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마 짊어진 농민들 "총리 만나야겠다"   오마이뉴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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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힙니다. 선관위가 화환은 괜찮아도 쌀을 보내는 건 선거법위반이라고 했답니다. 이 사람들 도대체 선거법 조문 몇줄 가지고 별 희안한 간섭을 다 하네요. 우리 농민 살리는 쌀은 안되고 꽃만 된다는 법 적용은 정말 엉터리입니다. 이거 대한민국이 선간위공화국도 아니고...  

그래서 방금 아침에 연락한 농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8개의 쌀을 받았는데 고민중이랍니다. 선거사무소는 안되기 때문에 불우이웃돕기에 바로 보낼 상황이라고 합니다. 

제 트윗이나 블로그 보시고 주문하신 분은 연락주십시오. 김두관 사무소에 축하 쌀 보낸 사람들 아이디나 이름이라도 알려드려야죠. 첫 트윗으로 바람 잡은 사람으로서 쌀 보낸 사람들 아이디 정도는 전달해야할 거 같습니다. 좀 더 기회되면 쌀포대 증정식이라도 해야할 거 같은데...

혹시 불우이웃돕기로 바로 가는 건 자신의 원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오늘 내로 제 블로그 댓글이나 트윗에 멘션 남겨주시면 제가 할 수 있는 연락과 조치는 취하겠습니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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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노오랑 2010.06.04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법을 찾아보자구요!!!모두가 맘 따뜻해 질수 있는....동참하고 싶어요.제발..

  3. 사부 2010.06.04 1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남 선관위 연락처 좀?? 혹시 화환 업자랑 짝짜꿍 횄나?

  4. ㅉㅉㅉ 2010.06.04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관위는 지들 일이나 좀 제대로 하지???

    이번 선거 정말 개판이었음.... 살다살다 이런 희한한 선거는 또 첨이네...

  5. 욕나온다 2010.06.04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얼마나 힘드실지 안봐도 훤~~~~~~합니다..
    김두관 도지사님 옆에는 항상 지지하는 우리가 있다는거 잊지마시고 힘내싶시요~~싸우십시요~~강한놈은 더 강한놈만이 누를 수 있습니다.

  6. 강가 2010.06.04 2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 쌀 한가마보다 화환이 2배는 비싸.
    쌀은 안되고 화환은 된다.
    이게 싫어서 니들 꼴통들 안찍은거야.
    니들도 조금은 바꿔봐라.

  7. paro1923 2010.06.04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선거에서, 만약 딴나라당 후보가 당선됐어도
    과연 저 쌀가마니를 트집잡았을까요? 글쎄올시다......

  8. 하이버니안 2010.06.04 2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다면 쌀로 화환을 만들면!
    ...그래도 안 될 거야 선관위니까.

  9. 선간아, 선간아! 2010.06.04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보신당 사무실 개소식에 준비한 김밥과 유뷰초밥에 대해, 선간이가 김밥은 되고 유부초밥은 안된다고 했다는 것 아시는 분은 아시지요?
    그러나 부자당 한날당 사무실에서는 족발,수육... 바베큐를 대접한 사무실도 있었답니다. 그러나, 선간이는 묵묵.

    딴에는 기부행위에 해당한다 했겠지요.
    그러나, 분명 공직자선거법상 '구호적.자선적행위'는 동법에서 금지한 '기부행위'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직접전달 또는 기부자명의로는 안되고 단체나 기관에 기탁해야 합니다. 단체에 기탁하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화환은 되고 쌀은 안되고 따위는 분명 아니라는 겁니다.

    누구에게는 그리 섬세하고 치밀하게 작동하는 기능이 누구에게는 아예 작동하지 않는 선거법이라니? 지능형바이오 법인가?

    선간이 개혁이 검.경개혁 보다 우선 되야 하겠습니다.

  10. 어이없다 2010.06.04 2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면 축하기념은 관두고
    쌀모으기 운동 식으로
    김두관 도지사님혹은 후원회 주최 자선행사 개념으로 쌀을 모아도 선거법에 걸리나요?

    • 그건 2010.06.04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 됩니다. 일단 후보자든 당선자든 현직지사든 관계자든누구명의로 하는 것은 금지 입니다.
      쌀 모으기운동으로는 되겠는데요. '새도시사선출기념 이웃돕기운동' 그런 식으로.

      얼간이 같은 선간이 때문에 국민들이 고생이네요. 참!

  11. 보리심 2010.06.04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쓰고나면 버려야 할 꽃을 이왕이면 쌀로 받아 어려운 사람 돕겠다는데
    그 아름다운 마음을 이렇게 꺽어야 하나요? 꽃은 아마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건가?

  12. 이러면 어떨까요? 2010.06.04 2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후보 당선되면 떡 돌리겠다 했던 분들이 있었는데,
    거기에 착안했습니다.
    이름하야, '새'도지사 당선축하 도민자축 떡돌리기' 머 그렇게 해서 떡 만들 쌀을 모아서, 아, 우리가 이리 먹어(떡을 조금은 해서 돌려도 되겠지만)치울 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자! 그리되서 기부하기로 했다.
    그러니, 도민들이 스스로 한 일이니, 선간이는 얼간이 같이 작동하는 선거법 따위를 여기에는 들이대지 마라!...

    머, 그리하면 어떨까요? 이거, 농담 아닙니다. 진짜로, 방법을 생각하다 생각 난 겁니다. 거다란님이 책임을 느끼신다니, 혹시 도움 될 방법이 있을까 생각해 본 겁니다.

    그냥 단체에 기탁하는 것 보다는, 뭔가 잘 생각해 보면 좋은 방법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13. 이 세상은 2010.06.05 0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남 홍성에서는
    어느 분이 플랜카드를 걸었다고 합니다.
    4대강 개발 반대에 대한 유서를 남기시고 소신공양을 하신 문수스님과 관련하여, 문수스님의 뜻을 이어받자!! 이런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근데, 선관위에서 선거법 위반이라면 그 플랜카드를 떼버렸다고 합니다.
    현정부와 한나라당을 비난하는 글이라는게 이유였나 봅니다.
    서울시장도 강남 3구에서 집중적으로 오세훈 시장을 뽑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오세훈 시장이 서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부자들을 위한 그들을 위한 정치를 펼쳤다는 뜻이겠지요.
    이 세상은... 이런가 봅니다.
    그 누군가가 많이 생각나는 밤입니다.

  14. 용경협객 2010.06.05 0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꼴똥당 시정잡배들이 하는 일이 늘 이렇지요.
    그냥 돌을 머리에 이고 다니는 격입니다.
    양아치 세계에서나 가능한 앞뒤 안가리는 "맹목적 충성" ; 섹검을 통한 한 후보 흠집내기, 천안함 침몰과 "천안함이 인천앞바다에서 침몰해 다행이다", 선관위의 배치되는 4대강 반대 시위 억압 등 이런 개만도 못한 맹목적 충성으로 국민들의 반감을 사게 된거지요.

    근데 문제는 아직도 덩신들은 자신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는게 가관이 아니겠습니까!

  15. 검무 2010.06.05 0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법을 바꾸어 이제 화환보다는 쌀로 .. 참 멋진 발상 입니다.. 어렵고 힘든 서민 이웃에게 쌀로 보내는 마음 이것이 진정 이웃을 위하고 나라 위하는 마음 아닐련지요.. 화환 1개 10만원 이돈이면 쌀 반가마 많은 50키로 한달 양식..4인가족 .. 경남 도민들께서 멋진분 뽑으셨습니다.. 진정 행복 하시겠습니다.. 경남에 이렇게 훌륭한 분이 계신다는것을 ..풀처럼 나를 낮추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 하시는 님같은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 많아야 우리나라가 잘될터인데... 암튼 축하 드리고 도정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경남 도민들 행복 하시겠읍니다..

  16. 아침소리 2010.06.05 0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남도지사님의 화환대신에 쌀을 받아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그 한마디에도 감동을 먹었읍니다..근데...근데..선거법위반이라고 가는길을 막아버리고..
    초등학교2학년 아들과 함께 이들을 읽다가..아들이 묻는말,엄마 쌀로 불우이웃돕기하겠다는데,왜 안되요? 하는데 할말이 없네요...

  17. 저녁노을 2010.06.05 0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어이없네요. 쩝~

  18. 장미 2010.06.05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안나오네요 왜 쌀은 안된단 말입니까??
    불우이웃 돕는데 얼마나 좋은 생각입니까??

  19. Ryu DH 2010.06.05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화환은 되고, 쌀은 안됀다..
    씁쓸한 이마음..
    김두관 지사님 존경합니다!!

  20. 조금만 있으면 2010.06.06 2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에서 화환 업체 사장하고 소설 인터뷰 작성해서 기사화할 겁니다.

  21. 구라다 2010.06.09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공직자의 조의금, 축의금을 막지 말고, 쌀은 된다"고 하면 어떨까요? 쌀소비량은 늘어날 것 같은데요. 특히 유기농쌀만 가능하다고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쌀을 받은 신랑신부 또는 가족은 지역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여 기부를 하면 어떨가요? 이것이 유기적 공동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