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가림막이 많이 달라졌죠. 예전엔 그냥 허름한 철제판으로 둘러쳤는데 요즘은 가림막을 깨끗하게 하는 걸 넘어서서 거기에 그림을 그려넣거나 하면서 도시미관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그런데 일본에 가보니 도시미관을 고려하는 차원을 넘어 볼거리를 제공하며 미관에 일조하는 가림막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철도교각 공사현장입니다. 가림막에 공사현장의 과거 사진을 붙여놓았습니다.





공사가 시끄럽고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런 사진을 붙여놓으니 지니가는 행인들은 그런 생각보다는 먼저 고거에 대한 감회에 젖게 됩니다. 





가림막에 공사개요에 대해서도 설명해놓았습니다.





그런데 도면만 봐선 일반인들은 잘 이해가 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공사장면 사진까지 붙여놓았습니다.





가림막 안을 들여다보지 않아도 공사에 대한 궁금증이 바로 풀립니다.

이런 가림막 괜찮지 않나요? 미관에도 일조하지만 이렇게 해두면 공사에 대한 민원도 줄어들 것 같습니다.

한국엔 이런 공사가림막이 얼마나 있는지 궁금하네요.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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