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도 보여주고 밥도 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밥값이나 강연비는 낼 필요가 없습니다. 밥값과 강연비를 내는 건 후원사들입니다. 이건 뭘 말하는 걸까요? 이게 바로 마케팅입니다. 이런 내용을 알고 행사에 참석한 우리는 이미 이 행사에 마케팅이란 전제가 들어있다는 걸 인정한 것입니다.
<밥 주고, 음료수 주고, 강연 보여주는 그 돈은 마케팅을 노리는 후원사에서 주겠지. 우린 그들이 마케팅을 위해 만든 자리를 적절히 활용하는 거야.>말을 안했지만 우리 머리 속엔 이미 이런 암묵적 전제가 들어 있는 겁니다. 블로거를 마케팅 대상으로만 봐서 불쾌하다는 것은 이미 인정한 이 전제를 부정하는 꼴이죠.
경품을 포기하면 이런 전제를 부정해도 되는 걸까요? 밥은요? 밥까진 괜찮은가요? 밥이 하일라이트였습니다. 밥먹으면 다 챙긴거죠.
그렇다고 이 행사가 마케팅을 두드러지게 한 것도 없습니다. 여러 곳에서 후원한다고 했지만 거절했다고 합니다. 참석하신 분들도 알겠지만 주최 측에서 블로거를 위해 마케팅을 최대한 배제하는 배려를 했습니다.
블로거들과 만남을 가질 시간이 없었다고 하는데 이건 참석하지 않아도 예상할 수 있는 겁니다. 애초 안내된 행사 내용엔 블로거간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벤트가 없었습니다. 행사 내용 대충만 봐도 이 행사가 블로거의 교류보다는 블로거의 폭과 깊이를 더하기 위한 취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내용과는 달리 블로거들을 만나려는 목적이 더 강했다면 스스로 준비하고 노력했어야 합니다. 이건 주최측에 따질 일이 아니라 개인이 알아서 해야할 부분입니다. 알려준 행사 내용 그대로 진행하는데 왜 안만나게 해주냐고 하는 것은 떼쓰기라고 밖에 할 수 없는 겁니다.
솔직한 말씀 드릴까요. 블로고스피어의 논쟁을 보면 참 수준이 낮다는 걸 느낍니다. 왠만한 토론방이라면 두어시간 만에 반론에 의해 회처럼 썰릴 글들이 버젓이 인기글 탑에 올라 하루종일 내걸립니다. 뜻 맞는 사람들이 몰려서 글의 내용은 깊이 검토하지 않고 추천을 때리기 때문이죠.
문제는 여기에 제대로된 반론글이 안올라온다는 겁니다. 반론만 제대로 된다면 이런 여론몰이도 별 효력을 얻지 못합니다. 오히려 하루만에 발릴지 모르는 부끄러운 짓 안하려고 조심하면서 블로고스피어 논쟁의 수준도 높아질 것입니다.
제가 보는 블로고스피어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상업성이 아니라 자질입니다. 블로고스피어의 위기는 상업성이 아니라 이 형편 없는 수준의 논쟁들에 의해 오게 될 것입니다. 전제를 부정하는, 논리가 검토되지도 않은 글들이 계속 여론몰이에 의해 블로고스피어에서 주목받는다면 블로그는 곧 세상의 관심과 신뢰를 잃게 될 것입니다.
블로거 여러분 블로거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글쓰기 부탁드립니다.
근데 제목의 블로그근본주의자가 뭐냐고요? 설명 안해도 대충 감은 오실 겁니다. 블로거의 순수성이란 명분으로 블로그에 대한 여러가지 시도들을 공격하는 자들. 그런 사람들을 일컷는 거죠.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거다란 블로그]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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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거 컨퍼런스에서 무엇을 얻었을까?
Tracked from 너와 내가 원하는 무엇 2008/03/17 23:15 삭제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루인님과 연락을 통해서 심심하지 않게 도착했는데요. 이것저것 많은 사진도 찍고, 동영상까지! 잔뜩이어서, 여러파트로 나누어서 정리해 올려 보겠습니다. 우선,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서 얻은 것들입니다. 이곳에서 미녀분들이 등록을 받아주시고, 이름표 출력과 경품등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물건들로 저는 선착순 선물로 700명 이내의 선물이었던, 야후 포스트잇을 받았습니다. 다음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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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 후기
Tracked from 5월의 작은 선인장 2008/03/17 23:35 삭제어제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행사를 6시에 끝내고, 뒷풀이를 한 뒤에 집에 돌아와보니 12시가 되어 있더군요. 뒷풀이는 행사장이 고속버스터미널 옆이다보니 그 근처에서 돌아다니면서 즐거운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대화라고 할 수 없는 것이 김중태님께서 일방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셨기 때문에....ㅋㅋ 술은 하지 않고 식사만 했습니다. 그리고는 집에 와서 3시간정도 잔 것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이러고 있답니다. ㅜㅜ 같이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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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 블로그 컨퍼런스08 후기를 통해 이런 말이 나오길.
Tracked from bLINK the blog 2008/03/18 01:07 삭제좋았다. 나빴다. 감동했다. 실망이었다. 또 갈거다. 다신 가나봐라. 등 많은 평이 있겠죠? 저는 못갔습니다만, (들어보니 불참자가 많았던 것 같던데 아쉽네요.) 그리고 후기도 몇편 보지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후기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정말 좋았죠? 인사드렸던 아무개님 블로그를 가보니 아무개님한테 느꼈던 분위기가 블로그에서도 드러나더라고요. RSS리더에 등록하고 자주 읽어보려고 합니다. 역시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었어요!"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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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소설 같은 긴 이야기 ‘류춘수 건축가와 한계령에서’
Tracked from 寒士의 문화마을 2008/03/18 05:06 삭제제목에서 밝혔듯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소설같이 긴 이야기입니다. 지금 제가 하는 이야기는 제 블로그를 들어오시는 분들로써는 어쩌면 황당한 이야기로 들릴 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한계령! 아니, 오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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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08 블로거 컨퍼런스 「한완상」‘인터넷과 사회현상’
Tracked from 寒士의 문화마을 2008/03/18 05:15 삭제2008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가 2008년 3월 16일(일)에 서울 센트럴파크 호텔의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첫 번째 연사로 강단에 선 이는 한국의 지성 중 한 분인 한완상 전 적십자사 총재였다. 한완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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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08 대한민국 블로거컨퍼런스 다녀왔습니다.
Tracked from 라디오키즈@LifeLog 2008/03/18 11:36 삭제제목처럼 2008 대한민국 블로거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전 아침부터 참여한 건 아니었고 점심 때쯤 그러니까 한참이나 늦게 행사장을 찾았지요.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계시더군요. 이번 행사는 아마 규모로만 따진다면 가장 큰 규모의 블로거 초청행사였던 것 같은데요. Daum, 네이버, 티스토리, 이글루스 등 각각의 블로고스피어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이모저모 컨퍼런스 이야기... 오전에는 두개의 굵직한 키노트가 있었던 것 같고 제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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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 컨퍼런스 단상 1. 블로그 근본주의란 무엇인가?
Tracked from 민노씨.네 2008/03/18 12:20 삭제부제 : 마케팅 지상주의와 토론의 방법론 우선 지난 이야기 하나 들려드릴까 싶습니다. 저도 종종 블로거 오프 때마다 만나뵙곤 했던 물망초님의 안타까운 사연이야 많은 블로거들께서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물망초님의 송사와 관련해서 커서님께서 물심양면으로 꽤나 큰 도움이 되어주신 것으로 압니다(일심 재판에서 승소하셨다는 소식을 커서님 글을 통해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글에 약간은 자화자찬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이런 좋은 취지의 일에 좀 과하게 뿌듯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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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거컨퍼런스, 그리고 행인2의 반란
Tracked from 하민혁의 통신보안 2008/03/18 13:27 삭제"블로거의, 블로거에 의한, 블로거를 위한" 큰 잔치..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가 끝났습니다. 올블로그에 올라온 후기들을 읽다보니, 컨퍼런스에 만족한 분들도 계시고, 살짝 실망해 하는 분들도 계시고, 많이 못마땅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만족해 하는 분들(은 대개 파워블로거인 듯싶군요)보다는 그렇지 않은 분들이 살짝 더 많아 보입니다. 적어도 지금 이 시각 현재 후기로 올라와 있는 글들만을 보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는 너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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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거 컨퍼런스의 아쉬운 점
Tracked from 手打Bugs 2008/03/18 13:44 삭제어제(3월 16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대한민국 블로거 컨퍼런스가 'Hello Blogger' 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이래저래 즐겁게 참여하여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왔지만 아쉬운 면도 좀 컸다. 비난을 하려는 것은 아니고 다음번 블로거 컨퍼런스가 더 재미있게 열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쉬운 점을 지적해 본다. 초청 강연이나 튜토리얼은 그래도 컨퍼런스답게 의미를 갖고 진행된 것 같다. (사실 초청 강연도 청중의 성향을 좀 반영하지 못한 것 같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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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거 컨퍼런스 후기 (글쓰기의 가능성과 한계)
Tracked from 글로 그림 그리는 산골소년 2008/03/18 13:56 삭제청나라의 침략에 40여일을 겨우 버티다가 치욕적으로 항복한 병자호란 얘기가 담긴 소설 남한산성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의 모든 진흙탕~ 요소를 한권의 책에 모두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남한산성에는 3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나옵니다. 하나는, 청나라의 침략에 항복이든 저항이든 어떻하든 해결해보고자 발로 뛰는 ‘실천가’들로 특히 항복을 주장한 최명길은 체면 중시의 양반 관료들에게 모욕을 당하면서 까지 나라를 위해 자신의 체면을 버렸습니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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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거 자격증이 필요한가?
Tracked from j4blog 2008/03/18 15:29 삭제전 블로거입니다. 스스로 저의 자유로운 글쓰기를 흠뻑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쓰고나서 그 가벼움과 허술함에 부끄러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만 즐거운 글쓰기를 참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게 즐기고 있습니다. 제 가벼운 글을 시덥잖은 제 블로그에 올리는 전 '나만' 즐거우면 되는 이기적인 한 명의 '블로거'입니다. 나만 즐거우면 되거등..어허허어허허~ 1. Powerblogger 힘이 불끈 블로거들입니다. 구독자는 몇 백명은 기본이고 하루 4,5천 명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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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어디 블러거 무서워서 블로깅 하겠는가?
Tracked from 내가 있는 이야기 2008/03/18 15:52 삭제<사원들의 블로그 강령>을 다 쓰자마자 올블에 나와있는 여러 글들을 다시 읽고 씁니다. 요즘 대한민국 블로고스피어 이렇습니다. 굳이 대한민국이라는 고유명사를 앞에 붙이는 것이 옳은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꼭 대한민국의 모든 블러거들을 싸잡아 말하는 듯 싶어서요.. 뭐 다른나라 블로그는 어떤지 잘 모르지만 .. 각설하고.. 요즘 블로고스피어의 가장 큰 문제는 남의 포스팅 읽고 딴지 걸기 같습니다. 뭐 대충 감이 오시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고 또 제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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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란?
Tracked from 솔이의 꿈 ♪ 2008/03/19 22:50 삭제블로그란 ? 블로그란 무엇일까? 웹로그(weblog)라고도 함.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일종의 개인 웹사이트. 인터넷을 의미하는 '웹(web)'과 자료 또는 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인 '웹 로그(weblog)'의 줄임말로, 사이트 운영자가 취재·편집·발행을 총괄한다는 점에서 '1인 미디어' 혹은 '뉴스 게릴라'라고도 부른다. 블로그는 기존의 개인 홈페이지보다 만들기 쉽고 관리하기 편하다. 블로그는 블로그 전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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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자유로운 소통을 통제할려는 분들에게
Tracked from 네멋대로써라 2008/03/21 11:19 삭제비판의 대상을 구체화 시키자 이번 블로거 컨퍼런스 포스트 중 가장 눈에 띄는건 블로그근본주의자들 닥쳐줄래 였습니다. 너무 어이없는 글이라 댓글 좀 달았더니 댓글 삭제까지 해버리더군요. 말장난도 굉장히 능하신거 같은데 여기에 댓글 삭제 신공까지 곁들여지면 GG쳐야죠.^^; 제가 이글에서 문제를 삼은건...도발이든 막말이든 다 좋은데, 그 도발이나 막말의 대상만이라도 좀 구체적으로 해달라는 요구였었습니다. 결국 비판은 구체적으로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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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거(그)에게 비판적 사고는 생명이다!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3/21 19:20 삭제블로거(그)에게 비판적 사고는 생명이다! '긍정의 힘'을 부정한다! 국내에서도 화제의 베스트셀러가 되어 사회적으로 '긍정'의 열풍을 이끄는데 한몫한, 조엘 오스틴의 책 <긍정의 힘>은 "하나님이 주시는 긍정의 힘을 믿는다면 누구나 최고의 삶을 살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전한다고 한다. 저자는 매주 3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교회의 목사라고 하며, <긍정의 힘> 시리즈를 출간했다 한다. 암튼 그의 '긍정 시리즈'들은 한마디로, 개인의 성공과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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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축제, 블로거컨퍼런스 그리고 한국 블로그 산업 협회, 이게 뭐 어쨌다고
Tracked from 블로그나라 2008/03/22 02:37 삭제신체의 일부로 자리잡은 포도청을 관리하자면, 이슈를 쫓아 다니기가 쉽지 않다. 명색이 블로그에 관한 블로깅을 하는 블로거이지만 블로그 축제가 가타 부타 회자되고 블로거컨퍼런스 역시 서로 다른 철학을 가진 블로거들의 토론 소재가 되었다는 것도 사그라지는 불꽃 즈음에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된다. 블로그 축제에 관한 글을 찾아 읽으면서, 채 모든 글을 다 읽기도 전에 한 시간을 후딱 넘기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곤 블로그컨퍼런스에 관한 글에 대해서는 아예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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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거와 메타블로거, 그 주와 객의 변증법
Tracked from 하민혁의 통신보안 2008/03/22 15:53 삭제어떤 일(어느 일이 아니다)부터 처리할 것인가? 컴터 앞에 앉을 때마다 거듭하게 되는 고민이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쳐내도 쳐내도 할 일은 늘 저만큼 밀려있다. 우선 성능이 떨어진 서버 교체 작업을 마무리해야 하고, 준비 중인 서비스를 위한 사이트를 띄워야 하고, 민생고와 직결되는 고객의 요구에 응해야 한다. 그런데, 대체 어쩌자고 나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인가? 리장님이 트랙백해준 "블로거(그)에게 비판적 사고는 생명이다!" 는 글을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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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긍정적 태도, 비판적 사고만큼이나 필요하다
Tracked from Exclusively on Reviewing World, 2008/03/22 17:57 삭제블로그컨퍼런스와 관련, 커서님의 블로그근본주의자들, 닥쳐줄래 포스팅에서 비롯된 혹은 그저 연관된 두 포스팅을 보고 '긍정'이란 말의 사용에 대해 끄적거리고 싶었다. 리장님의 블로거에게 비판적 사고는 생명이다! 와 점프컷님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제할려는 분들에게를 읽고 나니 '긍정의 힘' 혹은 '긍정적 사고나 태도'가 상당히 부정적인 의미로 쓰여진 것으로 느껴졌다. 아니 이렇게나 긍정적인 단어가 부정적으로 쓰이다니, 참을 수 없었다. 훗. 리장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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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블로그의 상업성, 적정선은 어디일까요?
Tracked from Esteria 2008/03/24 13:50 삭제작년 한해 블로거들을 뜨겁게 달궜던 핫 이슈 중 하나가 바로 '애드센스' 였다. 애드센스는 일부 블로거들에게 실제로 상당한 $ 를 보상해줬고 그걸 계기로 더 많은 블로거들이 애드센스의 $ 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되어 애드센스는 더이상 새로운 포멧이라기 보단 블로그스피어의 익숙한 모습이다. 그런 애드센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블로그 수익 모델이 토론되었고 다음 애드클릭스나 올블로그 올블릿, 아이라이크클릭나 클릭스토리 등의 CPS 광고 수단들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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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1인 미디어'와 '저널리즘'은 다르다!
Tracked from e-zoOMin's blog 2008/03/25 03:25 삭제최근 '블로그 근본주의'라는 용어가 이슈가 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그 구체적인 의미가 확실히 정립되지 못한, 논란이 많은 용어라고 본다.) 이 용어가 의미하는 바를 뭉뚱그리면, '초창기 많은 블로거들이 추구하였고, 지켜온 순수한 가치로 돌아가자'는 의미라고 요약 할 수 있겠다. 이 '순수한 가치'의 덕목에는 여러 항목이 포함되겠지만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높은 도덕성과 전문성, 객관성, (권력, 자본으로부터의) 독립성 등이 있다. (개개인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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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댓글 입니다
끝나고 못만났군요. 제가 약속이 있어 가는 바람에. 다음엔 꼭 한 잔 하죠. ^^
글쎄요 제가 봤을때는 "블로거들과의 만남의 자리가 없었다" 이외에도 많은 종류의 글이 올라왔던 것 같은데, 저도 개인적으로 원색적인 포스팅 올려서 올블로그 인기글 올라가는 사람들 별로 안좋아합니다만, 역시 이렇게까지 포스팅하시는 것 조차 일반화의 오류겠죠.
황금같은 일요일에 오전이나 오후 잠깐도 아니고 하루종일이나 되는 시간을 내서 참여한 사람들은 DSLR이나 점심 따위가 탐나서일수도 있었겠지만 '블로거의 모임'이라는 자리에 기대를 많이 걸었기 때문일 겁니다. 그만큼 기대해서 참여한 자리에서 실망감을 느낀게 있으면 그 실망감을 표출할 자유도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비싼 도시락을 먹었으니까, DSLR을 탔으니까, 주최한 사람들이 6개월 동안 캐고생을 했으니까, 라는 이유로 그런 실망감을 내 블로그에 표출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컨퍼런스는 '블로그에 대한 여러가지 시도'라고 보기에는 너무 준비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아쉬움과 실망감에 대해서 포스팅하는 것이 또 블로거의 의무 아니겠습니까? 2회 블로거 컨퍼런스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추진된다면 그때에 건설적인 토양이 될 수 있겠지요.
실망감의 표출 당연히 해야죠. 그러나 상식적으로 하란 거죠. 그저 까볼려는 비판은 조금 더 생각해보고 해야하는데 그런 글들이 블로고스피어에서 안걸러지고 상위에 랭크된다는 거죠. 이건 좀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아, 참 그리고 기분나쁘실진 모르겠지만, 미디어비평님이 작성하신 이 포스팅이야말로 과격한 제목으로 트래픽 낚시를 유도하신 것 같다는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 ㅎㅎㅎ
블로고스피어의 미래에 대해 암담한 예상을 하고 계시는군요,
올블에서의 논쟁이 그렇게 형편없었던가요??
솔직히 말씀 드려 실망스러웠습니다.
어떤 글 보고 근본주의자라고 하신지 알겠습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그 글 보면 정말 치가 떨리더군요.
참석자 수천명이 몇만원씩 내고 호텔 빌려서 행사 해보라지요.
별 쓰잘떼기 없는걸로 태클겁디다.
중간에 만나고싶은 블로거 호명해서 불러내는 자리도 있었건만, 돌아다니면서 명찰 확인하며 인사 나눈 저는 바보일까요? 인간관계 자기가 개척하는거지 전부다 누워서 떠먹여줘야 하나.
저도 다음에 가면 miriya님처럼 명찰 보면서 인사해야 겠네요. 컨퍼런스 잘 보내셨네요.
근본주의자.닥 쳐 줄 래
^___________^ 제목이 참.
근본주의란 말이 저도 참. ^^
무브온21에서 활동하셨던 그 '커서'님이신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예 그 커서입니다.
포스트내용은 좀 읽을만한데, 제목이 좀....
제목을 그냥 확 질러버렸습니다.
우와.. 커서님..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십니다. ^^;
부산 잘 내려 오셨죠. ^^
제목이 상당히 좋군요. 저는 이런 제목 좋아합니다.
저도 본문보다 제목이 더평가받았으면 합니다. 블로그에 근본주의란 말을 붙인 게 혹시 제가 처음이 아닌가 하는....
트랙백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열린 대한민국블로거컨퍼런스이지만..부족한건 있긴 마련입니다.
2회 대한민국블로거컨퍼런스가 열린다면..
새롭게 변한 대한민국블로거컨퍼런스가 오길 바램입니다..^^;
무료여서 불만이셨던건가요?
저라면 1만원이라도 내고 참여하고 싶은 행사였습니다.
정말 논쟁 수준이 낮다는 데 동의요. 이번 블로거 컨퍼런스만이 아니라.. 별 말도 안 되는 얘기들 끌어다가 네이버 블로그가 어쩌네, 네이어 블로거는 근데 괜찮네???, 어쩌고저쩌고... 다음블로그뉴스는 또 어쩌고저쩌고 어쩌고저쩌고 해서 나쁜 것이고.. 등등 뭔가 잘 나간다 싶고 대단하다 싶은 게 있으면 무작정 까기 바쁘지요. 글이랍시고 쓴 거 읽어보면 정말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데, 그런 글에 우- 모여서 댓글로 주거니받거니 하는 거 보면 정말 코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이젠 그런 글 눈에 띄는 것만으로도 지겨워요. 그런 찌질한 블로거들 이제 제발 메타블로그에 글 좀 그만 발행하면 좋겠네요. 자추를 하는지 쓰는 글마다 추천 받아 올라오는 것도 가소롭고요.
방향만 맞으면 찍는 거 좀 자제되었으면 합니다. 이걸 걸러내지 못하는 논쟁시스템도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평 쪽이건 나쁜 평 쪽이건 까기위한 글이 아니라 뭔가 진심으로 개선됐으면 하고 바라는 의미에서 쓰여지는 글들이라면 모두 진심어린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끝가지 남아있었다는 것은 블로고 컨퍼런스가 대체적으로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겁니다.
제가 아쉬움을 표현하는 글을 썼던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최측이 고려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고, 그 부분은 다음번에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2000명의 대규모 행사장에서 되도록 많은 분들과 만나기를 희망하면서 갔지만, 결국 새로 만난 분들은 몇 분 안 계시고, 대부분은 기존에 알던 분들만 만났죠. 이것만으로 블로고스피어의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한들 큰 모자람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실망함을 감추지 못했던 것은 행사장에서 뭔가 부족했던 것은 평소 못 만나뵀던 분들에 대한 기대감이 잔뜩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하게 됩니다.
글 감사하고,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엮인글도 감사드리구요...(저도 엮어놓겠습니다.) 나중에 뵙길 희망합니다.
ps. hanrss 독자 수가 -1명이신데... 유령이 구독하고 있나봅니다. ^^
아... 근데 이번에도 올블로그에서 뭔가 논쟁이 있었나보죠? 올블로그 가지 않은지 좀 되서.... 전혀 모르겠네요. 안 가니까 오히려 편해요. ^^
뒷풀이 저도 갔었으면 좋았을 텐데..
'블로거'라고 적고 '네티즌'이라고 읽으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블로그를 쓰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좋겠고요. ^^;; 어딘가에서는 생산적인 토론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고 생각해요. 100블로그 중 100블로그가 다 그럴 수는 없잖아요. ㅎ 그 좋은 토론이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질 수 있는 메타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고 블로고스피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읽고 트랙백 걸고 갑니다.
모든 블로그가 그럴 순 없지만 그런 논쟁들이 걸러지는 시스템은 되야할 거 같습니다.
일단 후련합니다.
대부분의 미디어가 왜 그리 선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한사님 감사합니다.
전 제목보고 들어왔습니다.
커서님 맞으시군요. : )
몇 가지 점에서 비판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트랙백합니다.
저도 블로그 근본주의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글을 비판하시는 건지도... 관련글 링크 부탁드려도 될까요? 선후관계를 알아야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컨퍼런스 끝나고 나온 비판글들 전반적으로 비판한 겁니다.
와우! 그럼 저도 포함이겠군요 :)
커서님 저도 비슷한 트랙백 남겼습니다. ^ ^
잘 봤습니다.
글 내용을 보니 자질이 부족한 국내 블로거의 대열에서 벗어나진 않으시는 것 같네요.
교류의 장이 없어서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한 것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열내고 계시군요. 블로그 지상주의, 순수주의자들의 논쟁이야 제가 한창 활동하던 4년전에도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습니다.
아직도 이런 주제로 트래픽 몰이를 하고 계시는 나름 유명 블로거 "거다란" 님께 실망스러울 뿐이군요.
조용히 지켜보고자 하였는데 벌써 세번째 실망입니다. 날이 갈수록 글을 위한 글을 쓰고 계시네요. (아.. 처음부터 그랬던가요?)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시네요. 어차피 전 수준낮은 블로거거든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깅을 참으로 즐겁게 형이상하악~스럽게 즐기고 있습니다. 트랙백 보냅니다.
생각은 달라도 되죠. j준님 블로그에 관한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블로그 근본주의는 좀 아닌거 같고, 블로그 순수주의 정도로 보는게 옳을거 같네요.
블로그라는 툴이 나오기전 인터넷은 이념적으로는 자유주의 세계였을 거라고 보입니다. 누구를 위한 자유주의냐 하면, IT기업들과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을 위한 자유주의 세계였겠죠.
여기에 블로그와 위키같은 툴들이 일반화 되면서,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다라는 건, 역시 민주주의의 기본가치이니까요. 이런점에서 블로그와 위키는 상당히 민주주의적인 툴임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은 "순수주의"를 지향하는게 아닙니다. 성당과 같은 모델이 아닌 시끌벅적한 시장의 모델을 지향하는 이념이며 생각 사상 이념의 다양함을 인정하는 이념이죠.
타인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돈을 벌건, 광고를 하건, 도날드덕을 신으로 모시건간에 존중받아야 마땅 - 최소한 허용되어야 -할겁니다.
그러므로 커서님의 "블로그 순수주의에 문제가 있다"라는 문제제기는 옳다고 보며, 취지에 동감을 합니다.
예전 도아님의 블로그모임인가 하는 모임에 대해서도 블로그는 순수해야 하네 하면서, 악다구니를 놓는 블로거들이 많아서 언제 블로그 순수주의 혹은 블로그 민주주의와 같은 내용으로 포스팅 해볼까 했는데, 먼저 이러한 글을 보게 되는군요.
다만 제목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블로거의 자질이 문제라고 하셨는데,
블로그 공간이 자유민주주의 이념이 적용되는 현실 공간과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제 생각을 얘기해 보겠습니다.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 당연히 블로그 공간에도 다양한 자질의 사람이 있을 겁니다. 좋은글도 있고 나쁜 글도 있고, 논리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고.. 자질이 없는 사람 - 아마 여기에서는 그냥 그저그런 글 ? - 이 있다고 해서 그 자체가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블로그 영역이 전문가영역은 아닐테니까요.
다양한 수준의 글들이 토론을 벌이면서, 그 중 좋은 생각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실천적인 측면이 더 중요한 거겠죠.
제기하신 문제점, 그러니까 시덥잖은 글이 하루왠종일 대문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블로거 자질의 문제가 아닌, 그렇게 실천되도록 하는 메타블로그와 포털의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또한 이것은 대한민국 인터넷공간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점인 다양성의 결여와 폐쇄성등을 근본으로하는 문제입니다. 범위설정을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로거 자질이 아니라 블로고스피어 자질이라고 적었습니다. 자질이 단체인 블로고스피어와 호응하지 않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외부에서 보기엔 상위에 랭크된 블로거가 블로고스피어를 대표한다고 보니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걸 걸러내는 시스템이 없으니 블로고스피어의 자질이 의심받게 되겠죠. 그런 의미였습니다.
블로거에게 높은 자질을 요구하는 건 지금으로서는 무리이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님이 말씀하신대로 블로거들의 자질적인 문제로 인해 블로고스피어를 바라보는 밖의 시각은 여전히 곱지않은 시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죠.
근데 그렇다고 블로고스피어를 선별된 뛰어난 블로거들로만 채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솔직히 저도 블로고스피어에서 행해지는 논쟁, 비방을 보면 한숨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이 문제는 블로거들의 자질보다는 오히려 메타블로그를 필두로 하는 블로고스피어 자체의 제도적 개선으로 해결을 하는 편이 낫다고 봅니다.
개개인의 자질까지 손을 대기는 불가능하니까요.
http://savenature.tistory.com/1346
이 글 맞겠죠? 정부/기업의 수청을 든다니 상을 엎어버리고싶다니 있는데로 과장해서 헛소리나 찌질대고.
진짜 싫어하는 블로거 중 하나입니다.
손가락에 힘 들어가서 글만 줄창 생산해내고 생산해내는 글중 대다수가 까기 위해서 까는 글, 진짜 근본주의라는 단어가 어울리죠. 저 양반 태그 달아놓은 꼴좀 보세요. 저번엔 보니 별 상관 없는 글을 구글 태그 붙여서 사람 끌어모으더니 참..
괜히 마찰 발생시키기 싫어서 익명으로 적습니다.
제가 볼땐 민노씨 보라고 쓴 글이네요. 이 글 강추!
제목이 좀 자극적이군요..^^ 많이 흥분 하셨나 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