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더운 나라다. 자주 왔다는 일행에게 그래도 계절이 있지 않냐고 물어보니 더운 날과 더 더운 날과 정말 더운 날이 있다고 한다. 





그렇다. 태국엔 겨울이 없다. 그런데 태국 파타야엔 겨울이 있다. 겨울이 있을 수 없는 나라인데 겨울을 인위적으로 만들었다. 파타야의 겨울 모델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다. 





태국 건기의 맑은 하늘과 백색의 눈처럼 하얀 조형물들이 어우려져 열대 기후 태국에  환상적 겨울 풍경이 탄생했다.





사진으로만 보면 정말 추워 보인다.





사람들의 옷이 좀 가벼울뿐






하늘을 배경으로 조형물을 담으면 겨울 느낌이 더 다가온다. 





열대 기후의 태국이니까 가능한 엔터테이먼트다. 그런데 겨울이 있는 나라에서 온 사람에게도 이 테마파크의 풍경은 인상적이다. 

 




왜? 이런 공원을 본 적이 없으니까. 겨울은 보고 겪었지만 하얀 단색의 조형물들이 사방에 펼쳐져 있는 공간은 본적이 없다. 그래서 볼만하다.





한국에도 도입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왕국이라고 하면 한국사람에게 어필하기 힘들 거고 원색의 향연이 펼쳐지는 공원은 어떨까? 셀카놀이공원이 될 수도 있겠다.











하얀 조형물만으로 겨울왕국이라고 하지 않는다. 진짜로 얼음이 어는 겨울이 있다.

 




육각면체 눈을 떠올리게 하는 실내 인테리어. 





휴게공간을 지나 문을 하나 더 들어가면 진짜 겨울이 펼쳐진다.





잠시 있었는데 엄청 추웠다. 나올 때 쯤 보니 카메라가 완전히 얼어서 작동이 이상했다. 





사실 진짜 겨울은 나에겐 별 감흥이 없다. 더워서 한 번 들어갔다 나오는 정도면 충분했다. ㅋ





하지만 태국 아이들에겐 겨울이 말 그대로 테마파크다.





처음 입어보는 파카도 신기할테고. 아 그리고 주의바란다. 들어갈 때 파카를 나눠주는데 그 안에 스마트폰을 놔두고 나왔다 식겁을 했다. 다행히 금방 들어가서 찾을 수 있었다.


파타야 겨울왕국의 명칭은 '프로스트 매지컬 아이스 오브 시암'(Frost Magical Ice Of Sia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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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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