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한 대학교 건물에 붙어있는 총학생회 캐치프레이즈. 공부 열심히 하고, 에너지 절약하고, 웃고 살자고 써있다. 좋은 말이다. 근데 이런 문구를 대학에 붙이는 건 좀. 고등학교라면 몰라도. 저렇게 붙여놓으니 대학의 총학생회 같지가 않고 고등학교 선도부라는 느낌이. 새마을 운동 같기도 하고...

요즘 대학생은 진리와 자유를 추구하는 지성인이 되기보다는 기업의 직원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같다.

Posted by 커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뽀글 2009.10.28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위에 댓글 제가 오류가 나서 해봤는데 비번을 까먹었어요..ㅠ 죄송..
    공등학교선도부.. ㅋㅋ 그래도 제일 단순하면서 당연한일인데 자주 머릿속에서 까먹어서 다시한번 되새기라는 차원에서 했을지도 모르니깐 좋게도 봐달라는 글이였는데^^;;

  2. chfhd 2009.10.28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0, 70년대 사진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과거로 회귀한 건지 아직도 그 시절에 머물러 있는 건지...

    요즘에는 고등학교에도 저런 문구는 안걸어요.

  3. 양산캠퍼스 2009.10.28 1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교선도부 라니요. 초딩수준 이네요!
    사립대 총학이 재단의 똘마이가 된지는 이미 오래 됐지요.
    마침 선거가 있는 양산 캠퍼스인데, 양산 사는 학생이 몇이나 될지 모르겠다만, 투표 부터 하자, 응?

  4. 알군 2009.10.28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당선 안되겠지요?

  5. 삭구 2009.10.28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상 대학이 이젠 학문의 성소가 아닌 취업 준비소가 된지는 오래 되었죠
    상대적으로 취업에 열악할 수 있는 지방대 일수록 말이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