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봉하마을엔 곳곳에 촛불이 켜졌습니다. 한 종교인이 노무현대통령은 죄가 없다는 추모문을 놓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그 주변에 시민들이 촛불을 놓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20여개의 촛불이 켜졌습니다. 그 옆엔 또 다른 시민이 노대통령의 유서를 놓았습니다.




노사모기념관 앞엔 누군가 붙여놓은 종이들이 저렇게 붙어있습니다.




추모프랭카드들이 하나둘 씩 붙기 시작했습니다.




너무나 혼잡한 마을회관의 분향소를 피해 노사모기념관에 간이분향소를 차렸습니다. 시민들이 간이분향소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kbs 9시 뉴스입니다. 시민들이 뉴스데스크 주변을 둘러싸고 감시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민은 조금이라도 허튼소리가 나올까 귀를 가만히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뒤에는 앵커 바로 뒤에서 촛불을 잘보이게 들고 있습니다. 화면에서 어떻게 하면 촛불이 잘 나올까 시민들의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감시 아래 방송되는 kbs 아직까진 시민의 비난을 듣진 않았습니다. 아래 앉아있는 여기자는 이 상황이 좀 걱정스러운가봅니다.

근데 저는 앞으로의 kbs가 더 걱정입니다. 그들이 다시 시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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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ISUS 2009.05.23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모든 것은 언론 스스로 자초한 일이죠..

  2. 미고자라드 2009.05.23 22: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봉하마을 가셨나 보군요. 계속해서 소식 부탁드립니다.

  3. 장윤희 2009.05.23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합니다.,. 너무 비통하고 슬픈데..이 글이 너무 통쾌해서 .. 아주 심하게 웃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정말 통쾌합니다.
    노사모가 정치인들 쫓아낸것도 너무나 속이 시원합디다.
    원망하지 마라셨죠? 근데.. 더러운것들이 그곳에 들어가는건 싫습니다.
    ㅠ.ㅠ 님 계속 소식 부탁합니다. 님 글을 제 까페에 옮겼습니다.http://cafe.daum.net/LOVETR

  4. 단군 2009.05.24 0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다란님 참 수고 많으시군요...저는 이역 만리에 있는 관계로 어찌할 방도가 없군요...자세한 실황좀 더 부탁드립니다...가능하시다면 비탄에 젖어계신 봉하마을 분들과 인터뷰를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만...지금 당장으로는 좀 무리겠지요?...아무튼, 감사하고요,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 가시는 마지막 길 잠시라도 더 같이 계셔 주시기를 바랍니다...그럼 이만.

  5. KBS 기자들, 언론인이 각성 2009.05.24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하면 ...다시 옛날로 돌아갑니다 .... 이미 .... 거의 돌아간듯도 보입니다 ....


    언론장악이 꿈인 ...이명박의 소원은 이루어 질것입니다 ......


    혹은 ...조중동이 ...모두 방송국을 소유할것이고 .....

  6. 이미 2009.05.25 0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백수는 정권의 나팔수가 되었습니다. 어디 감히 살인자와 한패가 봉하마을로 겨들어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