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 있는 소림무술학교입니다.
학교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이런 탈춤을 추는 학생들이 관광객을 반기더군요.
학교 안에선 아이들의 무술 연습이 한창이었습니다.
강당에서 30여분 공연도 했는데 솔직히 별 재미없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차력쇼를 애들이 한다 보시면 될 겁니다.

무술하는 애들보단 애들 모습 그 자체가 더 볼만했습니다. 소림학교라서 그런지 요 녀석은 어리지만 왠지 포스가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武'자가 새겨진 흰 티를 입을 아이들과
아래 위로 빨간 색 무예복을 입은 애들과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아마 흰 티를 입은 애들이 좀 더 고참인 것 같았습니다. 흰 티는 좀 젊잖은 반면 빨간 무예복은 계속 까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섯 녀석 중에 한 녀석도 지긋이 앉아 있질 않습니다.
좀 더 옆에 보니 여자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중국에선 무술을 못하면 배우가 될 수 없다고 하던데 왼쪽 아이는 배우가 되기 위해 무술을 배우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친구는 아예 웃통을 벗었습니다. 가장 왕고참인가 봅니다. 옷을 덜 입은 순서로 서열이 정해지는 것 같은데...
체육관에 보니 이제 완전히 성장한 아이들이 보이더군요. 아이라고 하기엔 좀 그럴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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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하는 거겠죠?
쿵푸팬더와 타이렁이 생각나는 이유는..
거다란님도 한수 배워오심이 어떨런지요^0^
애들 표정은 맑아요. ^^
역시 중국은 무술이 최고이나 봅니다. ㅋ
싸움은 한국이? ^^;;
엥 .. 우리학교네 .. 언제 가신거에요?? ㅋㅋ 방학도중이었으면 제가 없었을듯 ㅋㅋ
고참 이런거 없어요 .. ㄷㄷ 하얀옷은 교복이고 빨간옷은 공연복인데 그냥 하복으로 입는거 ㅋㅋ
다큰애들 은 산타 하는애들 ㅋㅋ
우슈님 정말 그학교 다니세요 ? .....우와 저도 가고싶네요 ㅎㅎㅎ
저희도장도 빨강옷인데 ㅎㅎㅎㅎㅎㅎㅎ 큰애들한테는 안이뻐요 ㅋㅋㅋ
휴 ..저도 가고싶군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