러고 보니 부산에 국립대학이 많군요..
    국립고등학교도한군데 있고(해운대기계고등학교)

    위에 사립대와 같은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하셨는데
    국립학교의 설립목적은 국가가 운영하여서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하고자 한게 아닐지요

    저 같은 경우도 많은 동생들이 있어서 국립이 아니면 대학 꿈을 못꾸었기에 부경대에 지원했었습니다.
    당시 서울 모 대학교에 합격증을 들고 어머니가 울고계시더군요.. 미안하다고..

    그렇기에 등록금이 사립대수준으로 올라가는것..
    그리고 30%나 올라가는 것을 보니.. 갑갑합니다.

  26. 저도 98학번.. 2008/02/23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사립대 다니신다는분..
    본인이 선택해서 가신 대학이 아니신가요? 당연히 학비도 아시고 가셨을꺼구요,
    내가 선택한 상품(풋.. 요즘은 .. 대학교도.. 학교가 아닌 학원으로 보여서..)이 비싸다고
    다른 상품도 비싸져야 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왔는지.. -_-;;

    학비의 메리트를 안고 자기 능력이나 성적보다 낮게 지원하는 학생도 있고,
    원하는 과가 없음에도지원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98학년도 당시.. 80만원 가량의 학비를 내고 부경대에 입학했습니다.
    서울 모 사립대학교 입학금 포함 등록금이 150만원 정도 청구되었던걸로 기억하네요

  27. Uncle tom 2008/02/23 1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솔직히 빚쟁이 테크다 아버지는 봉급에 시달리고
    어머니는 가정 꾸리느라 시달리고
    나는 대학 등록금에 시달리고
    등록금을 내기 빡세서 대출금 받아서 내면 그때부터 또 빚쟁이되고
    도대체 이 나라는 국민들을 상대로 사채업을 하는건가?

  28. 부경대 합격했다 안간사람 2008/02/23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번에 이 학교 합격통지서 받고 한번 미리 가봤는데(결국 등록은 안했지만) 30%인상이다 말이 많더군요. 그때 본 현수막이랑 같네요. 그리고 며칠뒤에 등록금 고지서에 250만원 나오더군요.(공대임) 실제론 8.8%인상된거라고....저 현수막은 30%인상된다는 소문돌때 만든게 아닌가함....

    • 혜리 2008/02/23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학들이 그렇죠~ 일단 뻥튀기 하고 자기들이 한발 물러난다는 식으로 7~8%인상... 학생들은 그래도 이만큼 덜올랐으니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게끔 만드는거죠... 그런 머리 쓸시간에 돈 아낄 생각이나 하지... 대학이란게 참...

  29. 권보경 2008/02/23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았습니다.. *^^*

  30. 유혜진 2008/02/23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싸이로 퍼갑니다.블로그 주소 따가서 써놨습니다.

  31. 국립대생 2008/02/23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립대생이라고 쓰신글 보니 참 말이 안나오네요
    배부른소리하고 자빠져있구만요
    누군 사립대 가기 싫어서 안간줄 아십니까?
    서울에 있는 사립대.그것도 내가 가고싶은과에 붙었지만
    가지 못하고 국립대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등록금 낼때매다 부모님 보기 괜히 미안해지는 그런맘을 압니까??

  32. 전문대생 2008/02/23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졸업 했지만.
    입학당시 등록금 326만원 이었죠.
    예체능 쪽이라 좀..비싼것도 있지만 서도.
    집이 그닥 잘사는 편이 아닌 저는.
    ㅠ_- 힘들었습니다. 전문대니 망정이지 저 어마어마한 돈을
    4년동안 내려면.............. 그냥 그돈을 저축할거 같아요..

  33. ㅇㅇ 2008/02/23 1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의합니다. 정부를 고민하게 해야지. 왜 국민이 고민을 한답니까.....

  34. 부경대 석사 2008/02/23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맨트가 맘에 와닫는군요.. 저항한 자만이 쟁취하는거죠.. 하지만 석사생들은 총학같은 단체가 없거든요.. 석사 특성상 그런 단체를 만들수가 없어서요... 이번 등록금은 지난번보다 20만원 올랐더라구요..ㅡㅡ;; 장작 240여만원.... ㅡㅡ;; 막막 올라요..

  35. 울대생 2008/02/23 1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학교 총학도 보고 반성하란 의미로
    저희학교 홈페이지로 쫌 퍼갈께요

  36. kz 2008/02/23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98학번이라는 분의 말을 보니 10년 사이에 등록금이 3배로 뛰었다는 말이 되는군요 ..

    이런 미친 등록금 ;;;

    덧. 국립대 못지 않게 사립대도 연간 10%가량씩 계속 인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등록금은

    엄청올리면서 장학금은 쥐꼬리 만큼 준다는 사실 -_-+++

  37. 지나가다가 2008/02/24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부경대 교직원인데요...
    중요한 건 아니지만 혹시 오해할까봐...
    교직원 자녀라고 등록금 할인해주는건 없어요... 전혀...
    국립대는 다 그럴걸요.

    • 2008/02/24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수님 자녀들 할인은 어느 학교나 있는 걸로 알고 그래서 적었던 거였습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수정하겠습니다.

  38. 2008/02/24 15: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39. 2008/02/24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 2008/02/24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우스 안막았는데. 다시 해보셔요. 제 글은 출처만 밝히면 퍼가도 됩니다. ^^

  40. 국립 학부모 2008/02/24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학부모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이 하고자 하는대로 밀어주고 싶죠. 사립이던 국립이던 열공하셔서 본전 뽑으세요. 그게 효도랍니다.

  41. 졸업하고 싶은 건축과학생 2008/02/28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충남대(국립) 건축학과인데요 270만원 조금안되게 나왔네요ㅠㅠ저는 5년제인데ㅠㅠ정말 할말이 없어지네요ㅠㅠ
    처음 입학할때보다 거의 100만원정도 인상됐네요??ㅠㅠ

남북 공동응원단의 베이징 4박5일 다큐멘터리

남북선수들을 응원하는 코리아응원단으로4박5일간 베이징에 다녀왔습니다. 제 블로그를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얘깁니다. 일행 중에 독립영화 감독님이 한분 계셨는데 응원단의 4박5일간의 응원모습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었습니다. 응원단..

올림픽우승 감동을 초치는 kbo의 어색한 축하광고

중앙일보 9월4일자에 올라온 한국야구위원회의 올림픽우승 축하광고입니다. 왼쪽에 "남의 탓하는 사람들이 기적을 만들었습니다."라는 문구에 먼저 눈길이 갑니다. 글자의 크기나 배치도 다른 문구들과 차이나지만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맘마미아'로 생각해본 결혼제도의 문제점

1. 음악은 그대로다. 아바의 노래들은 여전히 신난다. 마음도 음악에 맞춰 신난다. 그 리듬, 그 멜로디의 느낌은 예전과 똑같다. 몸도 괜찮다. 침대 위에서 다리를 쫙쫙 펴고 뛸 수 있다. 딱 하나 외양만 그때와 다르다. 주름..

정치 없는 여권, 정치인 없는 야권, 정말 끔찍한 조합

지난 대선 시즌 정동영과 이회창의 단일화를 제안하는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그래서 가능성을 조금이라도 높여보고자 정동영후보가 이회창후보에게 단일후보를 양보하는 구체적 안을 제안했다...

올림픽서 본 중국사람들

여행은 유적지나 관광지도 재밌지만 역시 사람보는 재미다. '다른 나라 사람은 어떻게 생겼고 뭘 먹고 무슨 생각들 하고 살까?' 하는 관심이 여행 내내 솟는다. 그래서 그곳의 사람들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보기도 한다. 올림픽 기간..

대웅전의 현수막 내려주셨으면...

범어사입니다. 외지에서 손님이 오셔서 잠시 모시고 갔습니다. 2년 전인가 절입구를 정리했는데 오랜만에 오시는 분들은 달라진 모습에 어리둥절해하기도 합니다. 문 안에 들어서면 이렇게 사선으로 자란 나무가 있죠. 신기하죠? 어..

내가 옥류관 명함을 찢은 이유

지갑을 정리하는데 북한의 옥류관 명함 서너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옥류관에 갔다 테이블 위에있었던 것을 기념으로 가져온 것입니다. 지인들에게 옥류관에 다녀온 증거(?)로 재미삼아 보여주기 위해서였습니다. 근데 지..

더타임즈 한국을 공포로 몰아넣다

오늘자 더타임즈의 기사 하나가 한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최근 들끓고 있는 9월 위기설에 대해 해외언론으로서 진단한 기사인데 그 내용이 좀 충격적입니다. 타임즈는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가 정부의 장담대로 충분한..

가장 멋진 개회사를 들었다.(경남블로거컨퍼런스를 다녀와서)

8월30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경남도민일보 주최 경남블로그컨퍼런스가 있었습니다. 특징적인 장면들을 시간 순대로 나열합니다. 1. 8월29일 3시50분 몽구가 부산 구포역에 도착했다. 내일 토론자로 나서는데 컨퍼런스 시작..

롯데 10연승 아니라 6연승이다

롯데가 31일 또 이겼다. 이로서 롯데는 10연승이다. 언론과 팬들은 롯데의 팀연승 신기록에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롯데가 거둔 10연승은 사실 찜찜한 면이 좀 있다. 올림픽과 후기리그 때문에 가진 한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