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시민으로서의 각오.




당신 집 툇마루에 앉아 본 풍경.




사진 속 당신의 앳된 얼굴. 




당신 집에 놀러온 유치원 아이들. 




축담이 높아 조심스레 내려오는 아이들 모습은 정말 귀엽습니다.




이 모든 얘기를 담아 당신에게 편지를 씁니다. 




보고싶다고.




보답하겠다고.




천만 번을 써도 당신의 답장은 하나겠죠. 
그래도 또 천만번의 편지가 당신에게 갈 겁니다. 

당신은 역사로 기록된 게 아니라 가치가 되어 우리 가슴속에 남았습니다. 
가치는 우리 안에서 묻고 답하고 새기는 것이어야 합니다.
가치가 된 당신에게 우리가 편지를 쓰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노무현에게 편지를 쓰세요.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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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렁바다 2010.04.22 1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부모한텐 편지 안 써도요 노통한텐 매일 매일 맘에 편지를 쓰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울 부모 아마 허탈할 겁니다.
    왜내구요?
    제 부모님은 노통만큼 세상을 바르게 보게끔 가르쳐주질 않았으니깐요.
    이 세상에 부모가 부모라고해서 다 자식을 올바르게 키우지 않거든요.
    내가 바라보는 세상은 내가 봐야할 때가 있거등요
    부모라고해서 다 올바른건 아니잖아여
    그리고 자식이라고 해서 부모 맘대로 할 수 있거건 아니잖요
    그렇다고 나도 부모님을 원망할 수가 업지요
    나도 넘 모잘라는 엄마라서요.ㅎㅎ
    그래도 진실과는 싸움이 안돼죠...아무리 부모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