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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부산의 가두시위 모습



이번 촛불시위 관련해서 부산민심을 물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과반수가 넘는 유권자가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지지했던 부산의 거리에서 이대통령을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것은 정치문화적으로 큰 충돌입니다. 타지역 분들은 이 충돌이 부산사람들 마음에 어떤 효과를 일으키는지 궁금하신 것 같습니다.

부산시민은 시위대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있을까요? 직접 보시고 판단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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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맨끝에 행주 두른 아주머니는 제게 시위대가 어디서 오는 거냐며 자기도 들어가도 되냐고 묻습니다. 물론이죠 하니 제 앞에서 덩실춤을 춰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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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교 위의 시민들입니다. 아래에 펼쳐진 장관에 놀라고 재밌어 하는 표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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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시장 쪽에서 시위대를 바라보는 시민과 상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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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소 앞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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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한 버스 속의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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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많았던 금융가와 시장을 지나 이제 학생과 20대가 많은 서면 중심가로 시위대가 들어섰습니다. 시위대 구경꾼들 모습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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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 하는 표정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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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로 시위대를 찍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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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회 중에 시민 한 분이 들어와 난동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가두시위 후 벌어진 자유발언에서도 용감하게 소고기 먹자는 발언을 해서 촛불시위 시민을 격앙케 한 분도 계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자들이 많다보니 간혹 시비가 붙는 모습이 있긴 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들은 촛불시위의 모습을 차분히 지켜보거나 즐거워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학생 등 20대는 거리의 소동에 들떠하고 재밌는 표정이었고 어른들은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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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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