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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실린 부산의 한 아파트 당첨자 명단입니다. 깨알같이 적힌 당첨자 명단이 신문의 반면을 넘게 채웠습니다. 자세히 보니 당첨자 명단 옆에 생년월일도 적혀있습니다.

각 평형별 당첨자의 세대 비율을 분석해보면 어떨까?

그래서 이렇게 함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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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입니다. 그래프 외에 그리 할말은 없을 것 같습니다.

30대는 예전 20평대인 88평방미터에서 가장 높고 그 이후부터는 낮아집니다. 40대는 113평형(예전 30평대)대부터 구매비율 1위로 올라서선 그 뒤부터 각 평형마다 1위를 놓치지 않습니다.

역시 부동산의 강력한 소비자가 40대라는 걸 다시 확인합니다. 아파트 분양 성공여부는 40대 마케팅에 달려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군을 앞세운 아파트가 가장 인기가 높고 가격도 높았던 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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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분은 누구일까요. 22살이신데 200평형(예전 60평대)대 아파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여기 평당 가격이 7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입니다. 60평대라면 천만원대일텐데 그러면 6억이란 가격이 나옵니다. 22살의 청년이 스스로 돈을 벌어 산건 아닌 거 같구. 부모님이 사준 걸로 보이는데 너무 큰 거 아닌가요. 아무리 부자라해도 20대 자식한테 60평 아파트를 사주는 것은 합리적인 구매는 아니죠.

투자는 더욱 아니죠. 가족의 명의를 빌어 하는 걸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편법을 동원했기 때문에 투자가 아니라 투기죠. 이래저래 안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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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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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고소영 공포영화, 아파트 ㄷㄷㄷㄷㄷㄷ <부제:억대부동산의 공포>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8/03/01 19:56  삭제

    죽음이 시작되는 공간, 아파트 불끄지마! 당신옆에.... 고소영 주연의 2006년7월 개봉작 아파트는 인기만화가 강풀의 만화 아파트를 원작으로하여 공포영화의 대가 안병기 감독의 메가폰하에 제작되었다. 살아숨쉬는 모든 공간을 뒤덮고 있는 빌딩숲, 그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아파트는 회색빛 도시 서울의 공간을 모두 시멘트화 하여, 더욱 건조하고 메마른 도시를 음산하게 비추고 있다. 세련된 고층아파트, 화려하지만 차가운 그 공간에서 홀로 살아가는 세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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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윙마녀 2008/03/01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료 분석 잘 보고 갑니다. 당첨되는거 보면 발표날때 종종 저런경우가 눈에 띄더라구요. ^^ 좋은하루 되세요.

  2. 메로니아. 2008/03/02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부자라해도 20대 자식한테 60평 아파트를 사주는 것은 합리적인 구매는 아니죠.

    ↑--- 이건 잘못된 생각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능력만 된다면 수십 수백억짜리도 사줄 수 있는 것 아닌지요.

    정상적인 증여세를 내고 사준다면 아무런 문제도 없고 합리적인 구매인 것 같은데요.

    • dd 2008/03/02 0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이지만 저런 경우 증여세 재대로 내는 경우가 없다능...님 지금 한국부자 무시하나연?

  3. Grace 2008/03/02 0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제 돈 벌어 샀습니다.

  4. jj 2008/03/02 0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건 사준게 아닐껍니다. 투기를 목적으로 해서 아들이나 아는 젊은 사람의 이름을 빌린경우가 더
    맞을꺼같군요. 60먹은 노인네가 남는게 돈 밖에 없어서 집을 사다보니 집이 어느덧 5채...

    이러면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붙죠. 거기다 저렇게 청약에 붙을 확률은 거의 0%
    그래서 무주택자 이름을 빌린다음에 돈은 자기가 다 내는걸껍니다. 약간의 수고비를 명의 빌려준 사람에게 주고요.

  5. 2008/03/02 0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예전 평형대 생각하고 식겁했음.

  6. Bong 2008/03/02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까지 사람들의 행태로 봐서, 85년생 당첨자는 부모님이 명의를 도용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확실하시 않은 부분을 사실로 단정하여 전체를 매도하는 것도 그다지 신중한
    언행이라고 보이지는 않는 군요.

    저 개인적으로도 첫번째 댓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구매 액수에 상관없이 그것을 사용하는 것은 그 본인의 자유이며,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할 권리 입니다.
    다만, 세금을 포함한 사회가 정한 규정을 어겼나 그렇지 않았는가 하는 것은 당연히 날카롭게
    판단을 해야합니다.
    조세제도와 법 규정이 미비해서 일반인들이 보기에 부당한 거래행위를 한것이 합법적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용인되어도, 그것을 받아들일줄 아는 것이 법치주의 국가내 민주 사회 시민의 자세입니다.
    현 조세 제도와 법 규정이 마음에 차지 않으면, 그 부분은 당연히 법 개정으로 해결을 해야지,
    합법적인 법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행위를 감정적인 이유로 비난 하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 자세는 절대로 아니라 보입니다.

    • 2008/03/02 2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구매가 납득이 되지 않는 게 문제죠. 22살에 60평은 사주었다해도 문제죠.

  7. 한국인 2008/03/02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85년생이 돈이 어딨겠어요.
    지금 한참 대학 다닐 나이에 6억 벌면서 사업할 나이는 아닌데..
    부자 투기꾼 부모를 만났거나 부자 친척들이 명의만 빌려서
    구입해 놓은거죠.
    어찌댔건 가족이라 치고 그에맞는 적당한 세금만 띄면 문제는 없겠는데
    저런 가족들은 세금도 잘 안내는 얌체족들이 많은게 현실입니다.
    확실히 조사해서 불법투기관련 조사해서 조치를 취하길 바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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