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추모 벽화입니다. 이 벽화들은 봉하마을 들어가는 진입로 왼쪽에 그려져 있습니다.




벽화가 참 귀엽습니다. 봉하마을 들어가면서 처음 마주치는 벽화는 아이들이 그린 듯한 그림들입니다. 대통령을 환영하는 프랭카드가 있고 바위 위에서 떨어지는 듯한 그림도 있습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놀고




농사도 짓습니다.




노대통령 운구차와 영정사진도 보입니다.




이번엔 재밌는 그림들입니다. 봉하마을 오리인가요? 떼를 지어 가고 있습니다.




귀여운 오리 떼가 도로차벽 십수개 위에 그려졌습니다.




촛불그림도 이런 식으로 그림이 이어집니다.




다양한 노무현의 모습도 연속됩니다.




여기 차벽은 국민장이 한창일 때 촛불이 줄지어 늘어섰던 장소입니다. 아직도 촛불의 흔적이 돌 위에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 벽화가 차벽에 벽화가 그려지게된 유래를 말해주는 듯 합니다.




 봉하마을 진입로 차벽에 그려진 벽화는 80여점이라고 합니다. 이 벽화는 49재 직전인 7월 4일 경에 완성되었습니다. 벽화 제작엔 수십명의 청년이 참여했습니다.

봉하마을 차벽은 수백 개입니다. 청년들이 80개만 그린 이유는 다른 사람들도 벽화제작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봉하마을 벽화는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그리고 싶은 사람들에 의해 계속 그려질 것입니다. 어떤 새로운 그림들이 추가될지 궁금해지네요.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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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ya 2009.07.16 2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한장의 역사로 남는군요~ 서글푸네요...;;

  2. 보고싶군요 2009.07.16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고싶습니다 당신은 우리들의 영원한대통령입니다

  3. 레오퐁 2009.07.16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또다시 이런 대통령을 만날 수 있을까요?
    만약 다시한번 기회가 온다면 우린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요?

  4. 추모합니다 2009.07.16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서글프고 가슴아파 하고 있습니다만,
    매우 특색있는 발상의 그림이지만, 차도 옆에 그려 놓는건
    보행자가 아닌 운전자가 보게 되므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발생되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 커서 2009.07.17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하마을 길은 도로라고 하기엔 좀 그런 길이죠. 봉하마을이 끝이죠.

      물론 그림을 그려넣지않았면 도로교통에 좋긴하죠.

  5. 바람나무 2009.07.17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딘가에도 한 번 올라왔던 소재인데, "도로안전시설물에 저따위 짓거리 하면 안 된다."라고 트집잡던 인간들도 있었죠.

  6. 일렁바다 2009.07.17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민을 위한...
    그리고 진정 서민적이셨던 우리의 대통령...노무현!!
    차벽에 그려진 벽화를 보니 서민에 의해 다시 태어나는 노통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아이디어가 좋고 시민들의 참여에 의해 그려진 역사야말로 진실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다른 분들을 위해 차벽을 남겨 놓은 배려도 good입니다.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봉화에 내려가는데...그림 솜씨가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올려 주신 사진과 글 감사드립니다.

  7. 2009.07.1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커서 2009.07.17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봉하 가자는 댓글 조금 늦게 봤는데 노조일로 바빠 연락을 못드렸습니다. 나중에 제가 함 연락드리겠습니다. ^^

      그 논쟁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저도 좀 막되먹은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