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대표 저 패널을 목에 걸고 김해을 곳곳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녔습니다. 이봉수 후보는 그 옆에서 목이 터져라 외치고 허리가 부러져라 굽혔습니다.





마트 주차장에서 차만 내려오면 반사적으로 몸짓이 나왔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보는 내내 한번도 저 선거운동 자세에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 





어딜가도 노란색이었습니다. 노란 옷고 입고 플랜카드를 든 참여당원들이 김해을을 장악했습니다.   





참여당은 김해을에서 그야말로 사투를 벌였습니다. 후보와 대표가 몸을 던지고 당원들이 총출동했습니다. 결기가 느껴졌습니다. 그런 모습에 흔들리지 않을 유권자는 없을 것입니다. 이봉수 후보가 졌다면 오히려 이상했을 승부였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만약 참여당의 이봉수 후보가 승리해서 참여당이 국회에 들어간다면 정치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김해을의 한석은 참여당에게 엄청난 동력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시민 대표와 참여당원들의 열정이 299석 중에 한 석으로 '파죽지세'를 펼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1년 4월 27일은 한국정치사에 큰 전환점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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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젤가디스 2011.04.12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죄송하지만 사람들은 누가되던지 그닥 단일후보 유무만 확인.인지도 없는 두 사람 도토리 키재기 여론조사 단일화. 김해라 천운. 딴지역이면 경기도 꼴 날 수도. 민주당원의 짜증유발 유시민식 정치가 과연 대선에서 정권교체가 가능 할까?

  2. 벅수-류두경 2011.04.13 0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젤가디스님.. 냉소적 판단은 개인차이일겁니다. 여긴 절대절명의 구제역,임대아파트의 분양을 앞둔 세입자의 전운, 농사를 업으로 하는 분들의 가정경제 몰락, 신도시로 꾸며진 환경의 열악한 경제활동 인구...모두가 정책적판단에 의해 하루하루가 힘듭니다. 대선이 여기 환경을 좌지우지하기엔 현재 대변인이 필요합니다.한번 놀러오세요. 남녁의 따뜻한 기운과 쇠락의 농촌, 신시가지 배드타운의 걱정을 종합선물로 드리죠.

  3. 파비 2011.04.13 0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생각과 같으시네요.... 하긴 우리 둘이 지난 토요일 취재하러 다니며 그런 소리 했었죠? 하하~

  4. 푸른옷소매 2011.04.14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김태호 같은 사람이 다시는 정치판을 기웃거리지 못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4월 27일 그렇게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