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8일 김정길 전 장관과의 벙개에 24명의 부산시민이 왔습니다. 2시간의 모임을 마치면서 마지막에 자기소개를 했는데 그때 참석한 시민들은 자신이 김정길 전 장관을 지지하고 좋아하는 이유를 얘기했습니다. 그중 몇분 얘기 간단하게 들어보시죠.


50대 남성 : 세계타이틀 가지고 동네 타이틀 도전하신 분이다. 유세장마다 찾아다닐 정도로 좋아한다.

20대 남성 : 대한체육회 회장 때부터 좋았었다. 노대통령 서거로 본격적으로 정치적 이력을 알게되면서 더 좋아졌다.

40대 여성 : 선거 전날 노무현 묘역을 참배했다. 노무현 대통령께 김정길 전 장관 꼭 당선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다른 분들은 표 많이 얻었다고 하지만 나는 떨어진 거 보고 눈물이 났다. 

50대 여성 : 어렸을 적 독재정권 때 장관님 연설을 들은 적 있다.그 서슬퍼런 시대에 장관님이 "독재타도"를 외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그때부터 우리 가족은 장관님을 지지했다. 

30대 남성 : 회사를 '무현'통신이라 이름붙일 정도로 노무현 대통령을 좋아한다. 장관님도 역시 좋아한다. 서민들이 공감하는 얘기 쉽게 풀어주시는 게 좋다. 

분명 이 말을 누가 했는데 기억이 안남 : 장관님은 정치인으로서 첫사랑이다. 

20대 여성(대학생) :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최근 배워가고 있고 장관님도 알고싶다. 친구들과 정치 얘기도 하는데 요즘은 아이돌처럼 정치돌도 인기를 끌고있다. 그리고 나는 대통령이 꿈이다.

40대 여성 : 사실 정치 등에 많은 관심은 없었다. 컨설팅을 하면서 세상을 보기 시작했다. 김두관 당선자가 당선 후 노대통령 묘역 참배하는 걸 보고 봉하마을에 가게 되었다. 선거 후에 노대통령 알게 된 것이다. 좀 더 알고 싶다.

20대 대학생(여성) : 이번 선거가 첫 투표다. 의미있는 투표를 하기 위해 지방선거 유인무을 꼼꼼히 다 봤다. 김정길 전 장관님도 그때 보게되었는데 낙선하면서도 도전하는 소신이 좋아 투표하기로 했다.

50대 여성 : 저만의 시장님이시다. 50대라 장관님 걸어온 길 너무나 잘 안다. 존경한다. 

20대 여성(직장인) : 어차피 한나라당 된다 생각하고 부산은 관심 없었다. 그래서 김두관 도와주고 있었다. 투표 앞두고엄마·아빠에게 김정길 전 장관에 대해 물어보니 빨갱이란 소리는 안듣는다 고 하신다.(웃음) 부산 사람인데 이런 분을 못 도와드렸구나 자책도 들었다.  

30대 남성 : 3당야합 반대 후부터 존경한 분이다. 김정길 전 장관님 존경하는 후배 한 명이 장관님과 통화를 하고싶어한다. ⇒ 후배의 전화를 김정길 전 장관에게 드려 통화하게 함. 


정치인을 만나러 오는 사람에겐 이유가 있다. 바로 그들은 이 사회와 자신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한 사람들이었다. 고민 속에 얻은 답을 확인하고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온 것이다.

김정길의 벙개에서 진정으로 빛나는 건 김정길 전 장관이 아니라 바로 24명의 시민들 한분 한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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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omas sabo ringe 2010.07.01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here there is a will,there is a way! I beli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