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는 집안은 강도가 오면 싸우다가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치고 다시 싸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해 한 말이다. 이에 대핸 박근혜 전 대표는 이렇게 반응했다. 

"집안에 있던 한 사람이 마음이 변해 갑자기 강도로 돌변하면 그 땐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말하는 집안은 한나라당과 정부를 말한다. 그렇다면 강도는 누구일까? 이명박 대통령이 말하는 강도는 야권으로 치환시켜 볼 수 있는데 박근혜 전 대표가 말하는 집안의 강도는 누구일까? 

이런 상황에서 이규택 친박연대 대표가 뷰스앤뷰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난데없이 박근혜 전 대표가 싫어하는 3가지 유형을 밝혔다. 최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대표 간의 설전에 연결시켜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규택 친박연대 대표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말한 '강도'를 짐작해볼 수 있는 말을 던진 것이다.

이규택 친박연대가 말한 박근혜가 싫어하는 3가지 유형은 이렇다.


"첫번째 유형은 '변명하는 남자'"라며 "잘못한 게 있으면 깨끗이 사과하고 다음에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이런저런 사정을 들어 자신을 해명하기에 급급한 스타일을 정말 싫어하더라"고 말했다... "두번째, 약속을 안지키는 남자... "특히 거짓말 하는 남자를 정말 싫어한다."  이규택 "박근혜가 싫어하는 3가지 유형은..."


박근혜 전 대표가 강도라고 말했다면 정말 싫어하는 사람을 두고 한 말일 것이다. 따라서 이규택 친박연대 대표의 싫어하는 3가지 유형은 박근혜 전 대표의 강도에 대한 부연설명이 될법하다. 박근혜가 말하는 강도는 변명하고 약속 안지키고 특히 거짓말 하는 사람인 것이다.  

저 정도면 강도 아니라 강도 할애비라 해도 될 것 같다. 강도가 울고 가것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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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 짜고치는 고스톱 2010.02.12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켜보는 이들이야 헛웃음이 나올만한 시츄에이션이죠. 더 가관인건 홍보수석이란 자가 여당의 전 대표에게 사과하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는거.. 그 직위가 천년만년 갈 것 같은 모양이죠.. 제 분수를 알면 그러지 못했을텐데.. 뭐, 어차피 꼭두각시를 모시고 있으니, 자기가 나라의 모든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