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여 어른들처럼 매몰되지 마라.


그리고 이 사태를 반미(反美)운동의 운동장으로 삼으려는 세력의 움직임이 합쳐져 판단력 없는 중·고교 학생들까지 촛불을 들고 거리로 밀려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6년 전 효순·미선양 사건과 비슷한 모습이다.

오늘(5월5일) 조선일보 사설이다. 학생들이 판단력이 없단다. 그래 보고 들은 게 없는 학생은 그렇다 치자. 그런데 학생보다 더 배웠다는 어른들은 어떤가? 어른들이 저지른 판단력(?) 있는 행동들을 함 보자.

작년에 이명박대통령의 도덕적 결함을 얘기하면 어른들이라는 자들은 이렇게 대답했다. "누구나 사업하다며보면 그럴 수 있다." "무능한 것보다 범죄자가 낫다."

성추행을 저질러 당에서도 제명당한 국회의원이 있다. 그는 이번 총선, 그지역 어른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다시 국회의원 빼찌를 달았다.

뉴타운으로 아파트값 올려준다는 외친 정치인들이 있다. 어른들은 그 정치인들에게 몰표를 안겨주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자 서울시는 뉴타운은 없다고 했다. 어른들은 배신 당했다고 난리부르스를 췄다.

박근혜와 함께 한다는 친박연대라는 해괴한 정치집단이 나타났다. 박근혜와 같이 찍은 사진을 커다랗게 올렸는데 어른들은 그 사진을 보고 표를 던졌다. 이 해괴한 신생정당은 지지율이 수십년 전통의 정당을 훌쩍 뛰어넘어 3위다.


자 이게 판단력 있다는 어른들이 저질러놓은 짓거리들이다. 이 우스운 짓을 한 어른들이 학생들의 판단력을 운운하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도 저게 우스운 짓이라는 건 다 안다. 그리고 우리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것은 하나도 우스운 일이 아니다.

왜 어른들은 세살먹은 애들도 알아먹을만한 개념 없는 짓을 하고 있을까? 학생들보다 더 많이 알고 경험한 어른들이 왜 이럴까? 그건 이들이 알고 배운 것들을 상쇄할만큼 거대한 것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다.

첫째, 어른들은 대부분 지역주의에 매몰된 사람들이다. 전라도 경상도 따지는 자들이 바로 어른이다. 그들은 정말 국민을 위해 일할 사람이 누구인가를 생각하지 않는다. 누가 우리 지역정당이고 그 정당의 후보가 누구인가만 판단하는 희안한 집단들이다. 그가 성추행을 하든 거짓말을 하든 지역정당의 대표이기만 하면 그 모든 죄는 용서받는다. 심지어 자신의 지역이익에 반하더라도 응원한다. 지역혁신도시가 우리 지역에 못들어올지 모른다고 하니 안타깝긴 하지만 그게 효율적이라며 지역주의 정당을 옹호하는 사람도 있다.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고 했는데 지역주의에 매몰된 자들은 정당한 이익조차도 자신의 정치세력에게 갖다바치는 정치세력의 노예가 된 사람들이다.

둘째, 어른들은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체보다 자신들의 이익에만 매몰된 사람들이다. 자신의 지역에 뉴타운을 짓겠다고 하니 전부 그 공약을 내건 정치인에게 표를 주었다. 다른 정책이나 공약은 필요 없다. 함께 잘사는 공약은 관심이 없다. 당장 자신이 가진 집값만 올려준다면 오케이 인것이다. 아마 전두환이라도 땅값만 올려준다면 다시 불러들일 사람들이다.

셋째, 이것이 결정적이다. 그들이 읽는 매체와 우리가 읽는 매체가 다르다. 그들은 조중동이라는 보수신문을 많이 읽는다. 조선일보가 어제 오늘 완전히 다른 사설을 태연히 실을 수 있는 것은 그들이 발행하는 신문엔 댓글이 없기 때문이다. 만약 인터넷처럼 댓글이 달린다면 조중동의 거짓말은 금방 드러난다. 하지만 집으로 배달되는 신문엔 어제의 내용과 완전히 반대되는 내용이 실려도 사람들은 그걸 문제삼지 않는다. 왜나면 그들은 그걸 공유할 수 있는 댓글이 없기 때문이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 하고 넘겨버린다. 인터넷에선 이게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른들은 판단력이 부족하다기 보다 불순하다. 그에 비해 학생들은 순수하다. 많이 아는 자의 불순한 판단력보다 그보다 적게 알더라도 순수한 자의 판단력이 더 신뢰할만하다. 불순한 자는 많이 알수록 자신의 판단을 더 교활하게 합리화할 뿐이다.

소고기협상 같은 사안들이 어른이 되어야 판단 가능한 사안도 아니다. 그건 학생의 지식만으로도 충분히 판단 가능한 사안이다. 그리고 어른들이 또 거기에 대해 더 알고 있는 것도 없다. 모르는 걸 알려주면, 쓸데 없는 소리하지 말라며 '나라에서 다 알아서 한다'라는 말을 해주는 게 어른들이다. 적잖은 어른들의 판단력이란 게 사실은 '나랏말쌈'일뿐이다.

그러니 학생들이여 어른들의 말을 듣되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스스로 분석하고 판단하고 반론하라. 자신의 지적성장을 어른들의 말씀에 내맡기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또 매몰된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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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In4 2008/05/05 1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좆선일보는 이제 찢어버리고 싶네요.

    • 커서 2008/05/05 2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20년 전 버스 안에서 조선일보 보다 정말 쓰러질뻔했죠. 그런 거 한두번 아니었습니다. 그때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 내가 폭탄 함 들고 조선일보 들어가까. 내 한목숨 바쳐 .... ㅋㅋㅋ

  2. 맞다! 2008/05/05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가슴속 뜨겁게 느꼇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3. reofco 2008/05/05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구절절 옳은 말씀.
    퍼갈께요~!

  4. 정말로... 2008/05/05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로 무섭습니다...

    저도 17살의 대한민국 청소년입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말리시더군요. 가지말라고.

    아버지는 사정도 모른채 '그런데를 왜 가? 무슨 일 있나?'하십니다.

    조중동에서 어른분들, 우리나라 국민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더이상 이렇게 속지않도록 막아야합니다. 어른들도 깨달아야합니다.

    더이상 국가가 국민만을 위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직접 주권을 행사해야한다는 것을요.

  5. .... 2008/05/05 1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도 이번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깊이 공감하게 됬습니다
    어른들의 무관심과 근시안적인 태도 속에서
    이런 제대로 된 신념을 가지고잇는 학생들이 더더더더더더욱 늘어나야할텐데..ㅠㅠ

    • 커서 2008/05/05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이번 집회는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한국에도 학생들이 스스로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프랑스처럼...

  6. ㅋㅋ 2008/05/05 1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시위 나갈시간에 문제하나라도 더 풀겠다
    정말 학생이라면 그 시간에 자신이 해야할일을 하지
    솔직히 그 시위에 나간 중고딩들중에 공부좀 하는 애들 있을까?
    몇이나 될까?
    그저 자극적인 소제에 자극되서 ㅉㅉㅉ
    사고칠땐 에휴 어린새끼들
    이럴때만 어른보다 낳은 학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ㅋㅋ님께 2008/05/05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부러 그러는 건지 몰라서 그러는 건지 //
      몰라서 그러는거면 공부 좀 더 하시고 일부러 그러는 거면 정말 몰상식한 분이군요
      님같은 분은 정말로 님의 부모님, 님의 자식이 광우병 걸려서 죽고 또는 독재 정권의 총칼에 찔려 죽어야 그 때가서나 정신을 차리실려나

    • 우우~~ 2008/05/05 1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너무 하시네요.^^:: 당신이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
      사회암적인 존재밖에 안되겠죠. 남이야죽든 말든 내만 괜찮음 된다. 그렇지 않습니다. 어차피 인간은 혼자선 살수 없어요.알게 모르게 도음을 주기도하고 도움을 받기도 하죠.문제 한문제 더 푸는 것이 나의 이익이라는 인간, 일제 시대에 태어났으면 내 이익땜에 내 잘 사기위해 나라 팔아먹을 놈 아닌가요 너무 싫네요.

    • 너나 열심히해 2008/05/05 1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나 열심히 해라.

      어른보다 낳은 학생?

      맞춤법도 틀리네..

      나은 학생이다.

      딱 보니 공부 못하네.. 그니까 너는 공부나 하렴-_-

    • 2008/05/05 1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낳은-나은
      그래요... 다른 학생들 행동할 때 국어공부나 좀 더 하세요... 근데 좋은 학교는 못가겠네요...

    • 낳긴 뭘 낳아.. 2008/05/05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님은 학생이었을때 공부안하고 뭐하셨나???
      시위에 나간것도 아닐테고..
      시위도 안나가는데 국어 문제 하나라도 더 풀어서 맞춤법이나 제대로 익히시지..
      자극적인 소제..아니죠...자극적인 소재..맞습니다..
      어른보다 낳은..아니죠...어른보다 나은..맞습니다...
      이런 댓글 올릴 시간에 문제 하나라도 푸세요..

    • 이제 2008/05/05 2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제 당신이 낳은 아이가 학교에서 급식을 먹고 광우병에 걸린날이 올것이고 당신의 애가 광우병에 걸려 침을 질질 흘리는데 수돗물 민영화가 되어있어 당신은 아이의 침을 물로 깨끗히 헹궈주지도 못할것입니다.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고 싶으나, 병원은 대기업의 로얄패밀리가 아니면 드나든다는 생각도 못할정도로 엄청난 값을 요구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아이에게 이제 희망은 없습니다. 그저 당신은 당신의 아이가 더이상 고통받지 말고 빨리 죽기를 바라게 될것이고 그런 것을 바라는 당신은 스스로 자책감에 휩싸여 살아도 사는것처럼 느끼지도 못한채 그저 죽어가겠지요. 지난날을 꿈꾸며


      이런 날을 막기 위해서 중고등학생이 나가는겁니다.
      그 시위에 나간 많은 아이들이 그 깟 공부따위에 얽매여살지 않는다는것이 오히려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 난 어른 2008/05/05 2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도 명박 닮아서 한글 똑바로 쓰는 거 힘드냐? 낳은이 뭐냐 낳은이.. 소가 새끼 낳냐? '더 낫다'라는 표현을 쓰려거든 '나은'으로 바꿔라 븅실새끼야 애들 보기 민망하다.

    • 하루 2008/05/05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니까, 공부해봐야 곧 죽을거 왜 하냐 이거지. 진인사대천명이라는데, 대체 이게 뭐지. 막기는 커녕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 꼴 아니야. 어른들 머리가 굳어 돌이라 그런 얘기 못한다는데, 그래서 팡팡 잘돌아가는 머리로 나라좀 살려보겠다는데 대체 그게 왜 잘못이라는 거야.

    • 2008/05/06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심 버리고 알바하기 괴로우시죠?
      나이 어려도 소신껏 행동하는 학생들이 부러우시죠?
      나도..그럴때가 있었는데...... 하시며 괴로우시죠?

      한날당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빨리 다른 일자리 찾아보세요.. 말바꾸기 대명사인데.. 알바비도 못 챙기실지 어떻게 알아요

    • ㅋㅋ어이없네 2008/06/08 2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병신아 .도대체 너 몇살이냐?
      그렇게 생각이 없냐?야 시위하다가 2mb가 계속 지맘대로 하다가 우리나라 북한같은 병신되면 어케 할래? 그땐 니가하는 지금같은생활 못해 ㅋㅋ 참나..
      공부못해? 기사못봤냐 엘리트만한다 엘리트만 니같이 소심한새키들 못하고 머리가 아예 가다가 막혀버린 떠라이는 모르지 그거아냐? 학생이 중고등학생만있냐? 대학생도있단다? 멍청아. 학생은 시민아니냐? 니같이 선거권있는데 니할일 그거 있잖아 맨날 술쳐마시러가는거 .. 야 투표권왜줬냐? 니권리내세우고 불평할려면 그리고 이딴 꼬라지 안볼려면 투표열심히 하란말이야 또 안했지? 앙?

  7. 본스피릿 2008/05/05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이 지지했던 정동영 조차도 뼈째 쇠고기 수입하는걸 찬성했었죠.

    대선에서 정동영 지지하던 글쓴이분께서 당시에도 이 사안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고

    당시 정후보의 입장에 대해 어떠한 비판적 논조라도 보이셨나요.


    분명 글의 내용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만

    당신 또한 생각없는 유권자중 한명이었을 뿐이거늘

    문제가 닥치고 나서야 자각한 주제에 독선적 시각으로 냉소 뿜어내지는 마시죠.

    • 그러면.. 2008/05/05 2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선때 이명박을 지지한 사람들은..
      국가에 위기터지면 입다물고 조용히 기다리라는 뜻인가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가 잘못된 길로 가고 있을 때 그냥 지켜만 보라는 뜻인가요? 문제가 닥치고 나서야 이러지 말라구요? 정말 웃기네요 웃음이 나와요.. 이렇게 말하는 어른들.....정말 이해안되요^^

  8. 불비불명 2008/05/05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글..

    imf를 몰고 온 정당에게 대선에서 천만표를 몰아준 어른들이

    과연 판단력이 있는 것인지..

    요즘 문제도 그렇고...어른들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은 없네요.

  9. 작성자 2008/05/05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겨례신문은 좋더라
    사설에서 수입쇠고기에 대한 비판도 하고
    역시 매체가 달라 너무 우리랑 어른들은
    정말 말도 안되는게 보이는데
    예를들어 아나운서 유xx씨가 국회의원이 된거 보고
    정말 이 나라는 말 다했다 싶었다...
    너무 당만보고 찍지 말기를

    • 커서 2008/05/05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옛날에 한겨레보고 인문학 공부도 했습니다. 그때는 그런 정보가 귀한 시절이라...

    • 푸른이삭 2008/05/06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아일보 사설과 기사 보고나서는 광우병 소 수입전인데도 벌써 광우병 걸린 미친 인간들이 다 있네 했습니다.

  10. 영원히 2008/05/05 2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ㅉ..뭐가 중요한지 너희가 아냐? 협상을 잘한다는건 조금주고 더많은걸 받는다는것이다.쇠고기 원산지 잘보고 미국거 먹지않으면 되고.수출잘해서 좋은거 많이사다 먹으면 된다.국산 축산농가에 함가봐라 미국보다 훨더 열악한 환경에서 키운다.미국사료 수입해서 먹이고 항생제 덩어리 사료에 섞여 먹인다.미국산 쇠고기와 뭐가다르냐?
    현실을 좀 똑바로보고. 아직 어린학생들을 도구로 사용하려 하지마라.학생들은 그저 학문을 배우고 실력을 키우는데 힘써야지..ㅉㅉ,,이쓰레기같은 넘들 때문에 우리나라가 점점 더살기 어려워지는것이다.그냥갈려다 너무 기가막혀 한마디하고 간다. 나를욕해도 욕하는넘들은 곱배기로 되돌아 감을 명심하라.곱배기..!

    • 네놈 말대로 2008/05/05 2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협상을 잘한다는건 조금 주고 많이 받는 것이다. 그런데 쥐새끼는 모두를 주고 받아온건 없다. 그게 협상을 잘한거냐? 어떻게 무식해도 이렇게 무식할 수가 있냐 ㅉㅉ... 원산지를 잘 보고? 원산지단속은 철저하게 한다고 쳐, 그러면 미국산쇠고기를 원료로 만든 다른 제품들은 어찌할건데? 또한, 학문을 배우고 실력을 키우는데 힘써야 할 학생들을 청계광장으로 나오게 한 사람들은 바로 쥐새끼를 찍은 무식한 어른들이다. 어디 한번 곱배기로 욕해봐라 병신아.

    • 2008/05/06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심 버리고 알바하기 괴로우시죠?
      나이 어려도 소신껏 행동하는 학생들이 부러우시죠?
      나도..그럴때가 있었는데...... 하시며 괴로우시죠?

      한날당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빨리 다른 일자리 찾아보세요.. 말바꾸기 대명사인데.. 알바비도 못 챙기실지 어떻게 알아요

    • 이건또뭐야 2008/06/08 2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그게무슨학생의의무야? 학생이 꼭 학문을 갈고 닦고 실력을 키우는데 힘을써야해?
      아 그러면 어른중에 공부하고 학문을 갈고 닦고 실력을 키우는건 그쉐키들은? 아 기.가.막.힌.어.른.새.키냐?
      미국거 먹지않으면되? 아 너 아직 쇠고기가 어디어디어디에 들어가는지 아예모르는구나? 아지랄하네.. 진짜.. 우리나라 쇠고기 열악한 환경 그거? 니가 찍어와서 보여 그리고 다 분석해봐 앙? 미국산쇠고기가 광우병이 많이 나온다잖아.
      그리고 왜 학생이 그래야되? 엉? 기분나쁘게? 말진짜 똑바로해라? 그럼 도대체 어른의 의무는 먼데? 엉?
      왜 그딴 편견이 생긴건데? 왜 그딴 편견만들고 난리냐고? 니들이 말하는거 보면 다 똑같애 다 보수적이고 니네들이 잘난거야 도대체 지들은 얼마나 똑똑하고 그렇게 위대한지 참나 .. 무슨 아이슈타인정도 되곘네 ?

  11. 말세군.. 2008/05/05 2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른들이 정부가 하는 말 믿어서 미친소 위험성을 모르는 것 같나요?
    그게 아니죠. 미친소 수입 자체만 따지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라는 큰 틀에서 그 문제를 바라보기 때문이에요..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에요.

    FTA 결렬되면 수입으로 먹고 사는 우리나라 어떻게 될 줄 알기 때문에.

    • 커서 2008/05/05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게 바로 제가 말하는 대한민국 어른들입니다. 사람 한두명 죽어도 경제만 살리면 그만이다라고 아주 태연히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왜? 그들이 살던 때는 폭력과 굴욕의 시대였으니까요. 그들만의 잘못도 아니죠.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니.

      이 분들을 이해는 하되, 따르시면 안됩니다.

    • 푸른이삭 2008/05/06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경제라는 큰틀? 경제이전에 대한민국의 생존이라는 더 큰틀을 생각해야죠. 경제 생각하다 전국민 광우병에 걸려서 싸그리 죽어 나자빠지면 그 경제라는걸 지켜나갈 사람도 없습니다. 광우병은 에이즈보다 더 무서운 병입니다. AIDS는 전염방법이 제한되어 있어 예방이라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그래도 무섭게 확산되어가고 있는데 예방을 위한 진단조차도 할 수 없는 광우병은 어떻게 할 겁니까? 경제라는 큰틀을 위해서 이 나라를 송두리채 버리고 후손들을 죽음으로 내몰겁니까? 이 나라에 "나는 전설이다"와 같은 죽음의 도시가 생겨나야 하는 상황이 와야 하겠습니까? 현재는 우리의 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으로 부터 빌려온 것입니다.

    • 2008/05/06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심 버리고 알바하기 괴로우시죠?
      나이 어려도 소신껏 행동하는 학생들이 부러우시죠?
      나도..그럴때가 있었는데...... 하시며 괴로우시죠?

      한날당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빨리 다른 일자리 찾아보세요.. 말바꾸기 대명사인데.. 알바비도 못 챙기실지 어떻게 알아요

  12. 겨울의자 2008/05/05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싫어하는 대한민국 어른스러움의 일면을 보여주셨네요..
    보수라는 것이 마치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어리석은 어른 때문에 정치적 성향에서의 보수,진보는 참 다른 뜻이 되었지요.
    이명박씨나 여러 경제,정치인들의 부정부패 비리들을 심판하여야 할때

    어른들이 "그럴수도 있지" 이러한 안일한 태도가 당신네들의 자손들을
    발전하지 못한 나라에서 살게 한다는 걸 알 필요가 있는데..

    아무튼 오랜만에 참 공감가는 멋진 글이었습니다.

  13. MB=미박 2008/05/05 2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놀랄 일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일본 사람 앞에서 고개나 숙이고
    소고기를 들이고

    정 그렇게 바란다면 30개월 넘는 소고기 등뼈랑 머리뼈

    푹고아서 우린 사골국물 먼저 시식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대운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고 그 일대에 홍수나면 어쩔?!

    다같이 세금은 안내던가 해야지!!

    다 국민 돈 같고 불리고 불려서 잘사는거지!!

    그게 처음부터 당신거였습니까!!!

    =_=............ 대통령 달라졌다고 하는 짓 달라지는
    국회의원도 영 아니고....


    영부인님 남편분 내조 잘하셔서!!!
    사람으로 만들어 주세요..

  14. -_-;; 2008/05/05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광우병 문제를 터트리는 이유가 대운하 건설을 위해 시선을 잠시 다른쪽으로 돌리려는 속셈이 아닐까 하는 생각 드네요..

  15. 이런 2008/05/05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소 먹고 죽고싶지 않고
    이리저리 갈래갈래 파놓은 더러워진 땅에서도 살고싶지도 않고
    아파도 돈없어서 치료못받는 그런 곳에서 살고싶지도 않은데
    내가 뽑지도 않은 도덕성 바닥인 대통령님께서
    내가 살기싫은 나라를 만들고 계시네요...

  16. 후우 2008/05/05 2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읽다가 울었어요.
    저는 전라도에 사는 학생인데
    언제나 정치적 의견이 지역감정으로 왜곡되는게 두려워
    정치에는 의식적으로 관심을 갖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가령, 이명박을 지지하지 않으면 제가 전라디언이라서 그런거고
    김대중을 지지하면 그 또한 전라디언 이라서 그런게 되버리더라구요
    어떤 판단도 마비시키고 모든 걸 색깔과 지역색으로 규정하는 사회가 정말 싫었답니다.

    정말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색깔, 지역 논쟁 말고 좀 더 나은 선택을 위한 노력만요..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17. 똘레 2008/05/05 2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퍼가도 될까요? 개인 싸이월드 게시판에 올려놓고 싶습니다.

    • 커서 2008/05/06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글 올려놓으셔도 됩니다. 이 글의 출처(주소)만 표시해주시면 됩니다. 퍼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파랑2 2008/05/06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똥박이 많은걸 잘못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소고기 완전 수입 개방은 참담함의 끝이다. 이건 우리가 떠들어대는 말(언어)와 다르게 국민들의 식탁에 올라가는 음식이다. 단 0.1%라도 꺼림직하다면 기꺼이 협상결렬이다. 말이 0.1%로지 5천만이란 숫자로 계산해 보시라...끔찍한 일이다. 말도 안되는 협상이다. 이런 사람을 믿고 어떻게 5년을 맡길 수 있겠는가. 지금 똥박이 정부하에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이 국민들에게는 도져히 믿기 힘든 일들이다. 결단만이 약이다.

  19. ㅠㅠ 2008/05/06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MO유전자변형옥수수도위험합니다.어쩌면 소고기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5월 1일인가 울산항을 통해서 5만 7천 톤 들어왔습니다.이 제품은 어느나라에서도 수입해서 먹은 실례가 없다고 합니다.고로 이 옥수수에 대해서는 어떠한 정보도 없습니다. 광우병은 걸리면 즉사한다는 사례라도 있지만 이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니 미국소고기보다 몇 백배 아니 몇 천배 더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EU를 포함한 다른 어느 나라에도 수입을 한적이 없다고 합니다.근데정부는싸다는이유하나로이옥수수를들여왔습니다.이옥수수는 주로 과자,음료수,껌,빵등에단맛을 내는 데 주로 쓰인다고합니다.여러분들 광우병소뿐만아니라 GMO옥수수도조심하세요~

  20. Light.Fin.Lee 2008/05/06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 제도를 조금 바꿔야 된다고 보는군요..
    나이에 따라서, 표에 차등이 있도록,,,,
    20~30대 들은 평균적으로 해당 국가에서 살아갈 기간의 기대값이 크기 때문에 가중치를,,
    노인들에겐,,, 살아갈 기간의 기대값이 낮으므로, 가감치를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군요..

    좃선의 가장 나쁜점중의 하나가,,, 나이가 많다면,, 나쁜행위라도,,, 상대적으로 나이적은 놈은,,, 제제할 수가 없다는 거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유아들에게서도 배울점은 있는데 말입니다.

  21. 거참 -_- 2008/05/06 0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국을 나와바라 -_- 그럼 한국이 보인다 17살 쳐먹은 니네가 뭘 알겠니? 대학생들이 왜 이번일에 관심이 없겠니? 소고기따위가 이슈거리나 될 일이냐? 소고기따위때문에 정식절차를 거쳐서 뽑힌 대통령을 탄핵하자고? 그게 니네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냐? 그럼 선거는 뭐하러 하니? 한달에 한번 인기투표해서 대통령 뽑음 되겠네? 대통령이 맘에 안든다고 출범2달된 대통령을 탄핵해? ㅋㅋ 어이가 없다. 니네반 반장도 한학기는 하지 않니? ㅋㅋ 요즘 중고딩들조차 조중동해가면서 게거품무는 대한민국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답답~~~~하다. 그리고 대통령이름이 너거네집 개이름이냐? 니네집 개한테도 그렇게 안부르겠다. 바로 너희들같은 놈들이 나중에 최민수처럼 노인들 패고 다니는거야 -_- 이 나이어린것들아~ 나중에 세상 많이 돌아다녀보고 인생경험 많이 쌓아보고 인생에 단맛 쓴맛 다 겪어본담에 정치를 논해도 안늦는다.
    프로파간다의 규칙중 제일 선동하기 쉬운 대상이 청소년들이야 대학생 언니오빠들 한심하게 보지 말고, 억울함 니네가 대학가서 바꿔~ 그럼 되잖냐? ㅋㅋ

    • 허참 2008/05/06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넌 몇살쳐드셨니? ㅋㅋㅋ
      꼭 내세울거 없는 것들이 나이들먹이지.

    • 대학생 2008/05/06 03: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머나? 대학생들이 이번일에 관심이 없다니요?
      그런말은 또 처음듣네요^^ 저도 대학생이지만
      적어도 제가아는 대학생들은 모두 관심 많습니다.
      거참님이 아는 그 '일부'대학생들의 논리를
      우리나라 대학생 전체의 입장처럼 말하지 마시죠.

      보아하니 대학생이나 유학생인것 같은데
      그러는 당신도 인생 운운할 나이는 아직 아닌듯 하네요.

    • 외국에 나가있는 어른 2008/05/06 0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외국을 나가서 어떤 이유로 어떻게 한국이 보였는지.. 당신이 생각하는 17살 쳐먹은 애들(당신표현을 빌려) 보다 좀더 어른스럽게 글을 써줬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나이드신 분이 최민수 노인들 패고 다니는 기사나 외국에서 보시고 훌륭하신 어른이십니다.최민수 어른팬 기사는 무지 중요하셨나보네요.나중에 나이드셔서 맞고다니시기 겁나시니..한국의 미래를 생각하십시요 지 몸뚱아리 맞고다니는 일이나 걱정하는 이기적인 어른이 여기 계셨군요
      얼마나 맞고 달고 쓴맛을 경험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또한 맞고 달고 쓴맛 다 겪은 외국나가있는 어른입니다.
      외국에나가셨다면 잘 아실텐데요/(어느 외국을 갔다오셨길래..중국 잠깐 여행다녀오신듯..)단지 어른이라는 무기로 당신보다 난 학생들한테 막말하는건 한국밖에 없습니다.외국에서는 어른과 아이의 호칭도 없지요.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토론하고 의견을교환하는,저는 그런모습만 경험했습니다. 나이만 먹어서 게거품물고 막말하는 당신같은 사람이 많은 대한민국을 보고있노라면 저또한 가슴이 답답하구요.다음에 개키우면 대통령 이름우리집 개이름시키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적어도 개는 이명박처럼 나라의 주인(국민)을 이리 배신하진 않으니까요.당신들때메 챙피한 어른이 몇자 적고 갑니다.

    • 2008/05/06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양심 버리고 알바하기 괴로우시죠?
      나이 어려도 소신껏 행동하는 학생들이 부러우시죠?
      나도..그럴때가 있었는데...... 하시며 괴로우시죠?

      한날당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빨리 다른 일자리 찾아보세요.. 말바꾸기 대명사인데.. 알바비도 못 챙기실지 어떻게 알아요

    • quf 2008/05/06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프로파간다의 규칙중 제일 선동하기 쉬운 대상은 청소년일지 몰라도
      일단 한번 선동해 놓으면 평생동안 우려먹을수 있는 대상은 눈앞의 이익과 편견에 눈이 먼 어른이죠.

  22. kldddddd 2008/05/06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지 남 일이라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봐야 마땅한 일입니다.
    쉽게 해결 될 것 같지도 않구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뭐 들어오면 들어오는거고 위험하면 위험한 거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실 안타까운 면도 없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이명박을 지지한 사람은 아니지만 국민의 선택으로 뽑혔기에 인정하고
    잘 해주십사 하고 빌었는데 이건 아닌 것 같네요. 대통령 께서는
    도대체 무엇을 이룩하고 싶으시길래 이런 만행아닌 만행을 저지르는 건지
    이해가 안 됩니다. 필히 바닥에 놓은 정신을 다시 끈으로 단단히 묶어 세우시길...

  23. 액시움 2008/05/07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8살 먹은 고교생입니다.
    야자 튀고 집회 참석했습니다.
    18년이면 강산이 두 번 바뀔 세월입니다.
    제가 18년 동안 읽은 책이 3천 권입니다.
    ㅅㅂ 선동이 아니라 아예 마인드컨트롤 당했다고 하지? 응? 주최한 측이 무슨 인슬레이버냐? 다크 아칸이냐? 그 실력으로 공연히 학생들 홀리느니 2MB 세뇌시키겠다. 카악, 퉷!
    (참고로 주인장님께 고하는 댓글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4. 위험 2008/06/08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이건 내 짧은 생각일지 모르고..
    또 이걸 따라하는 인간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정말 -_- 이명박 안티중에 아주 정신적으로 미친놈이 있다면...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25. 2009/11/21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이 참 좋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아 그리고 댓글을 읽다가 상당히 눈살이 찌푸려지는게 많더군요.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던 그와는 반대가 되던 엄연히 한 나라의 대통령입니다.

    제발 쥐박이 똥박이 같은 용어는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엄연한 인권 훼손입니다..

    우리나라는 공인이라는 이유로 너무 많은 것을 공격받는것 같습니다.

    제발 이름이나 명칭은 정확하게 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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