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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 부재가 부른 영화산업의 위기


송강호는 그런데로 재미를 주긴했다. 뒤뚱거리며 뛰어가는 모습이 웃겼다. 그러나 그 테잎을 너무 많이 틀어 나중엔 짜증이 났다. 영화를 보고난 후 기억나는 건 송강호가 뒤뚱거리는 모습뿐이다.

이병헌처럼 힘을 준 연기는 배설이 한번 있어야 한다. 도대체 쟤가 뭐 땜에 저러나 하는 관객의 궁금증에 답을 줘야 하는 것이다. 온갖 악랄한 짓에 폼까지 잡아 감정이입을 시켜놓고는 '손가락 짤려서 그랬는데요.' 하니 관객이 뻥찌지 않을 수 없었다.

느끼한 정우성은 그 느끼함을 가셔줄 포인트 하나 없이 그냥 끝났다. 치즈만 든 치즈버거를 먹은 느낌. 출연 분량도 작아 마적단 병춘과 세번째 '놈'을 놓고 다툴 정도였다.

도무지 정의롭거나 용감해보이지 않을 것 같은 만길이는 수십명의 부하까지 끌고온 막강 창이에게 처절하게 저항하다 죽고 이청하는 놀라는 모습 두어번 잠깐 보여주러 나왔다. 민망한 독립군 엄지원은 특별출연이라 그렇다 치자.

영화의 허술함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것 같다. 이야기는 연결되지 않고 배역들은 뜬금없이 나타났다 사라지고 출연 분량은 조절되지 않았다. 아예 완성도는 신경 안쓰고 만든 영화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개봉하기 직전 김지운감독은 한국영화의 부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안될 영화가 되고 될 영화가 묻혀버렸기 때문이다. 같은 영화인이 봐도 부끄러운 영화들이 흥행이 되면서 관객들에게 실망을 준거다.”(한겨레신문 7월9일)

영화를 보기 전엔 김지운감독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난 후엔 어떻게 저리도 누워 침뱉는 소리를 잘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놈놈놈> 제작자와 감독은 트랜스포머식 성공을 기대하는 것 같다. 요즘 헐리우드는 영화적 완성도는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볼거리로 승부하는 경향이 있다. <놈놈놈>도 영화적 요소들은 거의 무시하고 볼거리 컨텐츠로 다가가는 작품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이런 흥행전략이 잘 먹혀들까? 솔직히 비관적이다. 한국식 볼거리가 얼마나 경쟁력을 가질까? 볼거리라면 헐리우드다. 기술력과 자본력에서 한국은 헐리우드를 따라가지 못한다. 한국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들에겐 없는 독특한 이야기나 완성도가 필요하다. 볼거리만으로 승부한다는 것은 비교열위를 더 심화시키는 짓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호평일색인 <추격자>를 비평가의 말만 믿고 보러갔다 캐실망을 하고 돌아왔다. 그럴듯한 평도 보이지 않는 <강철중>은 아예 눈길도 주지 않았다. 양치기효과를 의식해서인지 놈놈놈에서는 언론 등의 호평 강도가 좀 더 세어졌다. 낚시에 걸려 그만 17일 조조로 영화를 보고 말았던 것이다.

한국영화계에 인질마케팅이 벌어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한국영화가 몰락한다는 위협 앞에 모두들 한국영화를 살리기 위해 올바른 평을 쏟아내길 꺼리고 있다. 평론가들은 떠받들거나 입닫기 둘 중 하나의 선택권밖에 없는 것처럼 보인다. 몇년전 한국영화가 흥행가도를 달리 때 호기롭던 비판은 온데간데 없고 이렇게 궁색한 모습이라니.

영화도 하나의 산업이다. 산업에서는 '좋고 나쁘고'보다는 '되고 안되고'의 관점이 필요하다. 산업적 측면에서 본다면 영화는 좋은 영화와 나쁜 영화가 있는 게 아니라 살릴 영화와 죽일 영화가 있다. 한국영화산업이 위기에 처한 것도 김지운의 말처럼 될 게 안되고 안될 게 되었기 때문이다. 애써 만든 의미있는 영화가 죽고 대충 만든 영화가 잘 나가니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될 영화가 되고 안될 영화가 되지 않기 위해선 다른 산업처럼 영화산업에도 리더쉽이 작동해야 한다.  한국영화산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산업 내에서의 합의에 의한 리더쉽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거대한 헐리우드에 맞설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

정말 영화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한국영화산업의 여건에서 쉽지않은 성과를 거둔 작품에 대해 의미를 주고 살려나가는 리더쉽은 비평가들의 비평의 질과 일관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처음부터 리더쉽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비평가들이 이렇게 위기 앞에서 비평의 수위를 제한당하며 양치기 소년이 되는 굴욕도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안스런 인질마케팅마저 다하면 한국영화산업은 어떻게 될까? 어서 인질마케팅이 다하기 전에 영화인들이 제대로 된 리더쉽을 만들어 내기 바란다. 관객을 속여 시장을 떠받칠려는 수작은 그만 부리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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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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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영화 ‘놈놈놈’에 대한 느낌들

    Tracked from 감성 일기 2008/07/22 10:49  삭제

    개인적으로 김지운 감독의 영화 중에서는 장화홍련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그 다음 영화를 꼽으라면 아마도 얼마전에 개봉한 '놈놈놈'을 꼽을 것 같다. 썩 마음에 들어차지는 않지만 한국영화가 발굴하지 못했던 새로운 소재와 세계관에 대한 확장을 가져온 공 하나로도 충분히 기억될만한 영화이기 때문이다. #비쥬얼적인 볼거리는 풍성한 영화다. 170억의 제작비에 부응하는 볼거리 하나는 풍성하게 던져준다. 초반 등장하는 기차 안에서의 장면이나, 여관을 탈출하는..

  2. Subject: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보면 좋은 영화 '놈놈놈'

    Tracked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2008/08/03 22:38  삭제

    제가 사는 고장에서 관람하려고 찜했던 영화였지만 시간이 여의치 못해서 밀리다가 결국에는 딸과 함께한 부산나들이(지난 주말)에서 짬나는 밤시간을 이용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이 영화에 등장하는 놈들의 모습을 이미 본 블로거들의 다양한 리뷰도 많았으나 저만의 느낌을 살리고자 일부러 리뷰는 피했던 영화입니다.^^ Daum영화홈에 올려진 스틸사진에서 찾았는데 압축하면 바로 이겁니다^^ 쏜다/정말 잘 쏘더군요. 장총은 장총대로 쌍권총은 쌍권총대로 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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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려 2008/07/19 1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격자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만... 추격자가 작품성이 없고 재미도 없으면 도대체 만족한 영화는 어느 영화입니까? 좀 알려주십시요.

  2. 흐음.. 2008/07/19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격자가 작품성이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만..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배우들의 연기력이 가미되면서 기름기없이 잘빠진 재미있는영화라고 생각합니다..살인의 추억은 작품성이 있는영화입니까?? 제개인적으로는 그영화도 추격자와 별반 다를바없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글쓴분의 이야기를 모두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한국영화가 세계경쟁속에서 살아남을수 있는것은 확실히 짜임새 있는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합니다.놈놈놈을 보면서 어떤걸 느끼셨나요..?한국영화가 CG에 돈안바르고 저정도의 스케일과 액션을 보여줬다라는거 당연히 느끼셨지않습니까?물론 영화제목처럼 좋은점나쁜점 이상한점 다갖춘영화였지만..필자가 이야기 하고자하는 것은 작품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출수 있는 영화를 만든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최고의 영화가 나오겠지만 그런 영화가 나오려면 아마 대한민국 대표감독들을 모두모아서 만들수 밖에 없을듯합니다..예를들어 장진의시나리오,액션연출 류승완,감동연출 이준익 대사연출봉준호,분위기,스토리연출박찬욱,심리적인부분연출 김기덕,기획강우석,강재규..총감독 이창동..모두에게 맞는 음식은 없습니다..제개인적으로 최고영화중의하나인 쇼생크탈출도 보는사람마다 감동이 올수있는거고,하품섞인 눈물도 오기마련입니다..그리고 한가지 재밌는 사실을 발견해서 글쓴이를 공격해볼까 합니다..놈놈놈의 소토리연결라인이 까끔하지 못하다 아니 엉성하다라고 말할정도 미흡했습니다..하지만 당신께서 그토록 호평했던 디워보단 굉장히 깔끔했습니다..하나응 보면 열을 안다라는 말을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중에 하나지만..당신께서 디워를 보고 뿌듯하게 극장문을 나오셨다면 이블로그글은 삭제하시죠~앞뒤가 안맞는 어불성설입니다~
    디워보고 장면하나라도 놓치고 싶지않았다고하고 트랜스포머랑 디워랑 이야기적인 측면이 다를게 없다라고 말했으면서 지금의 놈놈놈은 스토리가 엉성하다고 인질마케팅이라 칭하며 속았다라는 표현을 쓰다니요..그런건 100분토론보면서 딴나라당과 조중도 찌라시를 보고 배운 기술입니까?전에는 이랬다가 나중엔 이랬다가 말바꾸기스킬은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후에 써먹으면 가치관이 틀려졌구나~라고 생각될수도 있습니다만..당신께선 너무 빠르신듯...ㅎㅎ 사람은 좋게 보려하면 좋은점만 보이고 나쁘게 보려하면 한없이 나쁘게만 보이는 눈과 머리를 가지고 있어서..당신께서 놈놈놈에 대한 너무 큰 기대와 관심때문에 이런글을 썼길바랍니다~그래도 한국영화 파이팅이에요~

  3. 비평도 좋지만 2008/07/19 23: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도 좋지만 예술영화를 다루지 않는 이상 일종의 오락영화로써 너무나 큰 기대 작품을 임하다보면 그 영화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법입니다.

  4. 김대환 2008/07/19 2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격자도 마케팅전략의 일환으로 관객들이 속았다고 생각하시는 님께서는 대체 어느 영화에 만족하시는
    분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너무 시니컬하신분 아닌지.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십니다.
    무수한 영화를 섭렵해온 제가 아무리 봐도 추격자는 작품성과 대중성에서 모두 승리한 영화입니다.

  5. 대공감 2008/07/20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완벽하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감독이 보여주고자 하는 단편적인 면만을 부각시킬 수밖에는 없는거죠

    그건 어느 나라의 영화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물론 놈놈놈에서 주변인물들의 어정쩡한 처리는

    많은 평론가들의 공격을 받았지만...

    글쎄요

    국제적으로 찬사받은 영화에 칼을 댄다는 것은

    그만큼 스스로의 눈에 자신이 있다는 말인데

    추격자 글도 그렇고 제가 보기에 이글을 작성하신 분께서는 그정도의 눈을 지니신 것은 아니신 것 같네요

    현실이 아니기 때문에 영화입니다...

    영화는 현실적일 필요가 없어요

  6. 인사이더 2008/07/20 0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우울질이시군요. 다혈질, 점액질, 담즙질, 우울질 중 우울질이 가장 비판적이고 만족을 모르죠.

    영화판에서 일하는 젊은이하고 얘기를 나눈적이 있어요. 바로 살인의 추억을 찍은 스텝(조명)이었는데,

    우리나라 영화판 현실이 정말 열악합디다. 그렇게 잘나가는 촬영팀도 1년에 연봉으로 500 받는다는..

    쓰디쓴 현실을 듣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렇게 수년을 버텨야 조명감독 바로 아래로 올라 갈수 있고

    그 때야 입에 풀칠 할 정도. 라고 하더군요. 저도 영화 보면서 야! 이건 정말 드라마 보다 못하다..

    하는 영화 많이 있습니다만.. 놈 놈 놈 정도 되는 영화는 그냥 우리 현실에서 잘만들었다!! 잘생겼다!!

    하고 칭찬해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수천억 쏟아 붓고도 흥행 안된 헐리웃 영화 아주 많은게

    현실인데.. 열악한 환경. 제한된 시간.. 등등 많은 것을 고려 했을 때.

    그만하면 잘했다!! 잘봤다!! 가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찍고 나서 그 편집과정이 정말 쉽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러닝타임도 그렇고, 암튼 우리꺼 아닙니까!! 추격자도 듣보잡정도라면..

    님 눈높이 하늘꼭대기 이십니다!! 허허허.

  7. 세주로 2008/07/20 0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힘겹게 산다. 그렇게 사는것도 팔자겠지만.
    저 영화를 안봐서 모르겠지만... 그냥 편하게 보면 될것을.

  8. ㅎㅎㅎ 2008/07/20 0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업영화의 본질이 뭔지부터 생각하시고 배설 하시길 ㅎㅎㅎ

    나야말로 게시판에 낚여서 여기까지 온기분이네요

  9. 낚였다 2008/07/20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 제목에 낚였네요...글은 잘 쓰시는데, 어디선가 들으신 걸 마구 짜집기 해 놓은 것 같은 글의 엉성한
    논리와 개인주의적 시각..물론 그걸 탓할 필요는 없겠지만 정확한 주관이나 해석력이 없는 비판은 그렇지 않은 것 보다 위험하단 생각...^^ 개인의 논리와 생각으로 스스로 언어적 구사의 탁월함을 가지고 남을 잘 설득하고 또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고 착각하는 교만한 사람들이 주위에 가끔 있지요..님은 그런 사람이 아니시길...

  10. 당신은누구? 2008/07/20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분명이 말하겠는데 이글쓴 당신한테 공감하고 한표던저주는사람이 몇있을까?

    당신글이 더 지루하고 할일없는사람들의 넉두리 같은 글인것 같수다

    당신말중에 한국식 볼거리가 지금 먹혀들도 있는거 아시나?

    당신이야말로 생각좀하고 적당한시간을 두고 판단한 다음에 글을쓰기 바란다.

    당신머리속에 생각하는데로 지껄이지말고!!

  11. 한국영화 2008/07/20 0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영화에 부정적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럼 당신이 작품성 있고 재미있는 한국영화 3편만 말씀해보세요~

    하실수는 있겠어요?

  12. soohosin 2008/07/20 0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는 영화일 뿐입니다.

    사람의 상상력과 생각을 화면으로 담는것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왠지 아세요?

    현실이 아니니까요! 영화는 어디까지나 영화고 그 한계를 인정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거기에 만족을 못하신다면 직접 영화판에 뛰어드시는 것도 괜찮으실듯합니다.

  13. 화이팅 2008/07/20 0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보다 보면 여러 생각을 가질수 있죠. 공개적으로 본인 생각하시는거 말하는 용기가 멋있습니다.

    한국영화 많이 바뀌어야 하죠. 갈길이 멉니다.

  14. 한심이 2008/07/20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영화보지마세요..그게 나을듯...

  15. 푸르댕 2008/07/20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놈놈놈을 보진 않았지만,,몇개을 글을 훓어보니.. .

    걍 헐리웃 영화나 보시길...^^

  16. 영화관객 2008/07/20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격자 영화를 감상하고나서도 실망했다는 님은 도대체 지금까지 어떤 한국영화를 보고 만족스러워했을까요? 너무 평론가적으로 적다보니 비판 아닌 비판만 하는거 아닌지..아직 놈놈놈을 보지 못했지만, 최소한 추격자같은 영화까지 실망했다면 님은 보통 평범한 영화평을 다는 사람이 아닐것으로 생각이듭니다.. 글쓴이가 보았던 생각한 괜찮았던 한국영화가 있으시다면 한두개라도 제목만소개 바랍니다..

  17. elel 2008/07/20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태풍꼴이 날거같군여...초반엔 초기마케팅덕으로 좀흥행하겟지만 생명력이 없을거같네여.

  18. 개구리왕누님 2008/07/20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개인의 생각을 표현한다는데 왜들 난리들이신지...누구의 입맛에 맞게 글을 쓰고 영화를 만들수는

    없지요...글들을 보시면 나는 이영화 잘봤는데 너는 왜그러냐...라고 밖에 안보입니다만...비판은

    비판... 발전시켜야하지 대립이 되면은 안되겠습니다. 저는 아직 놈놈놈을 보지는 못했습니

    다만 한국영화의 표현력이 어디까지왔나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쓴소리 단소리 모두 한국영화의

    발전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영화 화이팅~

  19. 2008/07/20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님의 개인적이 의견일 뿐이고 전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뭐 꼭 영화를 작품성으로 봐야합니까
    작품성이 중요하긴하지만 중간에 만주이야기하면서 역사도 알려주고
    님은 송강호의 뒤뚱거리는 것만 기억난다는데
    혹시 딴생각하면서 보셧나요 엑션씬도 꽤 많았고 했는데
    엑션과 판타스틱함 그걸 중점으로 보면 안됩니까
    이정도 영화면 볼거리도 충분히 많고 전 내용 전개도 아는데
    님이 너무 비관적으로 본거같에여

  20. 니나나니 2008/07/20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디워를 괜찬게 보셧는데 놈놈놈을 뭐라그러시다니 -_ -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저도 수많은 영화를 봐왔는데 디워만큼 스토리전개가 엉성하고 그렇게빨리 넘어가는영환 첨이었어요
    님은 그저 괴수영화나 그런걸 좋아할 뿐인거같네요

    • 커서 2008/07/20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디워와는 비판의 상황과 지점이 다릅니다. 그땐 영화산업적 고려가 전혀 없는 평론가들의 비평이 쏟아졌고 지금은 한국영화시장 위기에 다급해진 평론가들의 띄워주기와 입닫기가 있습니다. 얼마나 웃깁니까 그들 하는 짓이. 이런 코미디를 안볼려면 영화계에도 어떤 리더쉽이 작동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21. 2008/07/20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평이 너무 지나치네요.
    물론 님의 의견에서 공감할만한 점이 있긴합니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만 과장해서 비판하시는거 같네요...

    칭찬할 점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놈놈놈은 한국영화사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대중적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실험적인 연출도 돋보였구요.
    음악에 있어서도 훌륭했구요.
    걍 이렇게 칭찬할 점도 있다는 거구요..

    하고 싶은 말은.
    내적인 요소는 내적인 요소대로 감상을 하고 비평을 하면 되지만.
    외적인 요소(님이 말하시는 마케팅이 그 예..)에 비난할 점이 있다고 하여..
    그 비난을 내적인 요소에까지 결부시켜 영화 자체를 폄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관객을 속여 시장을 떠받칠려는 수작은 그만 부리시고.> 이런식으로 말이죠.

  22. 김민식 2008/07/21 0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고보니 당신은 한쪽뇌의 지나친 발달이나 성장멈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23. 하루 2008/07/21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다보니 문득 당신이 만족한 영화는 무엇인지 궁금해지는군요^^

  24. 김대환 2008/07/21 1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놈놈놈 보기전에 이 글에 댓글을 달았었고 어제 놈놈놈보고 다시 댓글 답니다.
    볼거리가 헐리웃 영화보다 못하다고? 지겹도록 보는 CG에 식상하기만 헐리웃의...소위 말하면 대작들...
    그 어줍잖은 대작들에 비할나위 없는 대단한 볼거리였건만...그대는 대체 무엇을 봤다는 건지...

    캐릭터...그대가 비난할만한 사항은 아닌듯하이...
    셋다 개성강하고 그 분위기를 배우들이 아주 잘 살리기만 했구만..


    그대가 지금껏 봤던 영화중 감동받았던 작품부터 알려주시길...
    내가 그대보다 더 멋지게 비평해주리오 ㅋㅋ

    그리고 비평중 "뻥찌다", "캐실망"같은 싸구려 단어사용은 당신 수준 떨어뜨린다는것도 숙지하시고...
    전문가처럼 행세하려고 사설인용하고 영화현실을 말하려면 말이오

  25. 이설구 2008/07/21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저는 놈놈놈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4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땀과 눈물로 최선을 다했습니다.
    사랑하는 무술감독님까지 저세상으로 보내야만 했던 아픔을 가슴에 묻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관객분들 하나하나 만족을 못드렸다면 어쩔 수없지만 제작비 오버해가며 촬영했던것은 관객분들께 최고의 영상을 선사하고자 했던것입니다.
    앞으로 님의뜻 깊이받아드리겠습니다.기분푸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26. 2008/07/23 1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7. 놈놈놈짱이라능 2008/07/23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따지면 재미있게 볼 영화 몇개없습니다. 직접 시나리오라도 써보시든가...

    놈놈놈까는 이들 이해안간다니깐

  28. 권태철 2008/07/23 1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글에...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낚이다니....

    나도 낚인건가??ㅋ

  29. 정감독 2008/07/25 15: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안 보려고 했는데..추격자를 보고 캐 실망하셨다는 단어를 쓰셔서..님 글 때문에 한번 봐야겠네요.
    저도 영화 꽤 까다롭게 본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뭐 제 취향이 우위에 있다는 표현은 아니고요.
    한국영화의 실망감이 추격자를 꽤 괜찮은 영화로 만든 현실은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허점이 많다고 비웃을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논리적 결함은 헐리우드 잘 만들어진 오락영화를 포함해 스릴러영화에도 존재합니다.
    터미네이터나,양들의침묵, 전 추격자가 그 선을 넘어섰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듬성듬성 잘라내고 설명하지 않은 느낌이 전 좋았는데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아무튼 절대 보지 않을 영화를 님의 글 덕분에 한번 보겠네요. 오락영화로도 이해못할만큼 허술한지 화려한 볼거리와 스토리의 힘 둘 중 힘겹게 볼거리를 선택했는지 한번 느껴보렵니다.

  30. 박종현 2008/07/25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덧붙임] 이 댓글에는 식스센스, 유주얼 서스펙트의 스포일러성 내용이 있습니다..
    두 영화를 안 보셨고, 앞으로 보실 의향이 있는 분은 읽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영화 비평을 하시는건 좋습니다만..
    일종의 스포일러성(?)부분이 보여 조금 읽다가 말았습니다..

    [이병헌처럼 힘을 준 연기는 배설이 한번 있어야 한다. 도대체 쟤가 뭐 땜에 저러나 하는 관객의 궁금증에 답을 줘야 하는 것이다. 온갖 악랄한 짓에 폼까지 잡아 감정이입을 시켜놓고는 '손가락 짤려서 그랬는데요.' 하니 관객이 뻥찌지 않을 수 없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해서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어이없는 웃음을 줄려는 의도 같은데..
    이미 알고 봐버리면 그 부분은 재미가 반감되지 않을까요?
    물론 식스센스같은 영화의 평에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다'라고 해버리는 것 만큼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글 맨 위에 이 글에는 '스포일러성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참고하십시요..'같은 내용을 추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이 블로그를 전부터 알아왔다던가 그런건 아니고, 블로거 리뷰 순위에 올라와 있길래 클릭했다 본거거든요..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와서 보다가
    유즈얼 서스팩트를 보려고 극장앞에 줄 서 있는데,
    '절름발이가 범인'이라는 말 듣고 영화 보는 기분을 느끼는 분이 또 생길까 봐 부탁드려봅니다..

  31. 캄찍한놈 2008/07/26 1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글에 태클을 거시는분들이 많구나..

    위에 쓰여진 길기만하고 자기하고 싶은 말만 줄줄이 늘어놔서 결론은 놈놈놈팬이라는 것밖에 표현하지

    못하는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비평글이 자기의 느낌만으로 표현한 글인데 당연히 전문적일수 없는것아닌가여ㅋㅋㅋㅋ

    댓글단분또한 자기가 전.문.인.인.냥 하는것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 강민 2008/07/27 09: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글에 너무나 공감하는데 왜 태클다는지 모르겠네요
    (몇몇 놈놈놈 광신팬들로 보이지만)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자기 소감도 맘대로 못쓰는지

    놈놈놈이 영화팬들에게 극명하게 엇갈린 반응을 얻고 있는건 누구도 부인못할텐데요?

    저처럼 기대를 안고 이영화 봤다가 피토한분이 한둘이 아닐겁니다

  33. 다론의남자 2008/08/06 23: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영화평 봤습니다.
    정말 이렇게 만들어야만 하는 것인지...
    돈도 많이 쓰고, 좋은 배우들 잘 데려다 놓고서
    왜 그래야 하는지 좀 이상하더군요.
    물론 아주 나쁜 영화는 결코 아닙니다.
    영화 편집을 좀 다른 방향으로 했다면 좀 더 좋은 영화가 되었을 거 같은데...
    저로서는 별로 큰 볼거리도 없는데 오히려 구체적인 내러티브에 신경을 썻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그리고 더 이상한 건 이걸 잘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들...
    평가야 물론 보는 사람 마음이지만...
    난 자꾸 사람들이 한국 영화 이 정도면 잘 된거 아니야, 하는 거 같아서
    불편하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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