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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초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재밌는 여행이었습니다. 많은 것을 보고 찍었습니다. 거기서 얻은 사진과 얘기들을 최근 제 블로그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일본에서 들어오는 방문자가 생겼습니다. 알고보니 일본언론에서 제 블로그를 소개하는 기사를 올린 것이었습니다. 야후재팬헤드라인에 지금까지 3개의 기사가 인용되었습니다. 

기분이 좋습니다. 국제적으로 소개되었으니 당연하죠. 물론 제 블로그를 소개하는 기사에 달린 혐한적 댓글은 좀 인상이 찌푸려지긴 합니다. 하지만 무플보다 악플이 낫죠. 번역해서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일본의 네티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들여다볼 수 있어 좋습니다. 물론 그 분들의 생각이 모든 일본인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일부죠.




자 이제 본론입니다. 일본 우에노역 앞에 있는 캐릭터샆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뭔가를 만지작 거립니다. 




두 사람이 요걸 가지고 놀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샆 안에 있는 철도관련상품 부스입니다. 철도와 관련된 팬시상품부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니 일본에서 철도상품이 인기가 상당한가 봅니다.




철도관련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습니다. 이건 기차열쇠고리입니다.




역명판입니다. 기차열쇠고리는 그럴 수 있다쳐도 역명판은 좀 신기합니다. 이런 걸 어디다 쓸려고 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명판이 열쇠고리로도 팔립니다.




저금통입니다. 아마 돈을 넣으면 기차가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이런 수건도 팔고.

일본에서 철도상품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요? 3박4일간 돌아다녀보니 그 이유를 대략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역이나 도심 곳곳엔 철도 관련 전시물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철도가 일본인들에게 아주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심바시역에 전시되어있는 실물전차입니다.




역의 유래를 알려주는 건가요? 어쨌든 철도관련 전시물입니다.




역에는 이렇게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한국에도 철도역에 스탬프가 있지만 일본처럼 이렇게 잘 마련되진 않았습니다. 매표구 옆에 놓여있는데 표를 사면서 그걸 찍는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대부분 그냥 지나칩니다.




한국에도 이렇게 철도레일 밑에 상가 등이 형성되어 있는가요? 철도를 지붕에 올려놓고도 별로 개의치않는 일본인들에게 확실히 철도는 더 깊숙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코레일에서 철도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보기좋은 상품으로 팔려고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일본의 문화적 배경도 이해하고 보다 섬세하고 장기적으로 접근해야할 것입니다. 당장의 투자에 조금한 성과를 바래선 안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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