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3대 세습으로 세계로부터 조롱받고 있다. 국내에선 삼성이 비교되고 있다. 두 집안은 세습에다 3번째라는 차수까지 똑같다. 후계자인 이재용과 김정은 두 사람에겐 그외에도 여러 공통점이 발견된다.


1. 3대 세습인 둘 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건강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후계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2. 접경지역 북한주민들은 김정은을 돼지새끼라고 욕한다. 김정은이 돼지를 닮았다는 건데 이재용씨도 남반구의 어떤 동물과 닮은 데가 있는 것 같다.

3. 이재용씨는 27세에 증여받은 60억으로 삼성을 장악했다. 그의 후계 작업은 그때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의 김정은은 27세인 올해 인민군 대장에 올랐다. 올해 갑자기 후계자로 등장했다.

4. 둘 다 군대를 안갔다.

5. 북한 사람과 삼성 직원 둘 다 세습을 예정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그러려니 한다.

6. 언론들이 잘 빨아준다. 특히 이재용의 삼성에겐 중앙일보, 김정은의 북한엔 노동신문이 있다.

7. 시민사회의 경험이 없는 북한에선 세습을 반대할 세력이 없다. 노조가 없는 삼성은 세습을 비판할 세력이 없다. 둘 다 내부에 비판과 견제 세력이 없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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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ㅡㅡ 2010.10.12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좀억지군

  2. 조만간 중앙방송도 공통점으로 2010.10.12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용씨는 언론찌라시가 여동생으로 맨날 소설쓰며 놀릴 정도로
    마이너스의 손을 증명(!)했는데 김정은은 유능(?)한가 몰라요..
    조만간 가운데(?)가 종편에 진출하면 신문에 이어
    북한과 남한엔 중앙방송(!)이라는 공통점도 생기겠네요

  3. == 2010.11.09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습 좋아 북한 가라 했는데


    세습 좋아 삼성 가라 할기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애비새끼 잘 만나서 조개 존나 쳐먹게 생겼네

  4. 진리여 2015.02.01 04: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 봤습니다.
    웃자고 하는 얘기에 죽자고 덤비는 것들도 재밌네요.
    정말 불쌍한 건, 이건희 회장 같아요.
    죽어서도 땅에 뭍히지 못하고, 땅에 뭍는 순간 이재용의 재산은 반토막 나겠죠.
    얼마 전 삼성전자는 이재용의 SDS와 오픈타이드의 매출로 잡히는 전산유지보수 인력의 수를 30% 감축하라고 했다더군요.
    이건희 회장의 장례도 치루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일어나면 다들 짤릴 각오를 하고 벌릴만한 일들은 아닌 것 같아요.
    덩치만 키워놓은 이재용의 회사들의 귀추가 주목되는 바입니다.
    재밌는 글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