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은 자유선진, 호남은 민주당, 영남은 한나라, 수도권은 이명박계 한나라. 6.10 항쟁 후 20년이 지났지만 지역주의의 위세는 여전하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진보진영의 지금까지 노력은 사실상 아무런 결실도 맺지 못했다.

도대체 이 지긋지긋한 지역주의를 어떻게 하면 극복할 수 있을까? 극복의 방법을 논하려면 먼저 솔직한 고백이 있어야 한다. 그간의 지역주의 극복 시도에 대해 일말의 기대나 위안이 섞이지 않은 정확한 평가가 우선해야 한다.

진보진영이 지난 10년 간 영남민중에게 구애하며 시도한 동진정책은 실패했다. 동진정책은 구애받은 영남민중의 콧대만 세워주거나 계도적 위치에서의 접근으로 영남민심을 자극하기만 했다.

동진정책의 실패를 최종적으로 확인시킨 것은 열린우리당이다. 열린우리당은 호남출신 DJ로는 동진정책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영남출신 노무현에게 다시 한번 동진정책의 기대를 걸었다. 영남출신 노무현의 동진정책을 위한 여건도 준비했다. 영남민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기존의 민주당 세력을 지역주의 세력으로 낙인찍어 결별하고 전국정당을 표방하는 열린우리당을 출범시켰다. 

배제의 기운이 역력한 열린우리당에 민주당 호남계 정치인들이 올라타는 건 눈치가 보이는 일이었다. 여당행을 선택받은 호남지역 정치인은 일부였고 이런 정치적 쇼에 격분한 민주당 당원들이 난닝구를 찢으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의 '배제의 정치'가 진보진영으로부터 암묵적 승인을 받은 것은 이 방법이 통할지도 모른다는 지역주의 극복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다. 거기다 열린우리당은 50명의 의원으로 시도하는 모험이었다. 열린우리당의 모험적 자세와 지역주의 극복에 대한 기대가 정치적 도의를 저버렸다는 비난을 막아주었다.

그러나 영남출신 대통령에다 이렇게 배제의 쇼까지 해가며 시도한 동진정책은 결국 실패로 끝났다. 오히려 수도권까지 지역주의가 기승을 부렸고 지역주의에 기댄 한나라당은 대통령부터 자치단체까지 모두 휩쓰는 압도적 정당이 되었다. 이로서 동진정책이 아무런 효과가 없음이 열린우리당의 시도에 의해 최종적으로 입증되었다.

열린우리당은 영남유권자의 의심을 피할 수 없었다. 아무리 영남출신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내세워도 영남은 열린우리당을 위장 호남세력, 노무현을 앞세운 호남정치세력으로 보았다. 

민주당과의 대립만으로는 영남의 여론을 얻기는 어려웠다. 영남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더 확실한 호남과의 결별을 보여주어야 했다. 이게 딜레마다. 호남과의 결별을 확인한 영남민중이 열린우리당에 맘을 주기위해선 다시 4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 사이 영호남에서 정치적 기반을 갖지 못한 열린우리당이 의미있는 정치세력으로 버티는 것은 어려웠다. 그 어떤 정치천재도 돌파하기 어려운 이 딜레마에 열린우리당이 도전했고 결국 실패했다. 

지난 총선은 정치의 보수화가 아니라 지역주의의 강화였다. 지역주의에 맞선 진보진영은 영남과 충청과 수도권의 지역주의세력에게 고립되고 말았다. 6.10 항쟁 후 진보세력이 지역을 나누어 대구경북의 민정당을 고립시켰다면 지금은 보수가 지역주의를 활용해서 호남과 진보세력을 고립시킨 것이다.

현재의 이런 정치 판은 민주주의를 아주 위험하게 할 수 있다. 호남과 진보세력에 대항해서 거대한 영남의 지역세력이 계속 결집체를 형성하고 진보가 성공 가능성 낮은 지역주의 극복에만 매달린다면 보수의 고착화는 피할 수 없게 된다.  

이 위험한 정치판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진보진영이 지역에 침투해야한다는 결론 외에는 없다. 진보진영의 동진정책은 실패했다. 따라서 동쪽과 분리된 내부에서 진보세력이 나와야 한다. 경쟁의식을 느끼는 민주당과 평민당이 6.10 항쟁 후 영호남을 차지한 것처럼 영남에 민주당과 차별되는 진보세력의 정당이 나와야 한다. 지역주의를 역이용하는 것이다.

부울경 지역의 경우 진보진영의 정당이 자리잡을 가능성이 상당하다. 이명박정권에 대한 전국 지지율이 20%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부울경 지역에선 봉하마을을 중심으로 노전대통령에 대해 우호적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독자세력화를 선언하고 친박여론만 적절히 차단한다면 친노세력이 영남지역에 민주정당을 건설하는 게 어렵지만은 않다.

영남민중이 보수적인 것은 지역주의 때문에 정치적 선택에 제한을 받았기 때문이다. 진보적 정당이 지역 여론에서 다른 지역의 정치세력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만약 친노세력이 영남지역의 민주정당을 선언하고 한나라당과 경쟁을 선언한다면 영남지역 유권자의 정치의식은 보다 신중해질 것이다.

영남이 분리에 두려움을 느낄 것은 없다. 부산과 경남만으로도 700만이다. 전남북 인구를 합친 500만보다 200만이 많다. 호남처럼 독자적 정치세력으로 활약할 수 있다. 오랜만에 명분있는 정치세력을 응원하면서 부울경 지역민들이 정치적 자부심도 되찾을 수 있다. 

김영삼의 민자당처럼 제2의 3당 합당을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양 정치세력에 입혀진 DJ와 노무현의 정치적 정체성은 그런 선택을 차단시킬 것이다. 두 정치세력은 진보적 경쟁으로 서로의 입지를 넓혀가면서 진보적 공간을 확장시킬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나리오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은 민주당이다. 현재의 민주당은 영남에서 잘해야 한두석이다. 수도권도 지역정서와 종교적투표 행태까지 가세하면서 민주당의 구심점 작용을 기대하기 힘들어졌다. 이대로 민주당을 진보진영의 대표주자로 내버려두었다간 진보진영 전체가 고사하기 알맞다. 민주당이 전국적 정당으로 나설 뽀족한 수가 없다면 이제 민주당에 대한 기대는 접어야 하는 게 옳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진보진영을 모아낼 수 없다면 지역에 파고들어 민주당과 분리된 진보진영의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 영남에 민주당이 진출하는 게 아니라 친노라는 독자적 정치세력이 자리잡는 게 맞다. 그게 가능성이 훨씬 높은 정치전략이다. 

진보의 분리전략이 지역주의를 극복하진 못하지만 적어도 지역주의의 폐해는 막을 수 있다. 지역주의 극복은 장기적 과제로 돌리고 영남의 거대 지역주의를 막는 게 현재로선 가장 급선무이다.

그래서 여전히 민주당에 호의적 신호를 보내는 노무현대통령에게 솔직히 답답함을 느끼기도 한다. 노전대통령께서 친노의 독자정치세력화를 그냥 말없이 지켜봐주시면 어떨까 한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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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조까는소리 2008.11.11 2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제발 부산,갱남을 중심으로 하는 진짜 갱남지역당 성공하기를 빈다. 그래서 니들끼리 치고받고 양아치질 열심히 해라. 또한, 수도권에서 전통적 지지층을 갖고 있고, 충북,제주도에서 싹쓸이하고, 대전에서도 의석을 내고, 강원도에서도 반타작한 민주당이 어찌 지역정당이냐 개쉐리들아? 전국적으로 지지를 받아도 개쌍도에서 지지를 못받으면 지역정당이지?ㅋㅋㅋ 민주당은 개쌍도를 확실하게 포기하면 영원히 집권할 수 있다. 개쌍도인구가 많냐 그 밖의 인구가 더 많냐? 간단한거다. 민주당은 반개쌍도패권만 확실히 하면 된다. 이게 핵심이다.ㅋㅋ

  3. 잘못된 발상이예요 2008.11.11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그만하세요?
    한국의 최대 정치적 혁명은 지난 98년 대선 때
    중도 우파 김대중씨와 극우파인 충청의 김종필씨의 연합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많은 부작용이 있었지만 ,진정한 민주적 정권교체를 가능하게 하였지요.

    지금 하신 말씀들은 충청을 민주적 정권창출로부터 소외시키려하는데
    잘못된 발상입니다.
    폭압과 위선의 지역보다 검증된 민주적 정권창출의 지역을 안는 편이 훨씬
    옳다고 여겨집니다.

    • 거참 2008.11.12 0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때 김대중의 승리는 충청과의 연합보다는 imf라는 기막힌 영남의 자충수 아닐런지요.

  4. dhyan 2008.11.11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정치역학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블로거님의 의견은 상당한 설득력을 가진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그 의견대로 상황이 진행된다면,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mb정권의 상황에서)여소야대를 가져오는 것에 그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각 지역별로 진보를 내세우는 군소정당들이 난립하고, 결국 대선에 의한 정권은 계속 보수 세력의 결집에 의해 유지되지 않을까요? 대선에 임해 각 진보정당들이 후보 통합을 이뤄내는 것은 녹록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6.10 항쟁 후 DJ, YS의 대립과 독자적인 입후보로 결국 노태우의 군부정권이 유지되었던 전례가 있지 않습니까? 실질적인 개혁의 진행을 위해서는 여소야대 정국이 어느정도 역할을 하겠지만, 정권창출없이는 그 개혁이 탄력을 받기도,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균등한 발전을 가져오기도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5. 유시민 나와라.. 2008.11.11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민주당 전통적 뿌리는 있을지 몰라도 또다른 한나라 당일뿐이다.
    거기에 무슨 희망이 있으리오.

    노무현은 그냥 모르는척하고 유시민이 총매고 나와라..
    지금 명박이처럼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다시 한번 기회주면 명박이가 한것처럼 하겠다고 약속만 해라.
    국민에게 한짓 그대로 물대포, 언론장악하며 한나라라 국민에게 한 짓 그대로 한나라에게 되돌려 준다고 약속만해라.
    그럼 다 모인다.

    • 주뎅이만 산 유시민이 2008.11.12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노무현 뒤나 핥아주던 유시민도 비열한 짱개정신으로 무장된 영남패권주의자다..대구에서 당선되도 비열한 넘은 안 받아준다....자기편만 옹호할 줄 알고 국가를 위해선 눈꼽만치도 희생할 각오도 없는 선비짱깨의 후손들은 제발 중국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대한민국 발전에 하등 도움이 안되는 경상도 짱깨들

    • 민주 2008.11.12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면 쓴 유시민이 나와라! 나와서 민주세력에게 속죄를 하라! 노정권에 들어가서 감투하나 얻으려고 민주세력을 "개혁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들"이라는 허울을 뒤집어 씌워주고 쫓아낸 유시민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장관시절에 명박이 의료보험료를 얼마나 받았는가? 명박이가 못사는 서민들 보다 더 적게 보험료를 내는게 맞더냐...시민아! 입으로 민주인사들을 죽인 유시민은 나와서 고개를 내밀어라!

  6. 알바 참 많아.. 2008.11.11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은 안 읽어봤다.

  7. 경상도는 답이 없습니다 2008.11.12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상도에서 기반잡으려면 경상도를 텃밭으로 하는 매국집단 한나라당을 비판하면 되지 왜 민주당을 걸고 넘어져서 한 몫 잡으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그게 위에 사람들이 지적한데로 한나라는 같은 편이고 민주당은 적으로 인식하는 영남인들의 이상한 논리구조가 아닌가요?

    지역감정의 힘으로 나라를 망치고도 거대여당으로 자리잡은 한나라당은 비판하지 않고 민주당을 비판하는 것입니까? 영남에서 힘을 기르려면 민주당을 비판하지 말고 한나라당과 승부해서 이길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글쓴이의 의식에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을 이모양으로 만들고 이명박을 당선시킨 주범이 노무현과 영남 측근세력인데 이제와서 영남친노가 나서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먼저 자기비판부터 하시고 남탓 하시길 바랍니다.

    이런 걸 두고 살려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고 했던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준게 노무현과 그의 추종 세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도와줄 힘 없으니 남탓하지 마시고 스스로 일어설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8. footloose 2008.11.12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이란 사람은 뭐랄까... 이상주의자였던거죠 열린우리당을만들때 그 사람들은 자기와 끝까지 뜻을 같이해서 자신처럼 깨끗하게 개혁을 이끌어갈거라 생각했는데 결국 그들도 다같은 정치인들 이었고 개혁을 주도하는 사람도 노무현 하나였던거죠 민주당을 버리면서 힘을 잃고 그대신 젊고 깨끗한 정당을 하나만든게 열린우리당이었는데 하지만 열린우리당도 그저그런 정치인들의 집합소 밖에는 되질 않았던거 같네요. 마지막에는 노무현 지지율 하락하니가 너도 나도 다 배신하고 나가버리고 결국 열린 우리당의 노무현 지지율/정통성까지 내던져버렸으니 그 배신감도 만만치않았을겁니다.

    지금은 다시 민주vs한나라 가 되어버렸는데 결국 도로 똥덩어리들의 싸움이 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모르겠군요 민주당이던 한나라당이던 지금 서로의 이익앞에 치고 박고 싸우는 그사람들이 없어지려면 얼마나 더 오랜시간을 기다려야할지 ....

    아직도 상당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가능성을 펼치기에는 정치라는 가장오랜 가장 변화하기 힘든 보수집단이 바뀔때까지 오래오래 기다려야겠군요.


    지금의 민주당은 한나라당처럼 미친듯이 반대도 못하는 기회주의자들의 집합소 이상도 이하도 아닌것같네요.

    그렇다고 한나라당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소신없이 몇달새에 말바꾸기 거짓말하는것도 이제는 질리고 있고

    결국 세대가 바뀌어야 정치고 바뀌는걸까요?

    얼른 세대가 변해서 정치가 좀더 이성적이고 현실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일본처럼 변화의 가망성이 완전히 없지는 않네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어느 대학생.

    • 말장난이 심하군요 2008.11.12 0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민주당과 기존의 수 많은 민주인사들을 배신때리고 50년의 전통을 가진 민주당을 해체시킨 노무현의 결정은 구국의 결단이었고

      너무 무능력하고 한나라당과 연정제의하고 선거에서 연전연패하는 노무현에게 국민이 심하게 실망해서 같이 있을 이유가 없었던 노무현을 떠난 것은 배신이라고 규정하는 당신의 논리가 참으로 어이가 없군요

      그게 변명잘하고 항상 남탓으로 일관하고 자기지역사람편만 드는 경상도 근성입니까?

    • 민주당은 열우당 출신들이 장악하였기에. 2008.11.12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금의 민주당의원들을 보시기 바랍니다. 열우당출신들이 장악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열우당출신들이 방해를 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어떻게 힘을 쓰겠습니까...노무현과 유시민이 민주당에 그들의 세력을 심어 놓고서 좌지우지 하면서 민주당이 깨지기를 바라고 있는게 보이지 않나요?
      그러다가 민주당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으면 슬그머니 새로운 경상도당을 만들어 또다시 민주세력을 속여서 정권을 잡으려고 하는 속셈을 왜 국민들은 모를까?

    • 1111 2008.11.12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장난이 심하군요/신기남이 인터뷰에서 노무현은 분당에 반대했고 새로운당 만들지말고 민주당안에서 개혁하길 바랬다고 분명히 언급했는데 무슨 망말이신지?

  9. 꼴깝하네 2008.11.12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남인들은 한나라당이 뭔짓을 하든 한나라당 찍는다. 우리가 남이가? 면 통하는 거다. 오죽하면 대구에서 개가 선거에 나와도 한나라당이면 찍어준다는 말이 나올까??? 도대체 영남 특히나 대구놈들은 대책이 없다. 시간이 아무리 지나고 별짓을 해도 저런 근성은 고치기 어렵다. 영남놈들 정신 좀 차려야지. 한나라당이 뭔 드러운 짓을 해도 선거때만 되면 무조건 찍어주는 영남놈들...

  10. 어이가 없어 2008.11.12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 내내 한짓이라곤 호남배제와 영남끌어안기로 일관했는데도 영남에서 아무것도 건지지 못한건
    그것도 호남 탓이냐?
    정권을 통째로 넘겨주겠다고 대연정하자고 매달려도 안되었던 걸 또다시 호남배제론으로
    영남 민심을 얻어? 돌겠다...

  11. 알바잖아. 2008.11.12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봐도 노무현 고립시키고,친노 고립시키고 경상도 욕먹일려고 작정한 알바글이잖아.
    만일 진짜 친노래도 하는행동은 알바니까 알바라는 말 들어도 할말이 없을테고..

    이런글에 열받지 말고 무관심이 최고.

  12. ㅂㅂㅂ 2008.11.12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앞으로 30년은 그냥 눈 딱 감고 사세요. 못참겠으면 이민이라도 가면 더 좋고.

    아 요샌 수명이 연장된다하니 50년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하려나.

  13. 요즘정치인은 무조건 갈갈이 2008.11.12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개약진이 답이오... 민주당은 전라도에서 확실히 책임지고... 친노들은 민주당하고 함께가지말고 독자적인 영남좌파당을 만들어서 영남의 지지를 못얻으면 죽는다는 심정으로 민노당을 죽이고 떄로는 나나라처럼 야비한 지역주의를 이용하고 우리가 남이가를 이용하여 30%만 지지를 받아라....서울경기 충청 강원은 어차피 지지율 쏠림이 좀 적으니까.... 보수는 한나라하고 회창으로 갈렸으니까 그리고 근혜가 또 숟가락 들었으니까... 차기대선은 수구보수 2명 민주1나 친노하나로 치러라 그럼 정권은 온다.단 조건이 친노는 영남의 좌파인 민노를 죽이고 30%이상의 지지를 반드시 얻어내야 한다.

  14. 영남친노 = 한나라당 2008.11.12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답: 영남친노 = 한나라당

    설명: 영남인들은 거울을 보지 않으니 영남친노와 한나라당이 서로 다른 것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거울속에 비추인 자신들의 모습을 보면...

    노무현이 거울 보면 거울속에 비추인 모습은 이명박박근혜일 뿐이다.

    정치철학이 다르다고???? 패권근성과 그 피는 같잖아~

  15. 차라리 대구경북이 낫다! 2008.11.12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흔히 대구경북을 수구꼴통이라고 욕하면서 부산경남은 좀 났다고 한다...

    이거 아주 웃기는 소리다!

    오히려 대구경북은 근성있는 수구꼴통들이다. 차라리 솔직하다고나 할까?

    부산경남놈들은 딱 영삼이 수준이다.

    지역갈등문제에 오히려 대구경북은 자신들의 입장에 솔직하다면

    오히려 부산경남은 지역문제에 깨끗한 척, 민주적인척, 아는 척, ...

    실상은 뒷구멍으로 동서지역갈등을 유발하는 데에 오히려 대구경북보다 더 설치고 더 나댄다.

    차라리, 대구경북인들은 양반이다.

    소신이 분명한 만큼, 동서지역갈등의 진실을 접한후의 대구경북인은

    확실하게 지역갈등분란에 문제되는 말을 상당히 자제하더라~~~

    그러나 부산을 중심으로한 경남인들은 진실을 받아들이는 척하면서도 실상은 자신들 입맛대로

    진실을 왜곡하고 심지어 지역갈등조장에 상당히 앞선다. 정말 3당합당하던 영삼이 수준이다.

    향후, 감히 단어컨데 광주와 대구는 극과극이 통한다고나 할까?

    분명히 상당한 인적교류와 이해의 기회가 만련되리라 여긴다.

    오히려 부산경남이 이리붙을까 저리붙을까 눈치볼 공산이 크다.

    과거 영남정권에서도 대구경북은 과유불급! 정치적 절제의 중요성을 잘이해해서 입이 무거웠다.

    부산경남봐라! 도데체가 정치적 절제가 없다!

    민주주의 어쩌구하면서도 수구꼴통짓꺼리는 부산경남이 오히혀 대구경북보다 지나치고 치졸하다!

    이것이 TK와 PK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

    부산경남아!

    대구경북보고 뭐라하지말고 간에붙었다 쓸개에 붙었다하는 철학도 소신도 없는 니들이나 잘해라!

  16. 라이너스™ 2008.11.12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 전대통령과 찍으신 거다란님 사진..
    참 다소곳합니다.ㅎㅎ

    이 좁은 땅떵이에... 단일민족이니 한겨례니
    스스로를 추켜세우지만...
    뭐 그리 파벌이 많고 지역감정도 심한지...
    저같은 경우 대구에서 태어나 경남,인천,부산 등지에서
    살기때문에 그런 괴리감을 많이 보고있고
    한번씩 게시판같은곳에서 대구지역, 부산지역이
    편갈라 싸우던가, 혹은 경기지역 경상지역이 싸우는걸
    볼때마다.. 솔직히 제가 어디 쪽인지 헷갈릴때도 많지만...
    글쎄요... 결국 우리는 같은 나라 국민이고, 하나의 민족아닐런지요...

    글 잘보고갑니다^^

  17. 지겨운 것들.. 2008.11.15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상도고 전라도고..맨날 쳐싸워대는 꼴도 보기 싫다. 어느 나라나 정치라는 것이 지역색을 바탕으로 크는 것은 다 비슷하긴한데 둘 싸우는건 꼴불견이다. 그냥 앞으로 몇십년은 그냥 두 동네하고 연고없는 사람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길 바랄 뿐이다.

  18. Crete 2008.12.01 0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kyNet for a Beautiful Mind (http://skynet.tistory.com/435)에서 보고 찾아왔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건필하세요.

  19. cryingkid 2008.12.01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에서 당장 지역주의를 타파하라 요구하는 건, 중학생에게 고등학교 미적분을 풀라는 것과 비슷하게 들릴 때가 있더랬습니다. 물론 미적분은 언젠간 풀어내야할 숙제겠지만, 중학생에게 미적분을 요구할 동안 우리가 놓쳐버린 것들은 또 얼만큼일런지요.

    우리가 가진 후미진 것들을 일시에 떨쳐낼 수 없다면, 그것들을 한 걸음 전진하는 데 이용하는 게 현실적인 대안이겠지요. 종종 우리나라의 정치판은 이상한 현실론과 이상한 이상론 사이에서 실리를 못 찾아가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 mahlerian 2008.12.01 1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다란(아다리)님. 이글 스켑렙에도 좀 올려주세요. ^^

  21. ㄹㅈㅁㄹㅈ 2009.07.13 0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K 당협위원장은 친박계가 꽉잡고있어서 내년 지방선거에도 친박계가 공천될거라고 예상되는 시점에서. 박근혜의 남자들 vs 친노가 붙어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이런 이간질 계략보다는 민주당을 정책정당으로 만들어서 대중에 어필하도록 열심히 연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