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엔 스스로 한국 전통 스타일의 한옥이라고 자랑하는 영빈관이 있다. 

그런데 호텔신라의 직원은 한복 디자이너 이혜수 선생에게 "호텔엔 드레스 코드가 있"다며 "한복은 출입이 안"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영빈관에도 한복을 입고 못 들어가는 걸까? 직원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그렇다. 

호텔신라는 우리의 전통을 상품(한옥)으로는 팔아먹으면서 문화(한복)로서는 천시하고 있다.

호텔신라의 이중성이 참으로 놀랍다. 


Posted by 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