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를 말한다.  

1.
88만원 세대가 88만원 세대를 말한다
2. 20대, 빈부차에 따라 정치성향도 다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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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9일 한 대학가 앞에서 본 구인광고입니다.

2008년 대한민국 최저시급은 3,770원입니다. 그런데 이 구인광고는 버젓이 그것보다 660원이나 낮은 시급을 써넣고 알바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의하면 하루 5시간 일하게 되어있습니다. 제시하는 알바비로 계산하면 일당 15,500원입니다. 몇몇 대학가 구인광고를 살펴보니 보통 한달에 2일 정도 휴무더군요. 그럼 대략 알바로 벌 수 있는 돈은 한달 28일 근무해서 45만원이 못됩니다. 여기에 차비와 식사비를 5천원(최하죠) 정도로 잡아 보면 15만원이 빠지고 알바대학생이 실제로 자기비용 빼고 벌게 되는 돈은 30만원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용돈도 못되는 돈 벌려고 일하는 겁니다.

일본에 계신 블로거 임계질량님의 일본과 한국의 알바비 비교 글을 읽고나면 이러한 현실에 더 분노가 치밀게 됩니다.



계산법은 간단. 맥도날드 알바 시급/빅맥 가격. 의미는 간단하다. 내가 한시간 일해서 빅맥 몇개 사먹을까라는 개념이다. 한국은 한 시간동안 일하고도 빅맥 하나도 못사먹는다. 일본은 딱 한국의 두배다. 또나 더. 일년치 등록금/알바 시급. 즉 일년치 등록금을 벌기위해서는 몇시간을 일해야 하는가 라는 계산법인데. 울  학교는 555시간이 나왔다. 일년이 52주이므로 555 / 52 = 10.7. 즉 일주일에 11시간을 일하면 등록금은 해결된다는 뜻이다. 한국에서 내 학부시절 등록금 1년치/한국 알바 시급 3500으로 나누면 1,600시간이 나오네. 일주일에 30시간을 일해야된다. 혼자살기는 엄두도 못내고 생활비와 등록금 둘 중 하나라도 버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부담이다. 우울한 통계다.


일본에서 알바를 하면 적어도 혼자 먹고 사는 데는 큰 지장이 없다. 월세가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알바만으로 월세내면서 살아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면 적어도 일본은 그것이 가능하다라고 말할 수 있다.  만약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알바를 하면 어떨까?  집에서 학교를 다니는 내 친구는 알바를 해서 닛산 티아나 중고를 현찰로 샀다.  아 부러워...
http://criticalmass.tistory.com/63 (임계질량님)



대학가 앞의 많은 구인광고 사진을 찍었지만 저 사진이 유일하게 최저시급 이하를 제시했습니다. 알바시급을 적지 않고 협의 가능이라고 적은 구인광고가 많았는데 그런 광고들도 조금 의심스럽긴 합니다.

88만원 시리즈를 진행하면서 여러 대학생들을 대면 또는 이메일로 만나봤습니다. 그러면서 알바임금 관련하여 중요한 문제를 하나 깨달았습니다.

소위 서울 등의 명문대의 경우 낮은 알바비가 상관이 없는 문제로 보였습니다. 그들은 과외를 통해 적잖은 돈을 벌고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결국 저 낮은 알바비는 지방대 등의 비명문대학생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사회에 진출하기도 전에 이미 학생들은 차별받고 있는 것입니다.


추가 : 노동부 문의 결과 최저임금은 무조건 시간급이라고 합니다. 8시간 일했든 1시간 했든 2008년 시급 3,770원(수습 3360원)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합니다. 단 감시 단속직은 최저임금의 20%를 감해서 3020원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감시단속직은 보일러 감시나 경비 등의 업무가 연속적이지 않은 직종을 말합니다. 던킨도너츠판매직이 감시단속직일 수는 없습니다.


* 대학생 여러분의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해외유명체인점 등의 부당한 노무관리 얘기해주십시오. 그리고 지방대학 등 소위 비명문대 학생들의 입장에 대해서도 얘기듣고 싶습니다. 아래 메일로 연락주세요.
pot@hanmail.net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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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hlsdfl 2008.02.20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현재던킨에서일하고있는 알바생인데요 시급3800원에 10시이후 야간수당1.5배이고 5일연속으로일하면 5시간 더 쳐주고 6시간일하면 식대도나와요 위에글은 가맹점인것같고 대부분던킨은 그렇지않아요
    아그리고 저희점장님은 간식도매일매일챙겨주는걸요^^

  3. dda 2008.02.20 1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바비가 짠건 사실입니다만.. 던킨같은 업체를 보자면 최소비용으로 창업하려면 보증금빼고
    1억은 있어야 할겁니다..(던킨가맹,간판,인테리어,기본장비, 등) 거기에 보증금에 월세를 더하면
    사실 왠만하게 장사잘되서는 3년이내에 본전뽑기 힘들겁니다..
    또 던킨같은 곳은 권리금받고 파는것도 안되므로 나갈때 아예 다른 업종이 들어와야 합니다.
    결국 권리금으로도 회수가 불가능하지요..
    당연히 사장이 월 얼마를 버는지가 알바입장에서는 중요하겠지만 사업을 하는 사업주 입장은
    원금회수에 대한 고려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투자는 근 2~3억 했는데 한달 순익(임대료,전기세,알바비 제외)이 300나온다고 좋아라 해야할까요??
    오히려 투자금 회수를 생각하면 막막할지도 모릅니다..
    (머 본인 소유의 건물이 있어 건물보증금+월세라도 빠지면 돈버는 거겠네요..)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건.. 알바비가 싼건 맞고 법을 안지키는것도 문제입니다.
    다만.. 알바입장에서 사장이 버는돈이 많다 적다는 .. 그 사장이 되보지 않으면 진짜 많은건지
    적은건지 모른다는거죠;;;

  4. 영국알바비 2008.02.20 1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당 최저임금 약 5.5파운드..
    울나라돈으로 대략 10000원,....
    알바만 거의 10여군데를 해봤는데 그 어떠한곳도 최저임금 이하로 안주더라...
    일단 법이 제대로 안지켜지는것도 문제지만 우리나라사람들은 제대로 돈 받지 못하는것을 그냥 "욕" 한번 하고 끝내는게 문제 인듯...정확히 신고 해야함. 당신이 신고 안하면 당신 친구. 동생 등등이 또 역시 당하고삼.

  5. 고양 2008.02.20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의점은 더 심해요-_-
    부산 모GS25 편의점 일하고있는데,,
    대학 앞인데도 처음시작할 때 시급 2500원 받았습니다,,;
    차차 100원씩 올려주긴했지만 3000원 되니까 더이상 올려주지 않더군요,,
    편의점은 더 심한곳도 있어요,,
    아무리 수습이라지만 시급 2300원 준다는 곳도 봤는걸요,,;
    (주말에만)일년 넘게 일했는데도 3000원 그대로입니다;;
    아무리 일이 쉽다지만,,ㅠ
    그래도 점장님이 좋으셔서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만,, 곧 그만둘꺼 같네요ㅠ

  6. 창업주 2008.02.20 1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대학가 앞에서 당구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요새 학교앞 임대료가 정말 고가 입니다. 물론, 유동인구가 많으니 장사도 잘 될꺼라는 계산으로 임대료를 책정하기는 하지만 터무니 없이 비싼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당구장을 차리면서 총1억2천만원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 보증금이 5천만원입니다. 월세는 한달에 230만원, 여기에 부가세 관리비를 합치면300만원 입니다. 요새 관리비는 평당 X원으로 부르는게 값이죠.
    인건비를 제외한 총지출 비용이 5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여기에 각종 세금과 인건비를 더하면 죽어라 일하고 남들 배만 채워주는 꼴이 됩니다.
    저는 아르바이트비를 처음에는 시급3,500원을 주고 조금씩 올려서 6개월이상 열심히 일하면 시급5.000원을 주고 있습니다. 야간에 일하는 친구는 직원으로써 오후8시 부터 마감까지 일하며 월150만원을 줍니다.
    제가 창업하기전 회사에서 받은 금액이 연봉 1800만원입니다. 참고로 올해 서른입니다.
    첫 직장이 건설직 일명 노가다라 5년정도 일하니깐 비젼이 안보이더 군요. 그래서 사무직(영업관리)으로 이직을 했고 그때 받은 금액이 3개월 수습100만원에 수습 후 연봉1800만원 이었습니다. 월급으로는 4대보험 및 원청징수 하면 138만원 정도 였습니다.
    건석직에 있을때 월230만원 정도를 벌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그 동안 모은 돈과 대출을 받아서 당구장을 오픈했고 현재 운영 중입니다.
    제가 사회생활 6년차에 받은 금액이 월138만원 입니다.
    현재 야간 직원 월급이 150만원 입니다.
    어떻게 생각 하세요?? 제가 회사 다닐때 퇴근 시간이 따로 없었습니다. 주5일 근무기는 했으나 주말에 출근 할때도 종종 있었고 평일에는 9시출근 22시퇴근 이었습니다.
    여기서 몇몇 분들이 최저임금이 어떻고 시급이 어떻고 불만이 많은 것같은데 정말 사회생활 해보세요. 절대 그런 마음가짐과 불만 가득한 말투로는 사회생활 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들이 말하는 최저임금제 이상과 복지는 얼마든지 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들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4대보험 및 원청징수를 할 수 있으신 가요?? 원래 18시퇴근인데 22시에 퇴근해도 열심히 일하실 수 있으신 지요??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기 전 한달전에 통보하고 인수인계를 하실 수 있으신 지요??
    선진국하고 임금을 비교하기 전 사회수준과 분위기 먼저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전 사업주로써 직원을 써서 최저임금 이상을 보장하고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게 철없고 불만만 가득한 몇몇 아르바이트를 쓰는 것보단 훨씬 이익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아르바이트 시급은 다들 알고 일을 시작 할것입니다.
    시작한 후 시급이 적다고 투덜될꺼라면 다른 높은 시급에 일을 찾으면 그만인 것입니다.
    또한 정말 악덕 업주가 아닌한 법에 테두리안에서 아르바이트를 고용 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 분들도 열심히 해서 뭔가 배워가야 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한다면 인생에 있어 아주 소중한 시간이 될것이고 거기에 적당한 임금으로 재밌게 일 하실 수 있을 것같군요.

    참고로 1억2천 투자해서 현재 하루16간이상 근무하며 장사가 잘되는 편이지만 한달에 순수익400만원 가져가기가 힘듭니다. 평균300~350만원 입니다.
    그래도 아르바이트비는 남들 보다 더 주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열심히 일해주는 친구들 한테는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몇에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어느잘 갑자기 월급을 받은 후 잠적을 하는바람에 영업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부디 어떤 일을 하시던 정말 갑작스런 사정이 아니라면 1~2주 전에는 고용주에기 통보해서 준비를 할 수있는 배려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현실 2008.07.22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기 현실을 모르는 젊은 분들이 많으시군요. 우리세대의 imf경험하고 수많은 실업자들 다 어디로 같을까요. 아직도 남아 있는 노숙자나 아님 자영업을 할수박에 없는 사회구조 비정규직으로 일할수 박에 없는 한국사회에서 살고 계신겁니다. 서울은 접고라도 지방의 현실을 전혀 모르시는분들이 파다 하군요.
      지방이라고 세금 덜 내지는 않습니다. 지방의경우 경기 침체로 인해 수많은 점포들이 한달에 150만원의 순익이 안나는 사장들이 넘쳐 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지방이라고 세금과 전기세 관리비등이 서울보다 절대 싸지 않거든요. 그예긴 그 부담이 고스란이 자영업자에게 돌아 온다는 것 입니다. 지방이라고 점포을 이용하는 고객들 가격은 싸게 요구하면서 모든편의자 혜택은 서울처럼누리려고 합니다. 여름에 에어컨 안들고 장사할수 있는 자영업자 정말 독한겁니다. 깡으로 버티는거죠. 한달에 전기세로만 100만원이상 나와 보세요. 여기 많은 분들은 그럼 장사 머하러 하냐 그냥 접지 라고 말합니다. 그럼그런 수많은 점주들이 정말 손놓고 점포을 다 접는다면 엄청난 실업자가 증가하겟으며 노숙자도 증가하겟죠. 그럼 기업에서 사람 써주기나 하는줄 아십니까? 뉴스 않보셧나요. 지방자영업자들의 사상 최대의 경영난을 격고 있습니다. 님들 말슴대로 모두 손놓고 장사 접을까요. 이명박이란 사람이 서울 시장일때 서울경제 살린다고 한짖이 먼지 아십니까? 지방경제의 희생양으로 삼고 서울을 살린겁니다. 그러면서 세금과 온갖 공공요금은 서울과 다를봐 없습니다. 또한 건물주들의 횡포는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면 절대 손해을 보지 않으려 합니다. 자영업자들이 그리 원망스러우세요. 이런 고비용사회을 많든것은 바로 한국정부이며 |또한 일부 가진자들의 휭포에신음 하고 있는 것이지 모든 자영업자가 온작 횡포에 악덕 업주인것 처럼 묘사하세요. 아 그렇잖아도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미 사업을 접고 있다고 하더군요. 조금만 더 많을걸 요구해보세요. 아마 한국경제는 절대 희망이 없을 겁니다. 한번무너지면 다시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저처럼 현실이 아득해 기존에 쓰던 아르바이트생마저 못쓰고 하루에 17시간씩 일하면 버티는 사람도 지방에선 이제 독한사람 아니면 얼마 못 버틸 겁니다. 그리 멀리 남지도 않았내요. 모든걸 정리하고 한국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12번씩 드는게 작금의 한국입니다. 촛불시위요 얼마나 이사회가 원통하면 새벽1시에 가게 문닫고 촛불시위 간적도 있습니다. 결코 업주의 입장은 조금도 없군요.

  7. 빵장사 2008.02.20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유명프렌차이즈 베이커리를 운영중인 점주입니다...
    점주 입장에서 이런글을 올리면 악성 댓글이 넘칠거란걸 알지만 몇자만 적을께요..
    던킨이나 베스킨 파리 뚜레..등 마진이 여러분 말씀처럼 그리 높지 않아요
    명목상 마진은 35~40%이지만 인건비 경비 카드수수료 세금 등 빼고나면 10~15% 남습니다...
    100만원 팔면 10~15만원이 남지요 그럼 1년에 3600만원~5500만원 이되겠죠..
    그냥 살만해 보이시죠????하지만 이건 단순계산일뿐이에요...
    4년이면 리모델링을 하는데 8000만원쯤 들어갑니다...
    그럼 1년에 2000만원씩 모아야하겠지요
    자~~얼마 남습니까..
    1600에서 3500정도 순이익이 남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에요..
    가게 차리려면 3~4억이 필요함니다...3억이라 합시다
    이돈을 은행에 넣어두면 5%의 이자만 계산해도 1년이면 1천5백의 수입을 얻을수 있었기에
    이돈은 차감해야 합니다
    자~ 그럼 하루 100만원 파는 빵집은 1년에 100만원에서 2천만원을 버는 거에요...
    한달에 8만3천원~160만원 정도 된답니다

    물론 일 판매금액이 클수록 재고에대한 부담이 줄어 마진율이 높아 집니다
    하지만 이런 제과점의 평균 판매량이 하루 150만원 정도 이므로 절반의 매장은 기본급이상의 월급을 줄 여력을 가지지만 절반은 정말 힘이 든답니다
    심지어는 아르바이트보다도 적게 벌어가는 경우도 있고요

    글쎄요 어떤분은 이건 점주의 푸념이고 '그럼 알바를 쓰지 말아야 함이 옳지 않겠냐' 하시겠지만
    이런 가게들 아침7시에서 저녁 11시~새벽2시 까지 보통 17시간 문을 엽니다 물론 주말은 커녕 1년에 하루도 쉬지 않는곳이 대부분이므로 몸이 버텨주질 못합니다 저도 2달 혼자하다가 정말 이렇게 죽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에 직장생활도 비슷한 강도로 일했습니다만 사무실에서 17시간 일하는거랑은 또 다른 강도의 피로더군요..
    말이 장황해졌습니다

    정말 적절한 댓가를 지불하면서 점포를 운영하고 싶습니다만 부득이하게 한가족의 생계를 위해 정말 미안한마음으로 적절치않은 적은 대가를 지불해야만 하는 영세 점포도 있음을 변명해봅니다






    이렇게 말하면

  8. 낭만원숭이 2008.02.20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3100원..많이준다...

  9. 그러게요 2008.02.20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알바 해 본 적도 있고 도넛 마진율이 반 이상이라도 단가가 싸서 많이는 안남는다 생각은 하는데..
    지금 일본에 사는데요, 얼마 전 텔레비전에서 순수 노동만으로 한달 100만엔 소득이 가능할까 하는 프로가 있었습니다. 2회로 나눠 한것 같은데, 1회까지밖에 못봤지만.. 보름만에 한.. 30만엔 정도는 번것 같더군요. 물론 저사람 저거 끝나면 병원비가 더나오겠네.. 싶긴 했지만..
    일본에 공부하러 왔다가 살려고 하는 사람들 보면 특별한 기술이나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알바만으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여자건 아줌마건 할머니할아버지건 장애인이이라도..
    정말 왜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요? 도너츠도 보통 한개 120엔 정도 인데.. 뭐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길래 몸쓰는 사람은 먹고 살 수 없는 곳이 된건가요..

  10. 지나가던이 2008.02.20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당한권리를 내세우기이전에 그만큼의 의무를 다하고있는지
    알바생들은 한번생각해봤으면좋겠다.
    나역시 대학교1학년때부터 계속알바를했지만
    요즘은 고등학교알바생들이 많은데 너무나도개념없는아이들이많다.
    주말이제일바쁜데 무단결근하고, 2일일했으면서 며칠안되서 돈달라고
    엄마아빠뻘되는 사장님한테 버릇없이굴고..
    나같으면 양심이있어서라도 안그러겠는데..
    그런애들일수록 노동청에신고한다는둥 최저임금 어쩌고하는경우를 많이봤다
    일할때는 폰가지고 문자나보내고 하면서

    물론 일부예이고
    용돈이나. 학비벌기위해서 열심히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도 많이있지만...

    암튼 위의댓글중에서 노동청과장인가 뭔가하는사람이 한말
    공감이가는건사실이다.

    비교하면뭣하지만
    나도 피자헛에서 알바했을때는 밥먹는시간도빼고
    시간칼같이 계산하고
    한가한시간에도 에어컨닦는등..
    힘들게일했다
    하지만 피씨방이나 여타 손님이없는 가게같은곳에 일했을때는
    비록시급이작아도 너무 편했다
    오히려 돈받아가는게 미안할정도로 한가했고,,
    서로한발짝물러나는 태도가 필요한것같다

  11. 파이넌센스 2008.02.20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던킨도너츠, 베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이런곳 사장님..돈 많이 법니다.

    음식물(음료, 빵, 술, 고기) 장사는 물건장사(옷, 가전제품)에 비해서 마진율이 더 높습니다.
    편의점 시급 짠거는 이해해 볼 생각이라도 하겠는데..

    던킨, 뚜레주르 이런 곳은 시급 4000원은 줘도 돼요.

    원가구조, 부동산, 인테리어를 좀 아는 사람들은
    물건장사 보단 음식물 장사를 택하죠 그래서...

    그 어떤 사장이 와도 제가 상대해 드릴 수 있습니다.
    마진율, 원가 거짓말 안하고 사실대로 말한다는 가정하에.

    • 경험자 2008.02.21 14:49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송함니다만 실제 창업경험을 가지고 하시는 말씀인지 알바하면서 생각한건지 혹은 인터넷상의 글들을 보고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어쨎건 알바비 적게주는건 옳은 일은 아님니다만
      업주가 엄청나게 돈을 번다는건 잘못된 지식입니다
      일부글은 마진이 40%라고 하는데
      하루에150만원팔면 일수입이 60만원이고 일년이면2억2천을 번다는 말씀이시네요
      그럴것 같으면 직접 창업 하십시오..어디가서 그런돈을 벌겠습니까
      1년 벌어 또하나차리고 5개정도 운영하시면 연 10억버는 갑부 되시겠습니다...ㅋㅋㅋ
      사회에 나와 보세요
      세상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답니다

  12. 보아하니. 2008.02.20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보아하니, 경X대점 던킨도넛인거 같은데,,
    여튼, 자기네들 일 쉽다고 할꺼 별로 없다고 알바 시급 작게 주고
    이런거 진짜 이해가 안됩니다..
    알바생들은 그 아까운 시간 쪼개가며 용돈 이나마 혼자 벌어볼려고 그러는 건데, 참 너무하네요.

    • MONMON 2008.03.09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수도권에 있는 그 경X대라면 거긴 최저임금보다 몇 십원 더 줍니다~

  13. 2008.02.20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4. ozworld 2008.02.23 14: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봤지만, 아르바이트 하는 입장에서 돈 3000주면서 많이 준다고 말들을 하더군요... 저 역시 이건 법적으로 어긋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차마 입이 안떨어졌었습니다. 그게 2년전 이야기네요, 용기있게 사장에게 그런말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 더군다나 당시에 3천원을 받고 일했던 가게는 어머님 친구분의 가게였기에 더욱 그랬던거 같습니다.

  15. Chris 2008.03.09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 맥도날드에서 근무한적이 있습니다. 호주 법정최저 임금이 15.6불(세전)이었고, 빅맥 세트가 4.5불정도 했었지요. 햄버거만 사면 2.9불정도니까 한국 아르바이트 임금이 얼마나 낮은 수준인지 알수 있네요

  16. eli 2008.03.09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나라에서 학생은 봉입니다
    학교에서는 등록금 인상으로 우리를 착취하고
    사회에서는 말도 안되는 시급으로 우리를 착취해서
    등록금도 못벌게 하고 있는 현실이 참담합니다

  17. MONMON 2008.03.09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알바비를 그냥 대놓고 비교하면 절망합니다..
    일본에서 알바중입니다만 일본은 그냥 '알바비를 많이 주는 나라' 입니다.
    "일본은 알바비를 많이 주죠"
    그런데 일본의 사회적인 문제 중 '후리타-'라는 것이 있는데, 알바 중인 백수..정도의 개념입니다.
    알바비를 많이 받는데 왜 알바 중인 사람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느냐? 하면,
    일본에서도 알바비만 가지고 먹고 살기는 힘들기 때문이죠.
    이게 무슨 말인고하면, 일본의 회사는 알바비보다 많은 급여를 준다는 겁니다.
    제가 왜 이 이야기를 꺼냈는가하면, 한국의 회사는 일본의 알바비만큼의 급여를 주기 때문이죠.
    (대기업제외)
    하루에 9시간씩(아침9~저녁6) 20일을 일하고 한달에 110~120 받는 저의 친구를 예로 들면 시급이 7000원이 안됩니다.
    (115만원으로 계산해서 한 달에 180시간 일한다고 쳤을 때임. 실제로는 유급 휴가 등 쉬는 날이 있으니 최소 7500원 이하일 가능성이 큼.)
    일본에서 하루에 9시간씩 20일을 알바뛰면 시급800엔 놓고 계산해서 일단 120만원은 넘습니다.
    (환율 900원 적용시)
    이런겁니다.
    아까전에 일본도 알바비만 가지고는 먹고 살기 힘들다고 했는데, 위의 계산으로는 142000엔이 나옵니다.
    혼자 살기에는 모자랄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둘, 셋이 살게 되면 알바만으로는 못 버팁니다.
    한국은 저 월급으로 가족을 먹여살리는 분들이 꽤 되십니다만..

    일본은 한국보다 물가가 비싸니 이런 식의 단순한 계산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체감물가, 뭐 그렇게 비싸지도 않습니다. 얼마 전에 한국에 갔다왔기 때문에 느끼는 것이지만
    외식비나 의류, 가구, 교통비.. 이 정도일까요 일본이 비싼 것... (자전거만 타고 다녀서 전차 잘 안탑니다. 멀리 나갈 때만 타는데, 2~3정거장 거리 갈 때도 지하철 맨날 타고 다니는 거 아껴서 탄다고 생각하면 뭐 비싸다는 생각도 잘 안 듭니다.)
    전자제품 생활용품 서적 이런 건 단순히 환율로만 계산했을 때 일본이 싸거나 거의 같은 정도입니다.
    전자제품 사러 갔을 때 왜 내수가 더 싼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알바비 좀 올려주십쇼.
    이건 뭐 물가는 올라가는데 월급은 5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으니 살 맛이 안납니다.

  18. zzzz 2008.03.10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적게준다고 신고하고 원래시급때로 받고 다음날 짤리고 또 다른데구하고 또 잘리고 평생ㅋㅋㅋ

  19. duuoo 2008.07.16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못주는사람의 심정??
    자기가 받는만큼도 일을 못하는 알바생??
    모두의 심정을 아실려면 직접 경영을 해보세요...
    정말 때려칠수 없어서 끌고가는검니다.
    세금내고 집세주고 투자비빼고 하면 주인들은 실질적으로 마이너스 일때가 많지요.
    장사잘되면 직원쓰죠 왜 일도 서투른 알바생을 쓰겠습니까?
    부모님,주변친척분에게 왜 알바생의 급여가 적은지 이유를 물어보세요..
    물론 세상에는 예외도 있지만 태반이 어려운처지라는걸 여러분도 이해 하세요.
    법은 만드는사람이 힘든 자영업자를 생각하지 않고 만든 법이라는 생각이 들정도 입니다..

  20. 에효 2008.07.22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저희동네 던킨은 2700원정도였으니까요////

  21. 눈물향기 2008.07.23 0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나도 패스트푸드점 알바를 하지만...
    내가 하고 있는 곳은 시급 3770원 다 채워 주고도... 5시간 일하면 30분 쉬어야 한다나...
    쉬는 시간다 챙겨 주고... 괜찮다고 하면 되려 제발 쉬라고 하던데...
    또한 급식 5천원선에서 햄버거 먹게 해주고;;;
    다른 곳은 않그런가 봐???

    그리고.... 글쓴이에게 한마디...
    알바는 해 보셨어요?
    아르바이트 시급 얘기야 매년 나오면서도 고쳐지지 않고있는 마당에;;;
    뭐하러 들 쑤시는지 모르겠다.
    막말로... 아르바이트 할 사람은 많다...
    되려 일시켜달라고 한다... 시급이 적더라도.. 말이다!
    글쓴이는 아르바이트란걸 해보기나 했나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