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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주택가에 있는 도로입니다. 그런데 좀 특이하죠. 도로 한쪽에 건물이 없고 차들만 주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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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이 도로가 산 중턱에 나 있어 도로 한쪽 면이 경사면이기 때문입니다. 경사면에 건물을 올릴 수는 없습니다.

근데 저 물탱크는 뭐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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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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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 도로의 한 쪽은 옥상을 주차장으로 쓰는 건물들이 계속 이어져 있습니다.

궁금한 게 저렇게 옥상을 주차장 용도로 쓸 수 있는 집은 집값이 조금 더 비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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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보면 이런 절경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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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을 집들이 꽉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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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라 바다가 아주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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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건물들이 만들어 내는 절경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맨 뒤쪽에 기와지붕의 건물은 꼭 일본의 절벽근처에 솟아 있는 아찔한 성의 모습을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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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보니 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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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택가는 육이오전쟁 때 피난민들이 내려오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후 피난민이 정착하고 신식주택들이 들어서면서 지금같은 절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저 주택가 맨 위에는 민주공원이 있습니다. 민주공원 보면서 저길을 버스로 한번 돌아보는 것도 재밌을 겁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대문 안으로 바다가 보이는 주택도 있습니다. 생각해보셔요. 대문을 열었는데 바다가 있다니. 상상이 가십니까.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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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anie 2008/04/27 16: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복도로 인거 같군요.
    이모께서 잠시 저기에 (초량역에서 산으로 올라간 길을 따라 올라갔었는데 한 15년 전쯤이군요.) 사셨었는데...

  2. RIn4 2008/04/27 18: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키기키기깈기ㅣ키기키기ㅣ끼ㅣㅣ리키ㅣㄱ키기키기ㅣㅋ기ㅣㅋㅋㅋㅋㅋㅋㅋ

  3. 엠의세계 2008/04/27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동네가 부산에 있었군요...부산에 20년도 넘게 살았는데....

  4. 미고자라드 2008/04/27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공원 올라가는 길이군요.
    예전엔 저쪽 집들이 알록달록해서 사진찍으러 사람들 많이 가고 그랬다는데.. 요즘은 어떤지.. ^^;

  5. 서울사람 2008/05/11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 남산옆에 있는 동네와 비슷하네요.^^ 용산후암동, 이태원동, 한남동도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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