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님 글 끝부분을 보면 추천을 누루지 말라는 이런 내용이 붙어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미네르바님 글을 뒤져봤는데 추천을 누루지 말라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나와있지 않습니다. 추측컨데 미네르바님이 자신의 경제예측이 널리 퍼지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나 미네르바님의 거침없는 필력과 각종 근거를 동원한 시원스러운 경제예측에 절로 추천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추천을 누른 후 미네르바님 주의를 떠올리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고, 추천 누른 사람들을 질책하는 댓글도 보입니다.
미네르바님 글이 추천을 많이 받아 알려지게 되면 미네르바님 신변의 안전에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는 네티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천에 대해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댓글도 보입니다.
매번 추천한다며 자책하는 댓글도 보입니다. 반성하신다는 분도.
추천을 두고 진지한 토론도 벌어집니다. 자신의 추천 경험담을 올려놓고 추천 자제를 부탁하는 분이 있고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았는데 안눌렀다고 항변하시는 분도 보입니다. 미네르바님을 걱정하는 네티즌들의 마음이 참 대답합니다.
글에 대한 추천을 두고 이렇게 심각한 반응들이 오가는 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네티즌들이 과민한 걸까요? 아님 정말 이 시대가 이 정도로 위중한 걸까요? 댓글들 보고 웃으면서도 가슴 한편이 답답해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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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미네르바 신드롬' 보수의 낙관과 진보의 나태로 탄생
Tracked from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2008/12/05 11:51 삭제국민들이 원한 것은 정확한 사실의 전달일 뿐 지난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이 도화선이 되어 글로벌 금융위기가 파국적 국면으로 치닫고 있던 때다. 이른바 ‘인사이트 펀드’로 2007년까지 최고의 유명세를 타던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지금의 위기는 심리적 요인 탓에 다소 과장됐고 오히려 지금이 적극적으로 펀드에 가입할 시기”라고 펀드 가입을 부채질했다. 11월 말. 2006년까지 시가총액 2440억 달러로 전세계 1위를 달리던 200여년 역사의 상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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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지못할 씁쓸한 풍경이네요.
일단 웃기긴 합니다. 그 담에 좀 씁쓰레하죠. ^^
요즘 대한민국에 한국인들 살아요? 이렇게 당하고도 암말 못하는 사람들이 한국인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