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구 화명동 대천천입니다. 9월 10일 찍은 사진인데 녹조가 가득합니다. 이 동네에서 오래살았지만 대천천에 녹조는 처음  보는 현상입니다.

 

 

 

 

여기서 몇 백 미터만 더 내려가면 낙동강 본류입니다. 아마 본류의 녹조가 지류인 대천천까지 스며들어온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녹조가 높은 온도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름을 지나 추석을 앞둔 가을인데도 녹조가 여전하네요. 

 

 

 

대천천은 금정산에서 내려와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개천입니다. 여기에선 맑은 물에서 사는 고기를 볼 수도 있고 여름이면 아이들이 이 개천에서 물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녹조는 먹을 수도 수영할 수도 없는 물이라고 합니다.

 

"낙동강 녹조, 수영하거나 가축이 마셔도 위험"

 

 

 

 

과연 내년 여름에는 이 물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을까요?

 

전문가들은 4대강 보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4대강 보 없어지기 전에는 이 물에 들어갈 수 없는 걸까요? 우리 동네 대천천은 이제 죽은 하천이 되는 건가요?

 

 

여름도 끝났는데.. 낙동강 전 구간 '가을 녹조' 기승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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