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가 부산에서 김석준 교수와 '부산을 우야꼬'란 토크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두 사람은 콘서트 내내 부산의 현실에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정기적으로 고향을 내려오는데 부산의 활력이 쭈욱 떨어진다. 고용은 부산사람이 하지만 돈은 서울로 간다."

"제가 고등학교 마치고 대학 갈 때 서울 사립대와 부산대 동아대 중 고민했다. 지금은 서울에 거리 가까운대학일 수록 높다."

"부산은 김영삼 이래 일당 독재다 이 독재를 깨지 않으면 부산 발전은 없다"  

조국 교수 말씀. 

"OECD 자살률 최고의 나라에서 최고로 자살률 높은 도시가 부산이다."

"부산 인구가 40만명이 줄었다. 다른 시도는 늘고 줄어봐야 한 해 만명 수준이다."

* 참고로 부산은 1990년 386만 명에서 2010년 342만명으로 급속히 줄었다."

"사실 서울이 가장 많이 인구가 줄어드는데 서울은 근교의 아파트로의 이주고 부산의 인구 감소는 청년층의 감소다. 서울은 출근 시간 서울 가는 길이 막히고 퇴근엔 빠져나가는 길이 막히는 반면 부산은 그 반대다. 인구 감소의 그 질적 내용이 다르다." 

"미래학자 말하길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없어질 도시가 부산이라고 한다." 

"부산은 서울보다 평균 수명이 3년 짧다. 부산은 노인문제도 심각하다."

"부산대 동아대가 지잡대가 되는 것은 교수와 학생의 무능이 아니라 수도권 집중 때문이다." 

김석준 교수 말씀. 





이날 콘서트엔 많은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두 분은 학생들에게도 이런 얘기들을 해주었습니다.


"내가 대학 다닐 때 학적 관리 없었다. 과외 알바 좀 하면 등록금도 마련할 수 있었다... 단군이래 최고의 스펙을 가진 세대가 최악의 상태다. 이건 개인의 무능이 아니라 제도의 문제다... 선동 맞습니다만 선동할려고 합니다." -
조국 

"학생들에게 투트랙 가자고 했다. 사범대 교수로 할 얘기가 아니었다." - 김석준





점점 망해가는 부산을 우야까요? 조국 교수의 답은 이렇습니다. 


"부산은 김영삼 이래 일당 독재다. 이 독재를 깨지 않으면 부산 발전은 없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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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윤기 2011.12.23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산은 문재인 문성근 흥행카드가 등장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창원을은 권영길 불출마라는 감동이 진보진영의 다툼으로 말짱 헛일이 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