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후tv와 아고라에서 전하는 소식들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밤 11시경 한 시민이 자유발언 하는 도중 경찰이 집회장에 난입했습니다. 들어오는 경찰을 규탄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몇번 들리더니 곧 마이크가 꺼지고 그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시민들은 경찰에 완전히 포위되었습니다.




그러나 포위된 시민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계속 노래를 부르면서 집회 대오를 지켰습니다. 다행히 7시의 시국기도회를 주도했던 목회자들과 민주당 관계자들이 경찰을 만나 집회는 보장하는 쪽으로 조율을 했고 경찰을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정범구 전의원이 나와서 현재 상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시민들에게 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은 오후 10시에 결렬되었다고 합니다.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오늘 새벽시간 민주당에서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해달라는 얘기도 전했습니다. 




정범구 전의원 다음에 이날 시국기도회를 이끌었던 목사님 한분이 나와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시국기도회도 하지 못하게 하는 이 상황에 너무나 분노하신다면서 당장 사회운동에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집회 참석자는 현재 국민은행 앞과 민주당사 두군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약 100 여 명은 민주당사를 현재 점거 중입니다.




그곳에서 점거를 하고 있는 한 네티즌이 아고라에 소식을 알렸습니다.




12월30일 0시17분 경에 제 2보도 알려왔습니다. 안희정 최고위원과 함께 있다고 합니다. 국민은행 앞에서 밤을 새다 힘들면 민주당사에서 쉬게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집회는 밤샘집회로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Posted by 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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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베이 2008.12.30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들 추위에 고생들 하는데
    힘들을 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2. 실비단안개 2008.12.30 0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중계보다 더 어려운 재구성 중계 잘 읽었습니다.
    커서님 수고하셨고요, 많은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힘 내셔요!()

  3. 보거(輔車) 2008.12.31 0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촛불집회때부터 느낀거지만 민중의 지팡이 라 불리워 지던 우리의 경찰은
    더이상 민중의 지팡이로서의 자격을 잃었습니다.
    공권력에 납작 업드린 애완견의 느낌만을 받습니다.
    이번 언론노조 총파업의 사진들을 보면서 느낀것이 독재로 물들었던 시절
    과 다른것은 최루탄차량이 살수차로 변한것밖에 없어 보이더군요.

  4. 예비지팡이 2014.03.08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효.... 불법집회를 공무원이 국가의 녹봉을 받는 사람들이 그러면 명령을 이행하지않고 가만히 있습니까? 불법집회는 척결되어야합니다.