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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헌팅턴의 미국 상세보기
새뮤얼 헌팅턴 지음 | 김영사 펴냄
미국을 두 개의 국가, 두 개의 문화권으로 나누는 신문명의 충돌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책. 도발적이고 예지적인 분석을 통해, 앵글로와 히스패닉 문명이 충돌하며 일으키는 미국과 세계의 지형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 엘리트 지식인과 대중 사이의 가치관 차이, 미국의 이민 역사 등을 다양한 관점으로 제시하며, 미국의 국가 정체성을 규명한다. 또한 미국의 신조로 대표되는 정치적 이념과 '앵글로-개신교도 문화'로


책의 군데 군데 드러나는 저자의 애국심 때문에 계속 경계를 늦추지 않고 읽었다 그러나 나 또한 국가주의에서 벗어난 객관적 세계시민이 아니다 아직도 국가의 시대이고 국가의 시대가 미래 언젠가 끝날것이라 장담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보편적 정체성을 추구하는 국가가 모여 형성하는 세상이 인류가 추구할 가장 현실적인 목표가 된다  


그의 책을 읽다보면 한국인으로서의 보편적 정체성의 단초를 찾아보려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일단 현재로선 내세울 한국의 보편적 정체성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박정희나 반공·반북이 세계에 내세울 보편적 정체성은 아닐것이다 새로운 정체성은 불완전하며 또 보수와 반북세력에게 도전까지 받고 있다


인종이나 민족 국토가 아닌 우리의 정신을 차지하는 국가정체성은 과연 무엇일까 과연 이 정체성을 지배엘리트들은 제대로 고민하고 있는 것일까


이쯤 생각이 진전되니 도올이 생각난다 도올이 말하는 유교 한국정체성으로 괜찮을까 일단 내 생각은 좋다이다





주요 내용 요약



사람들은 많은 경우 상대적 이득을 얻기 위해 절대적 이득을 포기하는 선택을 한다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나아져도 경쟁자만큼은 낫지 않은 것보다 절대적으로 더 못해져도 경쟁자보다는 나은 것을 선호한다


사회의 건설자들은 헌장, 협약, 헌법으로 제도를 규정하고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최초의 그리스법전이 만들어진 곳은 본토의 그리스가 아니라 기원전 7세에 설된 시실리의 그리스 식민지에서였다 영어권 세상에서 최초의 체계적인 법전이 등장한 곳은 버지니아(1606), 버뮤다, 플리미스 그리고 매사추세츠였다


미국인들이 다른 나라들과 달리 자신들의 정체성은 귀속적이기 보다 원칙적이기 때문에 ‘예외적인’ 나라이며 미국의 원칙들은 모든 인간사회에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미국은 ‘보편적’ 국가라고 주장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미국인은 특정한 영토의 원주민보다 공화정의 일원으로서 자신을 보는 경향이 있다


미국인들의 85%는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 ‘정부의 정치 제도’라고 대답해 영국의 46%, 멕시코의 30%, 독일의 7%, 그리고 이태리의 3%와 비교되었다


* 전쟁은 영국에서 노동자에게 복지를 주었고 미국에서 다인종사회를 가능케 했다


개신교도의 믿음의 체계와 미국의 정치적 신조는 비슷한 사상적 특성을 보였고, 둘이 힘을 합쳐(존 하이엄의 주장에 따르면) 19세기에 미국사람들을 단결시키는 강력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토크빌은 “모든 미국인들이 종교를 공화정 제도의 유지에 필수불가결한 것으로 여긴다”고 얘기했다


존버틀러는 이렇게 얘기했다 “종교에 대한 국가의 권위가 줄어들면서 분파적권위가 확대되었고 이것은 혁명 이후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제도적 발전으로 이어졌다”


미국은 단연코 세상에서 가장 종교적이고 기독교적인 나라이며, 이것은 바로 그곳에서 종교가 가장 자유롭기 때문이다“


* 이주자들은 정체성 상실의 공포로 원형 그대로의 문화를 전승하려는 욕구가 강하다 항상 원질을 유지하고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경을 쓴다


* 본토에서 전통에 매달리는 자들은 투쟁과 타도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이주민에게 본토의 전통은 실체가 없는 것이다 본토인은 실체의 적을 없애고자 전통을 부정하게 되나 이주민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


* 또한 이념의 근원은 멀 수록 좋다 그래야 들키기 어렵고 계속 환상속에서 위장하며 이념에 권력을 구축한 자들이 이익을 보게 된다


“우리는 기독교인들”이라고 대법원은 1811년 선언했다


남북전쟁 당시에 링컨도 미국인들을 ‘기독교인들’이라고 말했다 1892년에 대법원은 다시 ‘미국은 기독교 국가’라고 선언했다


* 신의 섭리를 통해 과학이 나왔고 자본주의가 나왔다는 사실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나


독립선언서는 미국이라는 국가가 아니라 ‘자유롭고 독립적인 주들’을 얘기했다


1860년부터 1960년까지 미국은 국가주의 시대였다


* 보편적이고 강력한 정체성은 국가의 힘이다


국가가 당신을 위해 무엇을 할 수있는지 묻지 말고 당신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있는지 물어보라


칼도이치가 자신의 고전적인 저서 <국가주의와 사회적 의사소통>에서 지적했듯이, 국가는 다른 사람들보다 서로에게 더 깊고 넓은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들의 집단이다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미국에 이민자들을 보낸 상위 20개 국중에서 17개국은 이중 시민권을 허용했다(나머지 3개국은 중국 쿠바 한국)


이제 시민권은 정체성의 문제보다 효용성의 문제가 된다


미국 해체하기 하부 : 국가적 정체성의 등장


* 다국적 기업의 근대시대 부르조아 역할을 한다 국가권력을 지구정부에 넘겨주려한다


* 18세기 엘리트는 국가주의자고 21세기 엘리트는 국가주의의 파괴자다


이들은 유엔사무총장 코피아난이 주장한 바 국가주권보다 개인주권이 우선되어야 국제사회가 정부들의 시민권 침해 행위를 막거나 중단시킬 수있다는데 동의한다


한사람의 시민이라도 확보하기 위해 시민권을 부여하기 위한 국가들의 경쟁이 격화된다


남부의 아주 많은 복음주의자들은 전통적으로 민주당에 표를 던졌다 그러나 이들은 정치적 참여가 높아지면서지지 정당을 극적으로 바꾸었다 복음주의자들의 51%는 1976년 지미 카터에게 표를 던졌지만 로널드 레이건은 1980년에 이들에게 성공적으로 접근했고 1988년에 이르러 이들은 공화당에 확고한 충성심을 보였다 2000년에 조지 부시는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백인복음주의 개신교도들에게 투표의 84%를 받았고 복음주의자들은 그의 전체 득표에서 추측컨대 40%를 차지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정치철학자가 누구인지 질문받았을 때 조지 W부시는  이렇게 얘기했다 “ 그것은 그리스도이다 그분은 나의 마음을 바꾸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마음과 당신의 삶을 그리스도에게 바칠 때 당신이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할 때  그것은 당신의 마음을 바꾼다 그것은 당신의 삶을 바꾼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경험했다


20세기 중반 주류 개신교도들은 대체로 공화당을 지지한 반면 대부분이 복음주의자인 남부의 백인 개신교도들과 대다수의 유대교도 그리고 더 적은 다수의 가톨릭교도들은 대개 민주당을 지지했다 20세기 후반에 복음주의적인 백인 개신교도들은 압도적으로 공화당 지지로 돌아섰고 흑인 개신교도들은 압도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했고 주류 개신교도들은 대체로 민주당 지지로 돌아섯으며 비히스패닉 가톨릭교도들은 공화당 쪽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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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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