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엔 산동네가 많습니다. 이런 곳엔 차도 못들어가는 골목길들이 거미줄처럼 펼쳐져 있습니다.



차가 못들어가면 사람이 들어가야 합니다. 김정길이 확성기를 들고 골목길 유세에 나섰습니다.



길은 좁고 가파르고 위태롭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노인들입니다.



어떤 분은 정치인은 이곳에서 처음 본다고 말합니다.



또 어떤 분은 여긴 정치인 벽보조차 보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정길이 후보인지 몰랐다고 말합니다.



확성기가 주민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았나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이곳 주민들은 시끄럽다는 것보다 누군가 여기를 찾아왔다는 것에 더 반가움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는 버린데  아인교"

한 주민이 하시는 말입니다.



김정길이 말했습니다.

"당선되고 반드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김정길이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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