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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공항에 유일하게 있던 중국신문 '차이나모닝포스트'의 1면. 1위부터 4위까지 적혀있고 14일까지 3위인 한국팀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통 한국팀은 올림픽에서 초반에 고전하다 막판에 선전하는 식입니다. 초반엔 상위권에서 찾을 수 없지만 점점 올라가 막판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립니다. 그러나 이번엔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올리면서 한때 2위까지 랭크되기도 했습니다.

이게 홍보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막판에 올리는 성적은 올림픽 끝남과 동시에 관심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초반에 상위에 랭크되면 올림픽 내내 주목을 받는 효과를 가집니다.

올림픽 시작한지 8일이 지난 현재 한국은 중국 미국 독일에 이어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팀이 금메달을 10개 이상 딸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림픽 폐막일인 24일 근처까지도 상위권 성적을 어느 정도 유지하며 세계의 미디어 지면에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폐막일 직전까지도 상위권 성적을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굳히면 더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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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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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2008.08.15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요...2MB가 건국절을 들먹여서 오늘 한국팀 금메달은 추풍낙엽이었습니다. 순국선열님들이 다 휴가 가셨데요...2MB보기 싫어서요..그나저나 앞으로 경기들이 걱정입니다. 화를 푸셔야 할텐데요...근데 이 소설이 왜 맞아가죠? ㅎㅎㅎ

  2. 실비단안개 2008.08.15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며칠전 제 방명록에 오른 글 중 부분입니다.

    "
    .
    .

    솔직히 이곳에서 지난 토요일 저녁 외국인친구와 산타모니카 비치에 갔다가 유명한 레스토랑에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박태환의 힘찬 몸짓과 금메달 획득을 생중계로 보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혔더니 친구가 왜 그러냐고 물어보아서 설명해주느라 좀 머쓱했었는데 얼마나 한국이 조그맣고 힘이 없는 나라이면 거기 있는 미국인들 누구도 그 화면을 눈여겨보는 이가 하나도 없는 겁니다.

    오직 저 혼자만 그 생중계를 끝까지 지켜보고는 눈시울을 붉히는 것을 보며 저는 어쩔수 없는 한국인임을 실감했지요.

    오히려 이곳 미국은 중국에서 살해된 미국인에 대한 소식을 더 비중있게 다루고 있답니다.
    .
    .
    ... ."

    교포가 남겨 준 글입니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지요.

    건강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