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0일 작성


 

 

책을 읽고싶게 만드는 대통령

 

 

 

 

골프채보다 노동의 삽을 잡는 대통령

 

 

 

 

같이 냥이를 쓰다듬을 수 있는 대통령

 

 

 

 

뒤뜰의 아버지 같은 대통령

 

 

 

 

골프 스윙은 몰라도 당구 큐걸이는 자신있는 대통령

 

 

 

 

술잔을 기울일줄 아는 대통령

 

 


 

아내가 사랑하는 대통령

 

 

 

 

아내를 사랑하는 대통령

 

 

 

 

대신 군장을 들어줄 것 같은 대통령


 

 

 

내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하는 대통령....

 

 

 

 

뱃살 1도 없는 대통령

 

 

 

 

어머니 손등에 입맞춤하는 대통령

 

 

 

 

내 마음 속 산들바람 같은 대통령

 

 

 

 

그날 아팠지만 울지 못했던 대통령

 

 

 


우리 모두의 아픔을 담고도 미소 짓는 대통령

 

 

 

 

이런 대통령을 꼬옥 가지고 싶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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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야야곰 2012.12.03 0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글입니다.

  2. Thomas Heekwon Jeong 2012.12.04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국민도, 이제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멋진 대통령 한번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