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출마자 중에 이름이 임재범인 후보가 있습니다.
진해의 무소속 후보인데요.
이름만 똑같은 게 아니라 스타일도 아주 비슷했습니다.
일단 목소리가 엄청 컸습니다. 마이크 안 대고 하는 게 낫겠다고 할 정도로 목소리가 장내를 쩡쩡 울렸습다.
그리고 행동이나 말도 주변의 눈치 안보고 자신의 실제 모습 그대로 보여줬는데 이것도 타인의 시선은 신경 안쓰고 살아온 가수 임재범의 거친 삶과 좀 닮은 거 같습니다.
하도 정제된 정치인들의 언어만 들어서 그런지 오히려 이렇게 일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오는 후보가 참 정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근데 임재범 후보님 프로필 사진은 포샵을 너무 하셨네요. 검은 피부가 너무 뽀얘지셨어요. ^^
아래는 임재범 후보의 출마의 변입니다.
존경하는 18만 진해시민 여러분!
이 지역 정치지도자들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며 준비하기는 커녕, 무능과 독선, 사술과 교만으로 도리어 진해시민 위에 군림하면서 제대로 일하지도 않은 채 우리 진해시를 마산, 창원에 졸속적으로 통합시킴으로써 주민자치권과 생존권마저도 여지없이 짓밟아 버리는 실책을 되풀이해 왔습니다....
저 임재범은
진해시의 이러한 불행하고 참담한 현상을 직시하고서, 진해지역의 성실한 대표자로서 시민과 두루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의 진정한 대표자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신명을 바치고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출마하였습니다....저 임재범은
기실 해군장교로서, 사법부의 중견간부로서, 서민들의 진정한 법률조력가로서 굳건히 살아왔으며, 그런 중에서도 항상 연구하고 봉사하는 참된 삶을 살아왔음은 우리 이웃이면 익히 알고 있는 공지의 사실이기도 합니다....아무쪼록 진해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2 0 1 2. 1. 23 임진년 새해 아침에
준비된,
제19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임재범 합장
TAG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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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글 제목이 떠 오르지 않는 글
Tracked from 장복산 2012/02/04 23:11 삭제지난 금요일 오후에 경남도민일보와 100인닷컴이 공동으로 진행한 제19대 총선 진해야권후보초청 블로거 합동인터뷰가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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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다란님이 역시 1등이시네요. 아무리 기다려도 블로그 글이 올라오지 않더니 드뎌 거다란님 글을 만나니 반갑습니다. 역시 실력대로인 모양입니다.
나도 글을 쓰려고 해도 글 제목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제목을 커피믹스님이 알려주더군요 그렇치 했죠 ^^
아앜 웃으면 안되는데 ㅋㅋ
이름이 진짜 임재범이신데 풍채도 왠지 비슷하네요~^^
울부짓듯한 목소리도 딱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