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벽면이 느티나무모양으로 치장되어 있는 이 건물은 부산 반송에 있는 느티나무 도서관. 이 도서관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활동가들의 땀으로 만들어진 작은 도서관이다.




작은 도서관은 아이들의 행동을 제약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뛰고 놀고 이야기하고 만화도 본다. 도서관은 조용히 책만 뚫어져라 보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는 게 느티나무 도서관의 철학이다. 




이 도서관은 수많은 사람들의 자발적 모금과 품앗이로 만들어졌다.




이 사람이 바로 부산 반송에서 작은 도서관 운동을 이끈 고창권이다. 고창권은 인제대 의대를 졸업하고 현직의사로 해운대구 반송에서 빈민 운동을 해왔다. 그 활동을 평가받아 지난 지방선거에서 해운대구 구의원(민주당)에 당선되었다. 




이제 고창권은 꿈을 한단계 높여 해운대 구청장에 도전한다. 그가 구청장이 되면 해운대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뛰고 놀고 이야기하며 지낼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더 많아지게 될 것이다. 서민들은 자신들의 말을 들어주는 구청장에 대한 희망도 생길 것이다. 




고창권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참여당으로 도전한다. 노무현의 뜻을 해운대에 심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봉하마을보다 더 노무현의 정신이 살아있는 해운대구를 고창권이 만들기를 바란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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